전날 선두였던 변진재(27)는 이날 1타를 잃어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쳐 정지호(32)와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됐고, 최경주(46·SK텔레콤)는 9언더파 275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
장타자 기대주 이승택(21)은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78타(69-73-67-69)를 쳐 공동 16위에 올랐다.
2011년과 2012년 이 대회에서 연속자 최경주는 자신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김시우와 함께 공동 4위에 오르며 4년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장타자 김태훈(31·신한금융그룹)이 이날 타를 줄여 합계 타로 이형준(24·JDX멀티스포츠), 지난 9월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우승한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 등도 최경주와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조를 이뤄 플레이한 최경주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에 그쳐 공동 36위권에 머물렀다.
역시 한조를 이룬 장타자 김태훈(31)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60위권으로 밀려났다.
변진재(27·미르디엔씨)가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윤정호(25), 김재호(34‘팀 휴셈)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JTBC골프는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한다.
KLPGA선수들의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245야드인 점을 감안하면, 역전을 노리는 장타자라면 충분히 2온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15번 홀은 가장 어렵게, 16번은 현재보다 쉬웠다가 어렵게, 18번은 2온이 가능하도록 짜릿하게 세팅된다. 따라서 마지막 4 홀은 어려운 관문을 힘겹게 통과하고(기), 짜릿한 성취의 순간을 거쳐(승), 다시 고난을 거친 뒤(전)...
특히 장타자가 유리한 코스특성상 지난주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김민선(21·CJ 오쇼핑)도 걸림돌이다.
일본에서 활약하는 전미정(34·질로재팬)과 김하늘(28·하이트진로)도 저지해야 한다. JLPGA투어에서 상금랭킹 5위를 달리고 있는 김하늘은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일본 상금랭킹 9위 전미정은 일본에서만 23승을 올린...
신예 토마스 피터스(24·벨기에)가 장타자 J.B. 홈스(미국)을 꺾었다. 유럽이 승점 1점을 보태 1점차로 따라 붙었다.
이로써 피터스는 첫날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조를 이뤄 경기를 가진 포섬매치만 제외하고 모두 이겨 승점 3점을 따냈다. 피터스는 첫날 포볼부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짝을 이뤄 3경기에서 완승했다.
피터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장타자 김민선은 2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7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에서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5타를 쳐 공동 2위그룹을 1타차로 누르고 힘겹게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2000만원.
이날 김민선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냈다.
이로써 2014년...
전날 샷이 무너졌던 패트릭 리드는 홀로 버디를 6개나 골라내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유럽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토마스 피터스(벨기에)가 장타자 더스틴 존슨-브룩스 켑카를 2홀 남이고 3홀 차로 꺾었다.
JTBC골프는 최종일 싱글매치를 3일 오전 1시부터 생중계 한다.
일단 골프팬들은 박성현(23·넵스)의 시원한 장타력을 최종일 경기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지난주 역전패를 당해 시즌 8승이 좌절된 박성현이 이번주 기회를 노렸지만 아직 고갈된 체력이 회복이 안돼 샷이 무뎌졌다. 그럼에도 컷오프는 면했다. 박성현은 우승권에서는 멀어졌다.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3위. 17, 18번홀 버디가 아니었으면 컷오프였다.
올...
매킬로이는 토마스 피터스(벨기에)와 한조를 이뤄 장타자 더스틴 존슨과 맷 쿠처 조를 2홀 남기고 3홀차로 꺾었다. 오전에 열린 포섬의 완벽한 설욕전이었다.
리우올림픽 금, 은메딜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조던 스피스-패트릭 리드와 다시 맞붙어 4홀 남기고 5홀차 완승을 거두며 역시 포섬의 패배를 설욕했다.
스페인 듀오 세르히오...
김경태와 한조를 이룬 태국골프영웅 통차이 자이디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이날 3라운드 본선진출은 1오버파 143타. 국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진호(32·현대제철), 장타자 김대현(28·캘러웨이), 홍순상(35·다누)은 컷오프됐다. 청라(인천)=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58@
장타자 박성현이 ‘박세리’이름을 걸고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 첫날 경기에서 제기량을 발휘치 못하고 20위권에 그쳤다.
박성현은 장타자가 유리한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7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오전조에서 맥없이 무너져 1언더파 71타로...
코스 전장도 짧지도, 길지도 않고 적당해서 좋다.”(신한동해오픈 챔피언 안병훈)
320야드 이상 때리는 장타자 안병훈(25·CJ)이라면 그렇다는 얘기다.
사실 베어스베스트 청라 골프클럽(대표이사 강지영)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특별한 골프코스라는데 이견을 달 사람이 별로 없다. 산악지형에 익숙한 골퍼들은 베어스베스트 청라를 보는 순간 마음이 푸근하다....
코스특성상 코스가 길어 장타자 김세영(23·미래에셋)에게 유리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워터해저드에 시달리며 이븐파 73타로 공동 38위에 그쳤다. 전반에 버디만 3개 골라낸 김세영은 그러나 후반들어 14, 15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은 뒤 16번홀(파5)에서 볼을 워터해저드에 빠트려 더블보기를 범했고, 이어 17번홀에서 보기로 무너졌다.
지은희(29·한화)가...
“코스에 대해 자신있다”고 말한 장타자 안병훈(25·CJ)이 약속을 제대로 지켰다. 안병훈은 한조를 이룬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와 아시안투어 상금왕 스콧 헨드(호주)에 완승했다.
지난해 우승자 안병훈이 아시안투어로 편입된 제3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첫날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며 대회 2연패 시동을 걸었다.
안병훈은 29일 인천...
‘괴력의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다. 존슨은 지난주 선두를 달리다가 아쉽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페덱스 우승컵을 내줬지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5-2016년 시즌 상금왕과 다승 공동 1위, 평균타수 1위를 차지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존슨이 올해의 선수로...
지난주 시즌 8승을 눈앞에 뒀다가 역전패를 당힌 박성현(23·넵스)이 재도전에 나선다.
무대는 시즌 27번째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 오는 30일부터 3일간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73야드)에서 열린다.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골프선수들의 롤모델인 박세리...
지난주 국내에서 샷을 선보였던 장타자 김세영(23·미래에셋)이 중국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29일부터 4일간 중국 베이징 파인 밸리 컨트리클럽(파73·659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인우드 LPGA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
이 대회는 LPGA투어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시리즈 6개 대회 가운데 첫 번째다. LPGA투어는 이...
“지난해 1타차로 우승했는데 올해도 그만큼만 하면 좋겠다.”(안병훈)
리우올림픽에 출전했던 장타자 안병훈(25·CJ)이 신한동해오픈 2연패를 달성할 것인가.
28일 인천 베어스 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1·6933야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병훈은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좋은 성적이었다. 출전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4년 뒤에 다시 메달에 도전하고...
이번주는 남자선수들의 청라에서 명품 샷이 펼쳐진다.
무대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 코스 (파71. 6,933야드)에서 4일간 산한동해오픈.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이다. 우승자는 KPGA 코리안투어 5년 시드를 받는다.
관심사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의 대회 2연패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