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왜 이러지~?”...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첫날 1언더파

입력 2016-09-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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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네이버, 낮 12시부터 생중계

▲박성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성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지난주 시즌 8승을 문턱에서 주저앉은 박성현(23·넵스)이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일까.

장타자 박성현이 ‘박세리’이름을 걸고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 첫날 경기에서 제기량을 발휘치 못하고 20위권에 그쳤다.

박성현은 장타자가 유리한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7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오전조에서 맥없이 무너져 1언더파 71타로 지난주 최종일이어 ‘남다른 샷’을 보여주지 못했다.

10번홀에서 오전 8시40분 양채린(21·교촌F&B), 고진영(21·넵스)과 한조를 이뤄 출발한 박성현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단조로운 경기를 펼쳤다.

출발은 좋았다.

12번홀과 14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골라낸 박성현은 그러나 17번홀에서 파 퍼트가 홀을 벗어나 첫 보기. 후반들어 박성현은 샷을 살랴내지 못하고 3번홀과 6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주고 받는 지루한 경기를 펼치며 마감했다.

지난주 박성현에 역전승 양채린과 고진영도 나란히 1언더파 71타에 그쳤다.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골프선수들의 롤모델인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가 후원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리우 올림픽 여자골프 감독을 맡아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동을 준 박세리의 은퇴가 예정돼 있어 박세리의 이름을 건 대회에서 영광의 우승컵을 품에 안을 주인공의 향방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주 아쉽게 우승을 놓친 김지영2(20ㆍ올포유)가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를 달릭고 있다.

SBS골프와 네이버는 30일 낮 12시부터 3일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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