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기(63) 전 미래전략실 차장 역시 최 씨가 박 전 대통령에게 삼성을 비방하는 것이 두려워 정 씨를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최 씨가 어떤 형태로든 비난하거나 험담하고 해코지할 우려가 있었다"고 했다. 장 전 차장은 또 정 씨에 대한 승마 지원 관련해 이 부회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했다.
장충기(63) 전 미래전략실 차장은 "최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삼성을 비방했다는 말을 들어 정 씨를 지원했다"며 뇌물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1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49) 삼성 전현직 임원 등 속행 공판에서 장 전 차장의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장 전 차장은 2015년 7월 25일 2차 독대...
재판부는 박 전 사장의 피고인 신문을 마친 뒤 예정대로 장충기(63) 전 미래전략실 차장,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순으로 피고인 신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만일 이 부회장의 발언이 나올 경우, 지난 2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이 부회장은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재판장의 질문에도 별다른 의견을 밝히지...
특히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66) 미래전략실장,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64)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황성수(55) 삼성전자 상무 등 삼성 주요 임원들의 증인신문이 예정됐다. 그러나 이들은 앞서 증언거부 소명서를 제출한 바 있다.
형사소송법 제148조에 따르면 자신이 형사소추 또는 공소제기를 당하거나 유죄판결을 받을 우려가 있을...
증언 거부 소명서를 제출한 최지성 전 부회장과 장충기 전 사장도 신문 없이 귀가했다. 이들은 표면적으로 “자신들의 재판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증언 거부 사유를 밝혔다.
‘형사상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않는다’는 증언거부권은 헌법과 형사소송법에 보장된 권리이다. 그러나 삼성 고위층의 이런 태도는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에서 드러난...
최 전 실장과 이날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었던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장, 장충기(63)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은 지난 23일자로 '증언거부 사유 소명서'를 제출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황 전 전무 등은 자신의 형사책임과 연관된다는 이유로 증언을 거부했다. 형사소송법 제148조에 따르면 자신이 형사소추 또는 공소제기를 당하거나 유죄판결을 받을까 걱정될 때...
이달 26일에는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 등 삼성 전직 임원들이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다.
이 부회장 등은 증언을 모두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삼성 측 증인들을 확인해보니 이 부회장 등이 모두 법정에서 증언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 부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해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의 심리로 13일 열린 이 부회장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충기(63) 전 미래전략실 차장의 진술 조서를 공개했다.
조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한 행사에서 만난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 2015년 8월 26일 '페이퍼컴퍼니'인 코어스포츠와 정 씨를 지원하기...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영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대법정 417호에서 이 부회장과 최지성(66) 미래전략실장,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63) 대외부문 사장, 황성수(55) 삼성전자 전무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재판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다....
박상진(64)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최지성(66)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63) 미전실 차장, 황성수(55) 삼성전자 전무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다. 이 부회장에게는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공소장에는 이 부회장에 이어 박 사장이 2번 피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부회장의 혐의와 관련해 박 사장이 거의 모든 부분에 관여했다는 게...
미전실 최지성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차장(사장) 비롯해 7개 팀장은 모두 사임한다. 이준 팀장은 사임의 의미에 대해 "퇴사를 의미하고 삼성을 떠나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부문 사장(승마협회장) 역시 삼성전자와 승마협회에서 모두 물러나고 승마협회에 파견된 임직원들 역시 소속사로 복귀하기로 했다.
삼성은 또 외부 출연금과...
이하는 이 팀장과의 질의응답
Q: 사임하는 사람은 구체적으로 누구인가
A : 최지성 부회장, 장충기 사장 팀장급 7명 전원 동반사임이다. 사임의 의미는 퇴사를 의미하고 삼성을 떠나는 것.
Q: 구체적인 쇄신안을 따로 발표할 것인가
A: 지금 오늘 발표한 내용을 기본으로 해서 미전실 해체 이후 각 사가 대표이사와 이사회를 중심으로 자율경영을 해나갈 것이다. 미전실 해체...
이어 "최지성 실장, 장충기 실차장 및 전 팀장들은 이번 사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여 전원 사임한다"며 "앞으로 각사는 대표이사와 이사회를 중심으로 자율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룹 사장단 회의를 폐지하고 대관업무 조직도 해체한다"며 "외부출연금 기부금은 일정기준 이상일 경우 이사회 또는 이사회...
이들과 함께 같은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장충기(63) 미전실 차장(사장), 황성수(55) 삼성전자 전무도 함께 재판에 넘겨질 전망이다.
최순실(61)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알고도 묵인·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수사가 부족한 부분을 검찰에 이첩해 기소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비선진료 의혹에...
이들과 함께 같은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최지성(66)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63) 미전실 차장(사장)은 이번 일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다만 미전실 해체 등 현안에 대해서는 특검 이후에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헌법재판소에 이어 특검도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일각에선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 공여 혐의 등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구속된 데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날 뜻을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최 부회장과 장 사장이 사표를 냈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미전실 해체를 포함한 쇄신안을 발표할 때 두 분의 거취...
최지성(66)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63) 미전실 차장(사장), 박상진(64)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등이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다. 특검 관계자는 "(이들에 대해) 현재 구속, 불구속 여부가 결정된 게 없다"며 "이 부회장 기소 무렵에 모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이 조사실에 들어간 직후 이수형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여기에 장충기 사장(미래전략실 차장) 역시 입건된 상황이어서 미래전략실에서 그룹 경영을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현재로서는 최 부회장이 총수 대행을 맡고,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연륜이 높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외 창구를 맡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러나 여의치 않을 경우, 권 부회장이 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