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정부 관계 부처 장차관이 최근 발표된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계획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소상공인 대표단과 만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경기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이 참석해 관계부처 합동 소상공인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경제부처 장·차관들과 경기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었다. 소상공인연합회 등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취지다.
김 부총리는 “아직 국회 예산 확정 전임에도 소상공인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계획안을 조기에 발표했다”며 “지원의...
올해 7월 임명된 문재인 정부 장차관급 26명의 평균 재산이 17억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7억8000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기찬수 병무청장이 39억1000만 원,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36억2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신규 임용, 승진, 퇴직 등 신분 변동이 발생한...
2006년부터 시작된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매년 양국 장차관뿐만 아니라 실·국장이 대거 참여해 경제 현안과 경제 협력 등을 논의하는 최고의 경제채널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한일 간 정치적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회의가 중단되면서 지금까지 일곱 차례만 열렸다. 한일 재무장관회의 개최 일정은 이르면 12월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일정과 별개로 일본이...
부산 BEXCO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60여명의 장차관 및 통신 사업자가 참가하고, 50개국에서 269개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전보다 더 규모가 커졌다.
전 소장은 “KT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지능화를 구현하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5G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네트워크를 구현하여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이날 방송된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장차관 정도의 고위 공직 인사는 전문성과 지식, 철학을 갖춰야 한다”며 “국회에 출석한 류영진 식약처장은 하루에 계란 몇 알 정도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지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최 전 의원은 “통신비 인하안을 갖고 오라고 했더니 미래부가 첫 대면보고에서 이것도 저것도 안 된다, 인하 못 한다고 했다”며 “세 차례를 참았는데, 장차관이 새로 임명되면 그때 그분들께 보고하겠다는 말에 업무 보고를 받지 않기로 했다. 그러자 미래부가 하나씩 안을 가져오더라”고 설명했다.
우여곡절 뒤 국정자문위에서 검토한 통신비 인하 방안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조기 대선, 이후 장차관 인선 등이 이뤄지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정권 차원에서도 자기 사람이 아닌 한은 전·현직 인사로 채워지는 한은 부총재 자리가 급할 것도 없을 게다.
신정부 출범 이후 주요 자리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한은 부총재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왕 미뤄진...
A부처 관계자는 “과거에는 장차관들이 휴가를 떠나도 짧게 다녀오거나 아예 쓰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밑에 공무원들도 마음 편하게 휴가를 쓰는 게 부담스러웠다”며 “하지만 올해는 여름휴가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덜한 것이 사실”이라고 귀띔했다.
인사혁신처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앞서 휴가를 적극 장려한 것도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지난달...
국가보훈처가 1998년 차관급 조직에서 2004년 장관급으로, 2008년 차관급으로 지위가 계속 변동하면서 혼란만 커졌다고 보는 이들은 보훈대상자의 사기 제고와 보훈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장차관을 둔 조직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바른정당에선 오신환 의원 등이 국가보훈처를 폐지하고 국가보훈부를 신설하는 내용으로 법안을 낸 상태다. 한국당 이명수...
또 차관급으로 임명된 이진규 미래창조과부 1차관, 강준석 해양수산부차관, 한승희 국세청장,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의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장·차관 배우자나 가족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임명장 수여식 후 문대통령은 신임 장·차관들과 간단한 차담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35명의 장차관 후보자 중 영남권이 12명으로 강세지만 직전 박근혜 정부에서 호남 출신 장관이 2명에 불과했다는 점에 비춰볼 때 1기 내각의 20%가량을 차지하는 호남 인사의 약진은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특히 전남 영광 출신의 이낙연 총리를 가장 먼저 총리직에 임명한 것도 ‘호남 배려’라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여성 인사도 전면 배치됐다. 장관 후보자 중 여성은...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을 지낸 김용익 전 의원과 사회정책비서관과 환경부 차관을 지낸 김수현 사회수석도 문 대통령의 핵심 인맥이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알려진 김경수 의원도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문 대통령 인맥으로 빼놓을 수 없는 그룹으로 김대중·노무현 정부 장차관 출신 모임인 ‘10년의 힘’과 국정 자문기구인...
시작해 차관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와 같이 근무했던 후배들도 현직에 있다. 하지만 정책을 주도하는 장관이 됐기 때문에 현직에 있을 때와는 다르다는 게 공무원들의 얘기다.
책에는 흥미로운 내용이 많다. 과장과 국장 시절 일 잘하는 공무원으로 평가받았지만, 석연찮은 이유로 인사에서 물 먹은 내용이 대표적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당시 장차관이 다른 사람을...
청와대가 각 장차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 절차를 밟고 있어 장관 인선에 앞서 일부 차관 인사 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본격화되는 건 내주부터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될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면서 29일 임명동의안 본회의 처리에 맞춰 다음 주에는 주요 장관 후보자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새 정부가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장차관이 모두 있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염려가 있다”며 “지난 9년간 소위 말하는 보수정권하에서 많이 익숙해졌던 국정철학이 바뀌어야 한다. 인식 전환이 많이 요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자문위원은 또 “첫 시작이다. 첫 술에 배부르지 않겠지만 오늘부터 시작해서 계속 협의 과정을 통해 문재인...
정부부처들은 출입기자들에게 매주 금요일 오후에 다음 주 배포할 보도자료 계획과 장·차관 주요 일정을 보내준다. 그러나 최근 대부분 부처가 별다른 보도자료와 장차관 일정이 없다. 보도자료가 많기로 유명한 기획재정부도 정기적으로 나오는 통계청 자료나 국제회의 일정 등을 빼면 손에 꼽을 정도다.
이는 경제부처 장·차관 대부분이 새 정부가 들어 별 다른...
전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한국노동연구원 방하남 원장을 비롯해 장차관과 고위직 공무원 출신들도 곳곳에 포진해 있다.
하지만 법으로 정해진 임기를 무시하고 성과를 무시한 채 공공기관장을 교체하는 것은 조직의 독립성과 업무 연속성을 해칠 수 있어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특히 물갈이 인사가 전문성을 살리기 위한 목적보다는 대선 이후...
각 부처의 장차관도 황 대행이 사표를 제출하면 곧바로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표 수리 여부는 새 대통령이 결정하게 된다. 황 대행의 사표는 즉시 수리될 가능성이 높다.
새 대통령은 국무위원에 대한 제청권 행사가 ‘책임총리’ 구현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신임 국무총리에게 국무위원에 대한 제청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야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