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가 큰 상황에서 계약을 무리하게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의 후속 발표를 기다리는 게 좋겠다고 설명해 드린다.”(서울 성북구 장위동 B공인 관계자)
2‧4 주택 공급 대책 발표 이후 다세대‧연립주택 등 빌라시장에 극명한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다. 공공 주도 개발사업 가능성이 큰 지역에선 투자 문의가 자취를 감춘 반면, 공공에서 개입할 여지가 낮은...
아현1구역과 인접한 아현 아이파크는 현재 3.3㎡당 4000만~5000만 원, 전용 84㎡형 기준으로 15억~16억 원을 호가한다.
공공 재개발 기대감에 하루가 다르게 빌라값이 오르긴 서울 성북구 장위동도 마찬가지다. 장위동 W빌라(전용 62㎡ㆍ대지권 30㎡)도 2주 만에 값이 4000만 원 올랐다. 이달 중순 4억9000만 원에 나왔던 물건이 지금은 5억3000만 원까지 호가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무리한 정비사업 해제' 허점 드러내구역 내 갈등 봉합 과제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15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가 서울시 등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완승을 했다. 무리한 정비사업 출구전략이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법원은 지난 14일 장위15구역 추진위가 낸 '정비구역 해제 고시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공공재개발을 신청한 성북구 성북동 성북1구역에 있는 전용면적 22.35㎡(대지지분 30.31㎡)짜리 다세대주택은 지난해 10월 4억3000만 원에 매매 거래됐다. 작년 2월 3억7000만 원에서 6000만 원 오른 가격이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빌라보다 2∼3배가량 많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빌라로...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화염병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장위10구역 한복판에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보상금 등 문제에 이견을 보이며 철거에 반발하고 있다.
부동산 권리자인 재개발조합은 명도소송에서 승소한 뒤 지난 6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강제집행을 시도했으나 신도들과 충돌하면서 실패했다.
현재 신청이 확인된 지역은 한남1구역과 원효로1가, 성북1구역, 장위 9구역, 장위 12구역, 강북 5구역, 양평15구역, 흑석2구역, 신월7동, 연희2동, 아현1구역 등이다.
서울시와 정부는 사업지 내부 갈등과 투기 수요 방지를 위해 공모 참여 사업지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일부 도시재생 진행 구역에서도 신청서를 내 공공재개발 기준에 따라 사업 대상지를...
한남1구역과 흑석2구역, 장위9구역 등은 일찍감치 공모 신청에 나선 상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를 9월 21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진행했다. 공모 전 단계인 참여 사전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지는 30여 곳에 이른다. 시장에서는 마감일까지 공모 신청이 이어진 것을 감안하면 30~40곳이 시범사업지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사랑제일교회, 조합원 합의 무산
최근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 측이 총회를 개최해 사랑제일교회 '합의 철거' 여부를 논의했지만, 다수의 조합원들의 반발로 합의가 무산됐습니다. 2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재개발조합 측은 24일 개최된 총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측이 제안한 보상금 157억 원을 수용하고 철거에 합의할 것인지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는데요....
성공 모델 ‘장위동 가꿈주택ㆍ해방촌 신흥시장’
‘3+5 선도ㆍ시범사업지’에서 장위동과 해방촌은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다. 특히 장위동 234-34는 골목길을 정비하면서 서울시 ‘가꿈주택’ 사업으로 지역만의 이색적인 마을을 형성했다.
서울시가 공사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해 노후주택을 수리했고 담장 높이를 낮추면서 30cm가량 후퇴했다. 연주황색 대문으로...
한강변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1구역도 시범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건 재개발 구역 내에서 공공재개발 인기가 만만찮음을 방증한다.
공급 효과 따지면 장위ㆍ흑석뉴타운 유리…상계동 희망촌도 '다크호스'
서울시 등은 네 단계에 걸쳐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심사할 예정이다. 1~2단계 평가엔 자치구가 참여하고 3~4단계는 서울시가 주도한다. 이 가운데 핵심...
강북권 대단지로는 성북구 장위뉴타운 장위6구역(1637가구)과 이문1구역(2904가구) 등이 분양 예정 단지로 잡혀 있다.
둔촌주공아파트, 내홍ㆍ법적 분쟁 얼룩...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 시기 저울질
그러나 이들 단지가 실제 분양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예측이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현재 2건의 소송에 얽혀 있다. 앞서...
연내 사업 종료를 앞둔 도시재생 선도·시범지역 8곳은 종로구 창신‧숭인, 용산구 해방촌, 구로구 가리봉 등 선도지역 3곳과 성동구 성수, 서대문구 신촌, 동대문구 장위, 강동구 암사, 동작구 상도 등 시범지역 5곳이다.
이들 지역의 마중물 사업은 대부분 마무리되고 있지만 노후한 개별 가구는 여전히 남아 있다. 서울시는 집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이 '서울시 가꿈주택...
◇전광훈 "교회 철거 금지 신청"…법원 또다시 '기각'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을 위해 교회 철거를 두고 재개발조합과 전광훈 목사 측이 대치 중인데요. 전 목사 측이 법원에 제기한 '철거 집행 금지 신청'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전 목사 측은 사랑제일교회 철거를 두고 "해당 건물에 교회 말고 다른 단체도 사용 중이기 때문에 교회만을 상대로...
해임 추진단은 현 조합장 해임 이유와 관련해 “우리 구역은 성북구 장위6구역과 동작구 노량진8구역보다 조합원 분양가가 1억 원 이상 높고 조합 전체 총자산은 2018년보다 184억 원 줄었다. 결국 총사업비가 570억 원 늘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합 관계자는 “해임총회 성원 여부조차 알 수 없다”며 해임 논의를 일축했다. 해임 추진단의 주장에 대해서도...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 구역을 정해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선’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 사업이다.
열악하고 낙후된 오래된 골목길을 지역의 정체성을 살려 일ㆍ삶ㆍ놀이가 어우러진 곳으로 재생한다. 대상지마다 3년간 마중물 사업비로 총 10억...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성북구 장위동 68-833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5층짜리 2개 동에 아파트 17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시공금액은 402억 원이다.
강원도 원주시 원동 산10-1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4층, 지상 22층 13개동 아파트 10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시공금액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주 '꿈꾸는교회'에서 명도(기존 점유자를 내보는 것) 강제집행에 나섰다. 장위4구역 조합은 지난해 11월 교회를 상대로 낸 부동산 명도단행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때 승소로 조합은 꿈꾸는교회 부지의 부동산 명의를 인도받을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장위4구역과 꿈꾸는 교회 사이 갈등은 조합원 지위를...
두 차례의 유찰로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서울 성북구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장 역시 같은날 호반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호반건설은 이곳에 206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에 돌입한다.
일반경쟁입찰은 2개 이상의 건설사가 참여해야 입찰이 성립된다. 한 사업장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2회 연속 1개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할 경우 조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