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신용등급 BBB)는 차입금 상환재원 등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7일 2년 만기 회사채 500억 원어치를 공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수요예측일은 9일이다. AJ네트웍스(BBB )도 800억 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21일 수요예측을 하기로 했다.
대기업이 회사채로 자금을 싸게 조달하면서 은행 대출은 줄고 있다. 5대 은행의 대기업 대출은 지난해 4.1...
2017년 이후 국내 정유사들이 에틸렌 생산설비 증설 계획을 다수 발표해 투자를 진행 중인 점도 중장기적인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여천NCC는 설비증설 관련 자금소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2018년 예상을 상회하는 대규모 배당금 지출이 발생하면서 차입금 부담이 확대됐다.
올해 9월말 기준 순차입금은 6308억 원, 차입금의존도는 27.1% 수준이다. 2020년...
단기차입금은 2506억6333만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5.97% 감소한 반면, 장기차입금은 22.74% 증가한 4141억634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단기물이 전체 차입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6.92%에서 올해 37.70%으로 낮아졌고, 회사의 상환 및 자금운용 능력은 지난해보다 커졌다.
특히 단기차입금의 경우 대부분이 장기차입금에서 파생된 유동성장기부채로...
이는 회사의 차입부담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전날 차입금 증가와 재무부담 확대를 반영해 LG화학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나신평은 회사의 장기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신평은 △유상증자 및 투자 시기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로...
이달 들어선 장기차입금 이자율까지 낮아졌다. 2.00%이던 가산금리가 0.25%포인트 줄었다. 회사 측은 이번 이자율 조정을 통해 소형장비 시장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실제로 지난주 회사는 미국 조경 장비 전문업체 쉴러 그라운드 케어로부터 잔디 깎기 기기 사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일련의 경영 및 재무 개선 속에...
장기 차입금 역시 33억 원→174억 원→371억 원으로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또 마곡 R&D센터 건립 사업(130억 원)은 현재 진행 중으로 추가 차입도 예정돼 있다. 이태영 연구원은 “마곡 R&D센터에 3분기 말 기준 76억 원 규모로 재원을 투입했고, 앞으로 60억 원 이상 자금을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종신공장 투자금은...
차입을 통한 설비투자를 감안할 때, LG화학의 조정 차입금은 2018년 말 약 3조6000억 원에서 크게 증가해 2020년 말 8조5000억 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의 EBITDA 대비 차입금(debt-to-EBITDA) 비율은 2017년 0.3배, 2018년 1.0배에서 향후 2년 동안 2.0~2.5배로 약화될 것으로 추정했다.
S&P는 LG화학이 향후 3년 동안 약 11%의 EBITDA 연평균...
2018년까지 탱커선 투자가 일부 진행되면서 전반적인 차입금 부담 수준과 재무안정성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나신평은 “향후 자구 노력 및 정책적 지원 등 다각적인 재무구조 개선 대책수립 및 실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유동성위험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기 차입금은 지난해 대비 13.65% 감소하고 장기 차입금은 12.19% 증가하는 등 부채의 체질 개선도 이뤄졌다.
한편 회사는 지난달 알루미늄 합금업체 알코닉코리아를 760억 원에 인수했다. 알코닉코리아는 지난해 113억 원의 부채와 611억 원의 자본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 중이며, 순이익 80억 원을 남겼다. 이번 인수는 최근 현대제철이 특수강...
두산밥캣은 지난달 29일(미국 현지시간) 회사의 장기 차입금인 텀론B(TLB) 6억6000만 달러에 대한 이자율 재조정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텀론은 미국 내 기관투자자 및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상품중의 하나다.
이번 이자율 재조정으로 가산금리가 기존 ‘3개월 리보(Libor)+2.00%’에서 ‘3개월 리보+1.75%’로 25bp(1bp=0.01%포인트) 낮아지면서, 연간...
차입금 상환 시기 도래 등으로 인해 부채비율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영구채를 발행하면 적시에 자금이 들어오는 것은 물론, 자본비율도 높아지기 때문에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이 영구채, 영구 CB 발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은 보통 호재로 인식된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3분기 말 부채비율은 332% 수준인데, 이번...
S&P는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저조한 실적과 차입금 증가에 따른 상당한 규모의 이자비용으로 인해 향후 12~24개월 동안 연간 영업현금흐름을 2000억~5000억 원 적자로 추산했다. 이로 인해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조정 차입금 규모는 2018년 5조8000억 원에서 2020년 약 6조 5000억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전동 컴프레서 증설 및 M&A 등으로 올해 유형자산 Capex(자본적지출)는 약 5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2020년에는 감가상각비ㆍ무형자산상각비(D&A)가 많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률 개선을 제한할 것이나 현금 흐름이 개선돼 배당증가 및 차입금 감소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 부문은 단기 차입금 감소(-23억 달러), 장기 외화증권 발행 감소(-10억 달러) 등으로 30억 달러 감소했다.
단 기타 부문은 무역신용이 6억 달러 감소했지만, 장기 외화증권 발행 확대(36억 달러) 등으로 13억 달러 증가했다.
총외채 및 단기외채 감소로 인해 외채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율(29.2%)과 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33.2...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6%의 높은 시가배당률과 자체사업 수익성 개선, 주요 자회사의 양호한 성장성이 기대요인”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제이제이한라의 자산 유동화 가능성에 따른 차입금 감소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제이제이한라는 약 73만 평 규모의 배후부지(장부가 약 1300억 원) 보유해, 장기적으로는 해당 부지 개발(매각/분양)...
드래곤플라이 DMC 타워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차입금을 상환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당시 매입 대금 중 300억 원을 산업은행에서 빌려 조달했다. 이 때문에 2015~2017년 10%대 수준이던 부채비율이 50%대로 올라갔다. 해당 차입금 중 60억 원이 1년 내 갚아야 할 단기차입금이며 나머지 240억 원은 1~5년 내 갚아야 하는 장기차입금으로 분류돼 있다.
40%↓
△ 피에스텍, 5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 솔트웍스, 45억 규모 CB 재매각 결정
△ THE E&M, 47억 규모 현진소재 주식 처분
△ 현진소재, 인트로메딕으로 최대주주 변경
△ [조회공시] 젬백스지오,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 [조회공시] 메타바이오메드,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 에이치엘비, 단기차입금 1800억 증가 결정
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상장사들이 유동성을 확보해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급한 불끄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들어 유형자산 양도나 처분 소식을 밝힌 공시 건수는 코스피, 코스닥 시장 합쳐 총 89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51건)에 비하면 74.5%가량 늘어난 수치다.
기업별로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