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장은 "올해 7월 미국‧캐나다‧멕시코가 참여하는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협정이 발효됐는데 이 협정을 체결할 때 미국이 노동, 환경 기준 강화를 요구해 미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협정이 이뤄졌다"며 "미국이 CPTPP 재협상을 할 때 USMCA협정 체결 때처럼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허 교수 역시 "바이든은 새로운 FTA에...
RCEP 체결의 효과를 살펴보면, 우선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초대형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교역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비록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나 미국·멕시코· 캐나다협정(USMCA)보다 개방 수준은 낮지만 역내 경제주체들이 함께 경제통합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도...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수출 규모가 각각 898억 달러, 1260억 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RCEP이 앞으로 한국의 수출 시장 확대와 교역 구조 다변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은 자명하다.
며칠 전 기사 관련 회의 중 통상 이야기가 나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으로 인한 자유무역이 확대할 것이란 예상에 대부분...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수출 규모가 각각 898억 달러, 1260억 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한국의 수출 시장 확대와 교역 구조 다변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 자동차·철강 및 포스트 코로나 유망 품목 아세안 시장 개방
RCEP 협정에는 아세안 10개국이 모두 포함돼 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신남방...
최 교수는 “자유무역보다 공정무역을 우선시하는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가 탈퇴한 CP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보다 환경ㆍ노동기준을 강화한 신북미무역협정(USMCA)의 확대 가능성도 커진 가운데 기존 가입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 외에 영국과 일본도 가입할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그는 “기존 NAFTA보다 환경·노동기준을 강화한 USMCA(북미자유무역협정)의 확대 가능성도 커진 가운데 기존 가입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 외에 영국과 일본도 가입할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수는 “이러한 상황에서 대미(對美)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미국 주도의 신경제 동맹 참여를 고민해야 할 것이며 이는 동시에 한국...
또한, 트럼프와 바이든 모두 USMCA(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협정)의 적극적 집행을 강조했고, 바이든 정부도 환경, 노동을 양자 협상에서 중요한 의제로 명시했기 때문에 다자주의로의 복귀는 주장하면서 동시에 양자 협상에 대비한 의제별 다각적이고 탄력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CPTPP 가입의 조속한 결론과 RCEP(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의 연내 마무리...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탈퇴했으며,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NAFTA)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합의를 주도하는 등 기존 미국이 맺은 무역 합의를 재협상하거나 새로운 협정을 맺는 데 주력해왔다. 아울러 취임 이래 멕시코와의 국경장벽, 외국인 취업비자 제한 등 반(反)이민 정책을 꾸준히 밀어붙였다.
모하메드 유니스 갤럽 편집장은...
미국 변압기 생산업자 측이 “캐나다는 미국의 동맹국으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이 발효된 점을 고려해 캐나다산 변압기는 232조 조치에서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무역협회는 “232조 조치 예외 국가를 고려하는 데 있어 미국과의 안보관계가 중요하다면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 중 하나이자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한국도 232조 조치에서...
나아가 이달 1일부터 발효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USMCA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협정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북미 지역 자동차 소재ㆍ부품 공급망을 재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뀐 규정에 따라 자동차를 수출할 때 무관세를 적용받으려면 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산 생산 부품 비중을 기존...
기아차는 23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이달 1일부터 발효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USMCA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협정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북미 지역 자동차 소재ㆍ부품 공급망을 재편하는 내용을 담았다.
USMCA에 따라 자동차를 수출할 때 무관세를 적용받으려면...
이날 설명회에서는 북미지역에 진출했거나 해당 지역 공급망에 포함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발효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의 자동차ㆍ부품 원산지 규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USMCA는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할 무역 협정이다.
제현정 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실장은 “USMCA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협정이 아니다 보니 기업들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이달 1일부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할 '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협정(USMCA)'이 발효된 점은 멕시코 시장에 불확실성을 주고 있지만, 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장기성장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멕시코 자동차산업협회(AMIA)는 "기업들은 USMCA 발효를 통해 북미시장과 더 많은 교류가 있고, 이로...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자동차산업협회 및 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함께 미주지역 자동차·부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 규정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1일 발효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자동차·부품 원산지 규정 등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통상규범에 국내 기업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2018년 12월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새 북미 자유무역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가 아닌 민간 여객기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 그는 전임자가 산 호화 전용기를 매각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참석자들은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미국-일본 디지털무역협정 등 최근 주요 통상협정에 포함된 디지털 통상규범을 비교‧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전망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산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관련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바, 이러한 동향이 디지털 규범 등 국제 통상규범 발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도...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대안인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등 무역 면에서의 성과도 강조했다.
이 가운데 중국과 관련해서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전략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중국은 미국을 이용해왔다. 우리는 현재 그것을 바꾸고 있지만,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과의 관계는 아마도...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대체하는 새 북미무역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수정안이 16일(현지시간) 미 상원의 문턱을 넘어섰다. 11월 대선을 준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입장에서는 전날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에 이은 ‘겹경사’다.
CNBC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찬성 89표, 반대 10표로 USMCA 수정안을...
아울러 이날 미 상원이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대체하는 USMCA 수정안을 비준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졌다. 미 상원은 이날 전체 회의에서 찬성 89표, 반대 10표로 USMCA 수정안을 비준했다. 이에 따라 비준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 두게 됐다. 멕시코 의회는 지난달 말 협정을 비준했으며, 캐나다 의회까지 비준을 마치면...
전날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한 데 이어, 미국 상원은 이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할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가결했다. 미 상원은 이날 전체 회의에서 찬성 89표, 반대 10표로 USMCA 수정안을 비준했다. 이에 따라 비준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 두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비준안에 서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