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주지역 자동차·부품 수출 기업 대상 원산지 규정 설명회 개최

입력 2020-07-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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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자동차산업협회 및 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함께 미주지역 자동차·부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 규정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1일 발효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자동차·부품 원산지 규정 등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통상규범에 국내 기업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USMCA 자동차·부품 원산지 규정은 제조업 기반 및 일자리를 북미지역, 특히 미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통적 원산지 기준을 강화(역내 부가가치 비율 강화)하거나 정교화(역내산 부품·소재 사용)하고 비전통적 원산지 기준(시급 16달러 이상 공장에서 일정 비율 이상 제조)을 도입해 유관기업이 해석·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동차·부품 기업들은 복잡한 원산지 기준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정부에 새로운 통상규범에 관한 소통의 장을 상시로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경식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 "향후 정부조달, 지재권 등 여타 규범에 관해서도 업계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개정도 계속 추진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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