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규모가 큰 한국금융지주의 경우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한국투자증권 보유 PF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일부를 대출로 전환할 예정이다. ABCP 대출 전환시 자본건전성 지표인 순자본비율(NCR)의 위험값이 상승해 추가적인 자기자본이 필요하다. 한국금융지주는 이달 16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자본확충을 위한 4000억 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날...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연구센터장은 “가계부채와 기업자금 부실 문제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어서 2금융권의 건전성 악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면 그에 맞춰 법이나 규제를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금융당국이 부실채권 관리를 위해 자산유동화법을 개정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 일원화돼있던 개인 연체채권 매각 채널을 민간 업체로도 확대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금융사는 NPL 전문투자사에 개인 무담보 연체 채권을 매각할 수 있다. 예컨대 저축은행이 자산유동화특수목적회사(SPC)에 연체 채권을 매각하면 SPC가 채권 투자자에게 되파는 방식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SPC에 매각이 가능해지면서...
한 조각투자업체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건 자산의 유동화 관점에서 투자자를 어떻게 보호할지, 조각투자 자산을 어떻게 관리할지 여부”라고 전했다.
◇제재면제 시 조각투자 ‘날개’…“안정성 확보, STO 본격화”
증선위에서 최종 제재면제 판정이 내려질 경우 조각투자 상품에 대한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각 업체는 사업구조 재편을...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달 이후 만기가 돌아오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ABCP)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기도래하는 규모만 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금융당국은 부실 우려 PF 사업장의 정상화 지원을 위해 ‘PF 대주단 협약’을 가동할 방침이어서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저축은행...
기업선정 단계에서는 자산유동화, 투자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정위원회가 편입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6월 말 자금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스케일업금융 사업을 통해 91개 중소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유동화증권 신용보강을 위해 후순위 증권을 인수, 업체당 평균 약 21억 원, 총 1882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발행금액이 1조 원을 넘는 업체는 기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중진공, 신보2022유동화SPC, 예금보험공사, 한국장학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순이다.
ESG채권 발행 시장에서 일반 기업들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자취를 감추고, 공기업과 금융사만 남은 모습이다. 2021년 말부터 국민연금의 ESG투자 확대 선언과 기업들의 ESG경영...
또한, 기존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통해 건설사의 회사채 기업어음(CP) 및 건설사 보증 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ABCP) 매입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출 확대, PF-ABCP 매입 등을 통해 총 9조6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잔액 대비 2조 원이 증가한 규모다. 대출의 경우, 산은이 1조 원을 확대 지원한다....
지원(업체당 평균 약 29억 원)한 바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혁신성장 분야, 초격차․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핵심전략산업 육성과 신성장동력 확충에 집중한다”며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은 ESG채권으로 발행되어 금융기관들의 사회적 책임 투자와 국내 ESG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 차환도 가능해졌고 금리도 낮아졌다”며 “더는 건설사 유동성 리스크 우려가 건설업종 주가 발목은 잡지 않는 모양”이라고 짚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미분양 리스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올해 주요 건설사 분양 계획 중 도급 사업 비중은 업체별로 33(DL이앤씨)~50%(대우건설) 수준으로 높은 편”이라며 “시장...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오른 54로 ‘중립’ 상태를 보였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 양(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한편, 초이스뮤온오프는 뮤캅스 이외에도 니모닉(가상자산 지갑 복구를 위한 무작위 단어 조합)과 프라이빗키의 보관 리스크가 없고, 상속도 가능한 가상자산 보관 서비스 ‘뮤볼트(MU:Vault)’의 알파버전에 이어 현재 베타 버전을 개발 중이다. 또 NFT를 활용한 금융 플랫폼 투자금 유동화 솔루션 인프라를 개발해 내년 1분기 내 핀테크 업체와 협업할 예정이다.
에이판다는 혁신적인 STO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이지스자산운용, 블록체인 기술업체인 EQBR이 함께 설립한 핀테크 기업이다.
에이판다가 추진하는 STO 플랫폼 서비스는 기관투자자들이 기존에 투자한 실물자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채권을 유동화하기 때문에 랜드마크 오피스타워, 특급호텔 같은 대형 상업용 부동산은 물론 발전시설, 항만, 공항...
강원도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채무불이행 사태가 쏘아올린 자금시장 경색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고금리 등 가뜩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계로 내몰리는 기업들이 점차 많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금융당국은 회사채·단기어음(CP) 매입 규모를 확대하고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를 가동하는...
“바이백ㆍ유동화 관련 내용 미비”거래소, DAXA 차원 논의 거쳐 내달 2주차 후속 조치 예정
위메이드가 ‘위믹스’의 투자 유의 종목 지정 사유에 대한 소명과 대응책을 내놨다. 하지만 홀더(투자자)들은 해명과 대응책이 미흡하다는 반응이다. 이에 업비트 등 거래소에서 한때 2000원 대를 회복했던 위믹스 가격은 다시 1800원대로 주저앉았다. 거래소들은 ‘디지털자산...
지난 6일은 레고랜드 사업 주체인 강원중도개발공사(GJC)가 2050억 원 규모의 강원도 레고랜드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상환을 미이행 뒤 최종 부도처리된 날이다. 제조업이나 금융업 등 다른 업종은 최근까지 채권 발행이 이어지고 있지만, 건설업은 직격탄을 맞아 채권 발행이 멈춘 것이다.
이같은 자금 시장 경색은 중소형 건설사에는 더욱 가혹하게 다가오고...
전날 정부가 레고랜드 자산유동화증권(ABCP) 디폴트 사태에 대응해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50조 원+플러스알파(+α)’ 규모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발표하자, 그 안도감이 주가에 반영돼서다.
일각에서도 정부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으로 증권업계가 비교적 안정감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PF ABCP 시장의 불안과...
김 CFO는 “보유 현금과 가용 차입금뿐 아니라 그동안 네이버에 유의미한 전략적인 가치 또는 주가 부양에 재무적으로도 큰 기여를 하지 못한다고 판단되는 투자자산 중 일부의 유동화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법에 따라 포쉬마크가 보유한 현금도 인수대금 일부로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의 포쉬마크 인수 소식이 공개된 뒤 주가가 전일 대비 1만...
통해 유동화된 비트코인을 표시할 수 없어 제한적”이라며 “그럼에도 휴면 공급량과 가격 추세는 주목할만하다”고 분석했다.
투자 심리 지표는 여전히 위축돼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22를 기록해 ‘극단적 공포’ 상태를 이어갔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ESG)경영 평가 우수 제조기업' 등 금리 우대 대상 확대를 지속 유지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조달비용 부담 완화에 주력한다. 실제 상반기 금리 우대 정책에 따라 총 85개 업체가 금리 감면의 혜택을 받았다.
현재 9월 발행을 위한 신청이 접수 중이다.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대·중견기업은 유동화보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