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업 폐업 신고는 부도 등의 이유로 문을 닫는 경우도 있지만, 경영 악화나 자본금 유지 불가 등의 사유로 면허를 유지할 수 없을 때 폐업을 자진해서 신고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느 경우든 폐업 신고 건수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시장이 어렵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수의 대형 건설사를 제외하면 대부분 건설업체는...
참석자들은 최근 밸류업 프로그램 등으로 외국인 자본유입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원화가 하반기에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공급측 압력으로 최근 물가 둔화 흐름이 일시적으로 주춤한 모습이나, 물가 상승세 둔화 기조는 지속되고 있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
특히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근원물가 수준 등을 근거로 우리나라...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지표 하락과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선호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0.20%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비율 관리로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초기에 지속적인 자본확충이 필수였는데, 금융과 산업자본의 융합을 제한한 금산분리 제도가 걸림돌이었다. 당시만해도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산업자본은 은행 지분을 4% 초과해 보유할 수 없었다. 출범당시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지분 10%를, KT는 케이뱅크의 지분 8%를 보유한 채 출범준비를 했다. 이 마저도 4%까지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2019년...
베트남 공장 신설 투자로 2018년 말 약 9000억 원이었던 연결 순차입금이 2023년 말 2조4000억 원으로 확대했고, 자산재평가, 신종자본증권 발행, 유상증자 등 수차례의 자본확충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이 지속되면서 재무안정성 지표가 큰 폭으로 저하했다.
효성화학의 부채비율은 2021년 말 173.5%에서 작년 말 4934.6%로, 차입금의존도는 같은 기간 38.5%에서 79.7%로...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서 대표 선임을 시작으로 운영 체계 정립, 전문인력 강화 등 역량 확충과 함께 내실 다지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후 모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의 핵심 자산인 스타필드 등을 기초로 하는 스폰서 리츠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신세계프라퍼티의 우량자산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파이프라인을 갖춤과 동시에...
이들 저축은행은 자본 확충으로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고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경기 침체 등 시장의 미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견실한 성장을 이루기 위함이 목적”이라며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이번...
그는 "우리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수요기반 확충의 세가지 축으로 정책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본시장이 국민, 기업, 투자자간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밸류업 우수기업 등에 대한 주식투자 확대 등 적극적...
확충해 의료 AI 연구를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개척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겠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뷰노는 최근 이사회에서 아트만자산운용과 빌랑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설립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4억 원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영구 CB는 회계상 자본으로...
그러면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자본 확충 등을 통해 손실 흡수 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나가는 한편 PF 재구조화, 채무 재조정 등을 통해 연체를 정리하고 건전성 관리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는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6%로 전년(5.7%) 대비 1.9%포인트(p) 증가했으나 역시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면 4.7%로 1%p 줄었다.
주요 항목별로 수수료 수익은 주식거래대금에 따른 수탁수수료는 늘었으나 투자금융(IB), 자산관리부문 수수료가 감소하면서 11조7244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1조3144억 원(10.1%) 줄었다.
자기매매손익은 9조2181억 원으로 2022년...
22일 하이투자증권은 "태영건설의 객관적인 손실 발생 가능액 추정과 자본 확충안은 5월 예정되어있는 기업개선계획 결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6월 채권단과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 체결이 예정됐기 때문에 태영건설의 상장폐지 가능성의 객관적인 판단은 6월 이후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대출 감소에 따라 위험가중자산이 8%(9조4000억 원) 감소한 반면, 자본확충 등으로 자기자본은 0.5%(1000억 원) 증가한 데 기인했다.
박상원 금감원 중소서민부문 부원장보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3~4년간 저축은행 영업실적은 2조 원대를 기록했기 때문에 손실흡수 능력이 충분하다"면서 "현재 대부분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당기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자본확충을 위한 증자와 리스크 관리를 통한 위험가중자산을 축소한 영향으로 봤다. 이밖에 유동성 비율은 192.07%,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13.89%로, 모두 법정기준인 100%를 초과해 보유ㆍ적립 중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건전성이 악화하고,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자기자본 및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 고려 시 손실흡수능력은...
뜻"이라며 "당장 기업활동이 멈추진 않더라도 은행 신용평가 불이익을 받거나, 대출 금리 산정 시 고금리로 책정되는 등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건설사들은 PF 우발채무 리스크를 얼만큼 조절해 자본을 확충 하느냐가 중요한데, 지방 미분양 사업장이 많고 PF 보증금액이 큰 곳 경우 상장폐지까지 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RCPS는 일반적으로 특정 조건에서만 보통주로 전환되기 때문에, 기존 주주의 소유 비율과 투표권을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대신증권은 주주들에게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약속할 것”이라며 “이번 자본확충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열사 배당 등을 통해서도 자본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 대표의 안정적인 경영 철학은 종투사를 넘어 초대형 투자은행(IB)까지 보는 대신증권에게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초대형 IB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이 4조 원 이상이 있어야 한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불안한 업계 환경에서도 별도 기준 682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계열사 중간배당...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경우 그간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연체율이 다소 상승하고 있으나, 여전히 과거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이며 자본비율도 규제비율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등 양호한 손실흡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 PF의 경우에도 대출 연체율이 다소 상승하고 있으나, 정상 사업장은 적시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곳은...
자본잠식도 상장폐지 사유지만 기업개선계획 수립 후 자본확충을 통해 자본잠식에서 벗어나면 해소될 수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삼정회계법인과 협의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계획을 수립했다"며 "조속히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거래소에 충분히 소명해 개선 기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