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 시험동에서는 친환경 자동차의 모든 열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의 연구가 진행된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가용할 열원이 마땅치 않아 폐열 회수와 활용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별도의 열관리 장치가 필수다.
현대위아는 의왕연구소 내 6069㎡(약 1839평)의 부지에 지상 1층 규모로 열관리 시험동을 짓는다. 완공은 2023년 6월...
현대차그룹은 부품사 공급망 안정화 기금 조성 등 3년간 1790억 원 규모의 민간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새 정부의 신동반성장 첫 협약 사례다. 국정과제인 ‘신동반성장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자동차 대기업과 부품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성사됐다.
중기부는 동반성장 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나타나도록 5개월간 협약 대상 기업의...
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ㆍ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본격적으로 다품종 시대를 맞이하면서 자동차 회사의 여러 차종이 핵심부품과 플랫폼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잘 만든 엔진 하나를 여러 차종에 두루 얹기 시작한 것. 변속기는 물론 언더보디의 서스펜션, 주요 부품과 내장재ㆍ심지어 시트 프레임까지 공유했다. 개발비를 줄이는 한편, 더 많은 부품을 주문해 부품단가를 낮추겠다는 전략이었다.
이후부터 자동차...
현대모비스는 기존 사업 분야인 차량용 부품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독립형 후륜 조향시스템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한 올해의 혁신 기술상을 받았다. 올해 이 상을 받은 아시아 부품사로는 현대모비스가 유일하다. 기존 후륜 조향시스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뒷바퀴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최대 10도...
美 자동차 시상식서 선행기술 부문 수상좌우 뒷바퀴 조향각 다른 방향 10도까지전기차 활용도↑…픽업트럭 수주도 기대
현대모비스의 독립형 후륜 조항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선정한 올해의 혁신 기술상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페이스 프로그램’에서 선행부문인 ‘페이스 파일럿’ 부문을...
하지만 타이어의 수요 부진으로 물류비 감소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실제 운임 하락의 수혜는 자동차 부품 업체가 더 클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업체 매출 중 운임, 즉 물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통상 10% 안팎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해상 운임이 급격히 오르면서 물류비 비중은 20% 이상으로 높아졌고 주요 타이어 업체...
이어 “실제로 4월 96만5000대로 43% 급감했던 중국 자동차 판매는 6월 222만대까지 급반등했고 7월과 8월에도 각각 217만대, 212만대로 회복세를 이어나갔다”며 “최근 약세는 미국 IRA 체결 이후 미국 비중이 큰 부품사에 대한 상대 선호도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만도의 3분기 실적은 2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자동차ㆍ기아가 나란히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계열 부품사 실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 1조9718억 원, 영업이익 531억 원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17.6% 늘어나며 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현대위아는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해...
자동차 부품사들의 가동률 하락이 불가피했던 1분기와 달리 2분기는 생산량이 판매량을 따라잡으면서 가동률이 개선된 점이 전망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마트(182%), SK가스(63.1%), SK이노베이션(51.5%), 아세아시멘트(47.9%), S-Oil(29.7%) 등의 영업이익 상향폭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안현국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당순이익(EPS) 10주 추이를...
신규 공장이 들어설 라모스 아리스페는 멕시코 북동부에 있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다. 주요 메이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부품 공장이 밀집해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2030년까지 멕시코 공장에 약 1600억 원을 투자해 연 150만 대 생산체제를 갖추고 가파르게 상승하는 북미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공장 착공 전 메이저 완성차 메이커와 2030년까지...
대유위니아그룹, 자동차 부품사 간 시너지 극대화 기대
대유위니아그룹은 자동차 스티어링휠 계열사 대유에이피가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을 제조ㆍ판매하는 신기인터모빌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지난달 3일 신기인터모빌과 체결한 주식매매 계약에 따른 잔금을 금일 지급 완료했다. 총 인수금액은 300억 원으로 신기인터모빌의...
6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업계는 현대차 노조의 임금협상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한다면 국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완성차 업체가 생산을 멈추며 부품사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후 사 측과 13차 단체교섭을 시작으로 다시 협상에 돌입했다. 이는 전날인 5일 중앙쟁의대책위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사...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AP, IC) 등 능동부품이 필요로 하는 만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하는 부품이다.
특히 전장(자동차) MLCC 시장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자동차의 비중 확대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1대에 900~1100개 수준의 MLCC가 들어가는 것과 비교해 내연기관 자동차는 3000~5000개...
TF에는 현대자동차·기아,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완성차 5사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등 부품사 단체 6곳이 참여했다.
TF가 출범 당시 “파업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TF를 운영한다”고 밝힌 만큼 화물연대의 현장 복귀에 따라 TF도 자연스레 해체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신용등급이 ‘A-(안정적)’로 떨어진 자동차 방진 부품사 디티알오토모티브 역시 P-CBO로 140억 원의 자금을 수혈했다.
본래 P-CBO는 신용도가 낮아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놓았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대기업까지...
자동차 부품사가 전국 주요공장에 부품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면 이는 곧 생산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 부품업계 관계자는 “부품마다 다르지만 7월 생산 계획이 5월 말께 나온다. 6월초부터 발주부품을 생산해 공장별로 7월 생산계획에 맞춰 이를 공급한다”라며 “부품별로 분기 단위의 발주가 나오기도 한다. 공장마다 3주 안팎의 부품을 확보하고 있지만 물류난이 이...
‘Dead Or Arrive’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사에서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혁신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현대모비스의 브랜드 지향점과 핵심 기술 가치, 안전한 자율주행에 대한 철학을 MZ세대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애니메이션 형태로 만들어졌다.
애니메이션은 ‘생명보다 소중한 승리는...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원전, 방산, 우주, 기계 등 다양한 분야가 수혜 업종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우주·항공, 반도체, 자동차 업종이 먼저 반응했다.
‘우주·원전·반도체·자동차’ 핵심 수혜주로 부상
23일 국내 증시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우주산업 협력 기대감에 우주·항공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LIG넥스원은 전일 대비 4.10%(3000원) 오른 7만6200원에 거래를...
현재 유럽과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에 소프트웨어 개발툴과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많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오토사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적용을 부품공급사에 요구하고 있다. 오토사 표준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 개발시간이 단축되고 파생상품 적용이 쉽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