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부위원장은 “‘자동차 부품산업 취약기업 중점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완성차업체, 정책금융기관 간 협약과 완성차 업체의 출연 등을 바탕으로 시행준비가 완료된 동반성장펀드 대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원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저신용등급 회사채·CP 매입기구’는 추경안 통과로 정부 출자금 1조 원이 마련된 만큼 한국은행과...
부품회사를 포함한 자동차 회사에 대한 저리 대출 등 금융지원에 약 27억 유로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급 등에 활용한다.
독일도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대폭 인상하고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친환경차 체제로의 전환 방안을 경제 활성화 방안에 포함했다.
아울러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은 선제적으로 사업ㆍ생산시설...
유럽 현지 생산을 통해 생산비와 물류비를 절감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 중인 러시아에 자동차 부품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러시아를 넘어 유럽 전역에서 인정받는 자동차 부품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차량용 베어링 제조회사로,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 셰플러(Schaeffler)와 안전장치 생산업체 오토리브(Autoliv), 스웨덴 베어링 제조업체 SKF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들이 주요 고객군이다. 지난해 매출액 344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세진중공업의 자동차부품 계열사이자 현대차 1차 협력사인 세진도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판매 대리점과 부품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자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ㆍ기아차 판매 대리점과 현대모비스의 완성차 부품 판매 대리점에 상생 펀드를 조성, 임차료 지원 등 올해 총 557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한 327억 원보다 약 70% 늘어난 규모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400억 원의...
친환경 차 사업에 나서는 자동차부품사도 정부의 사업 재편 지원에 급등했다.
덕양산업(29.69%)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인지컨트롤스는 12.39% 치솟았다.
이들 기업은 자동차부품사로 전날 정부로부터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받고 친환경 차 사업에 나선다. 전날 산업부는 제26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덕양산업 등 10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최종...
자동차 부품사 덕양산업이 25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부가 소위 ‘원샷법’을 활용한 덕양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하면서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산업으로의 사업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덕양산업은 29.69% 오른 1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6차 사업재편계획...
한라홀딩스는 한라그룹 지주회사로 만도,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등 자동차 부품사와 한라 등 건설사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한라홀딩스는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7.9% 줄어든 1795억 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174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인 만도와 만도헬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9.2%, 92.5% 감소했으나 이익이 늘어난 것은 건설 자회사인 한라...
현대차그룹이 은행에 500억 원씩 1000억 원을 예치하면, 두 은행은 예치금의 3.5배인 3500억 원을 중소 부품사에 대출한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상생 특별보증’ 프로그램에 100억 원을 출연해 자동차 부품기업에 우대보증이 시행되도록 한다. 현대차그룹을 포함해 정부 100억 원, 지자체 70억 원 등 총 31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은 총 4200억 원...
자동차 부품사 ZF는 차체 외부 측면 에어백도 개발했다. 측면에서 다른 차가 달려와 충돌할 때면 미리 차 아래쪽에서 에어백이 솟구쳐 나온다.
자율주행차가 보편화하면 에어백 위치도 달라진다.
레벨5 수준의 자율차는 애초에 차에 운전대조차 안 달려있다. 이쯤 되면 운전자와 동승자의 구분도 사라진다. 물론, 시트 역시 현재와 구도가 달라진다. 굳이 전방을...
14일 산업계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자·반도체, 정유·화학, 조선·중공업, 항공, 철강, 자동차 분야 주요 24개 기업 가운데 작년 2분기보다 영업이익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은 19곳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을 기록한 기업도 7곳에 이를 전망이다.
◇‘전자’ㆍ‘부품’ 하락…‘반도체’ 나홀로 선방 = 전자 세트 및 부품기업의 실적은 하락세다....
자동차 부품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본사, 연구소, 생산공장 등이 위치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함께 구축한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이 직접 초등학생에게 과학을 가르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니어 공학 교실의 교보재로는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미니카’와 기술연구소...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동차 부품사인 에스엔애스, 바이오벤처인 바이오앱 등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협업하며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한국수출입은행, SGI서울보증과 함께 국내 강소 부품사의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앞장서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장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이 요구하는 현지에서의 후공정, 조립 등 현지화 사업을 지원한다.
부품사들은 코로나19로 수출이 대부분 막힌 상태다. 공장 가동률도 떨어져 판매와 운영 모두 어려운 상황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존 거래 업체 외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강소 부품사를 대상으로도 수출을 지원할...
랑세스는 독일 자동차 부품사 ‘보게 엘라스트메탈(BOGE Elastmetall GmbH)‘과 함께 개발한 플라스틱 브레이크 페달이 전기 스포츠카에 양산 적용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기 스포츠카 부품 전체에 플라스틱을 사용한 것은 이 페달이 처음이라고 랑세스 측은 강조했다.
브레이크 페달에 적용한 연속섬유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 컴포지트 시트 ‘테펙스(Tepex)...
일부 부품업체는 가동률이 30%까지 급감한 곳도 있었다.
15일 자동차산업연합회 '코로나19 기업애로지원센터' 조사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현대ㆍ기아ㆍ한국지엠ㆍ르노삼성ㆍ쌍용)의 공장 가동률은 3월 조사에서 80% 이상을 기록했지만, 이달 13일 조사에서는 60%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달 들어 공장 라인별 휴무가 늘었기 때문이다.
부품업계의 상황은 더...
이중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신차 출시에 따른 완성차 판매 및 부품사 매출 호조로 전체 매출이 급증한 반면 삼성은 반도체, SK와 GS는 반도체 및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매출이 급감했다.
공시집단의 매출액은 2017년을 기점으로 반등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올해 소폭 감소했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당기순이익(48조 원)도 전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부품업계 93%의 1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업체는 유동성 위기까지 호소했다.
자동차산업연합회가 96개 부품업체를 조사해 29일 발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이 중 절반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줄었다.
부품업계의 27%는 매출이 30% 이상 줄었고, 20~30...
ZF와 아이신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들이 변속기를 개발해 여러 메이커에 공급하는 것도, 완성차 회사의 이런 의도를 십분 활용한 경우다.
◇수동과 자동변속기의 굴레를 벗어나다=변속기는 동력원(엔진 또는 모터)의 회전력을 바퀴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장치다.
1분에 800회 정도 회전하는 엔진 회전수를 바퀴에 곧바로 전달한다고 가정하자....
그 때문에 글로벌 모빌리티 업체들은 현대모비스와 같이 기존 자동차 부품기술 양산 경험이 있는 검증된 업체를 선호한다.
글로벌 부품사 순위 7위에 올라 있는 현대모비스는 해외 주요 권역에 구축한 공장과 연구소, 부품공급망 등 전 세계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처럼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그동안 후발주자로서 선진업체들이 선도한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