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선박규제·경기 회복…‘스몰사이클’ 기대=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출입기자 송년회에서 “조선업은 빅사이클은 아니더라도 스몰사이클 정도의 변화가 온다”며 “우리나라가 1위하는 산업을 포기하는 것은 절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올해 790척, 2018년 1322척, 2019년 1667척으로 점차 증가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대우조선이 감사의견으로 한정을 받아 관리종목에 편입돼도 이미 주식거래가 되지 않고 있어 상장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감사의견 한정이 나온다면 8월 말 결산 때 치유해 적정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정을 받아도 거래가 재개되는 것이 아니라 2700%에 달하는 부채비율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1일 유동성 위기를 겪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추가 지원과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자율적 합의가 없다면 법적인 강제력이 수반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방안으로) 법정관리, 워크아웃, 기업분할 등 여러 방안을 고려 중...
금융위원회의 독자 결정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위원회 구성에 힘을 싣는 배경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박근혜 전 정권에서 서별관 회의에 참석했다. 이 외에 안종범 전 경제수석,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이 참석한 이곳에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4조2000억 원이란 막대한 공적자금 지원 결정이 내려졌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중론이다.
이처럼 이미 대우조선해양 지원...
방안이 거론됐지만 정부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4조2000억 원을 투입해 살리기로 한 이유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임종룡 위원장을 필두로 한 금융당국은 차기 정부로 대우조선 책임을 넘기지 않고 이번 정권에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면서도 “반면 또 한 번의 공적자금 투입의 명분을 찾을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간담회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헌재 선고 이후 주가와 금리, 환율 등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외국인 자금도 유입세를 지속하는 등 현재까지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미미하다”며 “수출입과 투자 등 실물경제에 있어서도 특이동향이 감지되지...
이날 금융위원회는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었다. 회의를 주재한 임종룡 위원장은 “현직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비상시국이지만, 우리 금융시장은 더 어려운 상황도 성공적으로 극복해낸 저력이 있다”며 “국내·외 투자자나 금융권 종사자 모두 불안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현직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는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비상시국임에는 분명하지만, 우리 금융시장은 더 어려운 상황도 모두 성공적으로 극복해낸 저력이 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금융시장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투자와 영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최근 발생한 일련의 회계스캔들은 우리의 회계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내부 회계관리제도를 강화하고 감사인 선택지정제를 도입해 외부 감사인의 독립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또 “분식회계, 부실감사에 대해서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수준의 제재와 처벌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감원장 등 정부 측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불법금융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시민감시단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효과적인 불법금융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불법금융이 서민들의 희망을 앗아갈 수 있는 만큼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유사수신행위법 개정, 대포폰 근절 등을...
설립을 추진한 양 대법원장은 1998년 IMF 금융위기 때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를 맡았던 도산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날 개원식에는 양 대법원장을 비롯해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과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이창재 법무부 장관대행,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서울회생법원 홍보대사인 전소영 SBS 기상캐스터가 맡았다.
정부 측 참석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하에서 당정회의가 열린 것은 지난달 15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당정회의에서는 크게 안보와 경제 두 분야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4일 "고도화된 자율주행차 등장으로 자동차 보험 전반이 완전히 변화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금융 현장간담회인 '금요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법령과 제도를 정비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자율주행기술의 오류나 외부 해킹에 따른 대규모...
이 자리에서 '신성장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창양 KAIST 교수, 민간위원 8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정책금융기관 등이 추천한 신성장 기준을 확정하고, 자금 운용계획을 승인하는 등 신성장 분야 정책금융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임 위원장은 신성장위원회에 "신성장분야에 지원되는 정책자금은 올해에만 85조 원으로, 전체 정책자금 187조 원의 40...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일 "여러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는 채권은행 위주의 구조조정 체계를 보다 상시적이고 시장친화적이며 전문성을 갖춘 방식으로 발전시켜야한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친화적 기업구조조정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정부도 자본시장 주도의 구조조정 시장을 활성화해 관련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