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트위터 주주들은 전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머스크 CEO와 4월 합의한 총 440억 달러(약 61조 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 거래를 승인했다.
주주총회는 98%라는 압도적인 찬성 속에 단 10분 만에 끝났으며, 최종 투표 결과는 추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번 주총은 트위터를 인수하지 않겠다는 머스크...
기존 ‘아이씨케이’에서 변경 상장된 셀피글로벌은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규 경영진을 선임하고 셀피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셀피글로벌 관계자는 “신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사업적 협력이 가능한 전략적 투자자(SI)로 최대주주를 변경했다”며 “새로운 최대주주 로켓인터내셔널과 협력해 경영권을 안정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휴마시스가 10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주주가치를 제고할 정관 변경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하지만 회사 측이 주총 통과를 진정 원하는 안건은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부터 이사의 해임을 까다롭게 하는 ‘이사의 해임’ 신설 조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주주 지분이 7%대에 불과한 휴마시스로서는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보다 도입이...
KAI는 전날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강구영 사내이사 후보를 제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강 사장은 공군사관학교 30기 출신으로 공군교육 사령관 공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에서 전투기, 여객기, 헬기, 우주선 등 30여 종의 날틀을 비행하며 최고 전문과정을 이수했다.
또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서 KT-1, T-50 개발에...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차전지 공정 장비 사업을 본격화 하는 등 에너지ㆍ소재ㆍ장비ㆍ인프라로 사업 방향을 전환 중이다. ㈜한화는 변혜령 부교수가 무기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업,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변혜령 카이스트 부교수의 ㈜한화 사외이사 선임은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광림은 지난해 9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후 1년여만에 산자부로부터 해상풍력 사업허가를 획득했다.
광림이 본격적으로 풍력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신재생에너지원 전기특장차 판매사업과 이동형 에너지 충전사업 및 에코빌리지 에너지 공급사업을 통한 미래 사업성장동력 확보와 기존...
한일네트웍스는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장폐지가 승인됨에 따라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신청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상장폐지 여부 및 구체적인 일정은 한국거래소의 심사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지분율은 93.95%로 소액주주 몫은 6.05%다.
회사는 "소액주주가 남아있는 경우, 최대주주는 상장폐지가 이루어지는 시점의...
한수원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황 전 교수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황 전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이달 중 한수원 사장으로 취임한다.
한수원 사장으로 비(非)관료 출신이 선임된 것은 약 10년 만이다. 한수원은 2001년 출범 후 줄곧 내부 출신 사장을 배출하다가 2012년부터 산업부 출신을...
한수원은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황 전 교수 신임 사장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황 교수는 산업부 장관의 재청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이르면 이달 중 한수원 사장으로 정식 부임하게 된다.
황 전 교수는 1956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공과대 대학원 원자핵공학에서 박사 과정을 거쳤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시기인...
주식병합을 다룰 임시 주주총회는 9월 28일 열 예정이며 10월 11~31일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합병 주식은 11월 1일 상장 예정이다.
이번 주식병합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앞서 2020년 주식을 쪼갠 지 불과 2년 만에 원상복귀하는 셈이다. 아이윈플러스는 2020년 2월 아이에이네트웍스 시절 액면가 500원이던 주식 1주를 100원 5주로 나눈 바 있다. 당시 주식 총수는...
신라젠(SillaJen)은 4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재경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대표는 유전자·분자진단검사 바이오텍 랩지노믹스 창립멤버이자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성균관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김 대표는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신라젠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중요한 시기에...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계열사 간의 사업적 시너지를 발휘시킨다는 전략이다.
동원산업은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안건과 함께 유통주식수 확대 목적의 주식 액면분할을 위한 정관 변경을 의결한다.
동원산업의 주식 액면가는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된다. 의안이 통과된다면 11월 3일부터 신주권이 상장 및 거래될 예정이다.
성안은 다음 달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 상태다.
인수대금은 대호에이엘 매각 자금으로 보인다. 인수자인 대호테크놀러지는 대호하이텍 자회사다. 대호하이텍은 지난달 29일 대호에이엘 경영권 지분(10%)을 비덴트에게 297억 원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완료했다.
다만 대호하이텍과 대호테크놀러지는 이번에 매각한 대오에이엘 지분을 담보로 160억...
에스엘바이오닉스는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원고매로12, B동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상정된 안건은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목적 추가와 불필요한 사업목적 삭제 외에 사업목적을 변경하는 안건들이상정됐다.
추가된 안건으로는 석유제품 판매 및 알선업, 관련제품의 제조, 수송, 저장 및 매매다....
이에 인수자 측 이사 선임을 목적으로 한 임시주주총회도 함께 연기됐다.
특히 브락사의 잔금납입이 연기되면서 인수 자금력에 대한 불안이 불거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이 전무하고 재무상태도 자본잠식 상태인 회사다. 이 회사 대표 이모 씨는 지난달 말 자신의 주소지 전세를 빼고 회사에 주소 등록했다.
눈길이 가는 점은 경영권 매각과 함께...
금호석유화학은 21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스 동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측의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출석주식수 1540만6049주 중 1212만5890주(78.71%)의 찬성을 얻어 박준경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이 통과됐다. 권태균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 이지윤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부회장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각각 79.12% 찬성을 얻어...
금호석유화학은 21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스 동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측의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는 박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과 함께 권태균ㆍ이지윤 사외이사 신규 선임안이 상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안건이 사실상 만장일치에 가까운 절대적인 찬성을 얻어 승인됐다”며 “수년째 경영권 분쟁을 유도해왔던...
제10차 임시회의를 열고 2019·2020년 회계연도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법규를 위반한 19개 회사에 대해 과태료 부과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회사 19곳 외에 대표자 17인, 감사 9인, 회계법인 11곳이다. 최고 과태료 부과액은 1500만 원이다.
이들은 내부회계관리제도인 규정 또는 조직을 구축하지 않고, 대표자들은 운영실태 등을 주주총회...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익훈 부사장과 김회언 경영기획본부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안정성과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영혁신 방안 중 하나다.
최 대표는 HDC현대산업개발, HDC랩스를 비롯한 그룹 내 주요 계열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