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원사업자와 수급업자 사이 불공정거래 행위를 개선하고, 동등하게 협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표준 하도급 계약서 사용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사업자단체가 업계 현실에 맞는 표준계약서를 제정하고 공정위의 승인을 받는 상향식 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생협력을 통한 건설업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하도급 거래...
올해 임금ㆍ단체협약(임단협)을 앞둔 한국지엠(GM) 노사가 미래 생산물량 배정 계획과 인력충원 등 현안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달 말부터 시작될 임단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등에 따르면 한국GM 노조 일부 조합원들은 이달 6일부터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이후 최근에는 임금협상이 결렬되며 노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노동조합은 지난달 사측과의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노조는 지난달 입장문에서 "지난해 12월 최초 교섭 요구로 시작된 단체 교섭이 8차 교섭에 이르도록 타결되지 않았고, 더이상 자율적 교섭에 의한 타결...
전북 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민중연대도 기자회견을 열고 "1600명의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이 250억원에 달하는 임금 체불과 계약직 해고·희망퇴직·임금 삭감 등 일방적 구조조정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처럼 이스타항공의 제주항공 매각 작업은 더욱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제주항공이 7월 중 인수...
하나은행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EB하나은행지부는 2019년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선언문을 30일 밝혔다.
우선, 하나은행 노사는 사회적 약자 기부를 위한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하기로했다. 직원들은 임금인상 소급분 중 1인당 5만 원씩을 기부하고, 은행에서도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인국공 정규직 노조와 보안검색 직원 노조 간에 향후 단체협상 주도권을 놓고 갈등이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규직 노조는 역차별을 주장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공기업 총액 인건비 규정을 고치지 않는 이상 보안검색노조가 교섭대표노조가 되면 기존 정규직이 역차별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고 보안검색 직원이 무임승차했다고 비난하기에는 또...
한편, 쌍용차는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4월 국내 완성차업계 중 가장 먼저 2020년 임금 동결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하면서 11년 연속 노사 무분규 합의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하반기 티볼리 에어 재출시,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 및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 출시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한경연이 의견을 제시한 입법예고안 쟁점 분야는 총 6개로 △해고자ㆍ실업자의 노조가입 허용 △비조합원의 노동조합 임원 선임 허용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개별교섭 시 차별대우 금지 △사업장 내 주요시설에 대한 쟁의행위 금지 △단체협약 유효기간 연장 등이다.
우선 한경연은 노사관계 협력순위가 전 세계 최하위 수준인 한국에 해고자와 실업자의...
건보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치러진 올해 협상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및 경영 악화 등을 근거로 환산지수 인상이라는 정책적 배려를 기대한 공급자 단체와 자영업자 등 경제위기로 보험료 인상을 부담스러워하는 가입자 단체 간 간극이 끝내 조율되지 못한 것이 결렬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2019년 임금협상 난항으로 28일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 파업하고 울산 본사에서 집회를 열었다. 올해 들어 3월 20일에 이어 벌인 두 번째 부분 파업이다.
노사는 작년 5월 2일 상견례 이후 일 년 넘게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29일(금)
△기재부 1차관 08:00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5:00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서울청사)
△2020년 4월 산업활동동향(석간)
△역세권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주택 복합개발-안양세관 복합개발 사업계획 승인-(석간)
△2020년 6월 재정증권 발행 계획
△2020년 제2차...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사는 작년 5월 2일 2019년 임금ㆍ단체협상을 시작한 이후 무려 53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날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회사 법인분할을 둘러싸고 벌이던 갈등이 지금까지 풀리지 않은 것이다.
노조는 반대 파업 과정에서 주주총회장 봉쇄와 파손 파업 등을 벌였다. 회사는 불법 행위에 책임을 물어 일부...
노사는 10일 19차 임금협상 본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보상 격려금 200만 원 △2019년 하반기 변동 생산성 격려금(PI) 노사 합의분 50%+30만 원(평균 130만 원) △XM3 성공 출시 격려금 200만 원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100만 원 △이익 배분제(PS) 258만 원(기지급) △매월 상여기초 5%의 공헌수당 신설 △임금피크제 수당 적용 제외 항목 확대 등을 골자로 한 합의안을...
쌍용자동차 노사가 차 업계에서 처음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을 마무리하며 위기 상황 극복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와 정일권 노조 위원장 등은 17일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조인식을 열고 올해 임금 동결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안에 서명하며 현재 추진 중인 경영쇄신 방안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해 9월 일본의 수출규제와 차 산업 침체 등을 고려해 파업 없이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8년 만의 무분규였다. 올해 초 임기를 시작한 실리 성향의 이상수 지부장은 간담회에서 “‘묻지 마’식 투쟁에 조합원들도 식상해 한다”며 “회사가 발전해야 고용도 안정된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노조는...
한국지엠(GM)과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해를 넘겨 지속하던 ‘2019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잠정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지지부진하던 협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노동조합이 위기의식을 공유하며 급물살을 탔다. 다만, 노조가 핵심 쟁점을 차기 교섭으로 넘김에 따라 올해 임단협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차 업계에...
30분 만에 임금협상을 타결하고, 한 달도 채 안 돼 단체협상까지 마무리했다. 올해 임금교섭도 84.2% 찬성으로 통과되며 4년 연속 교섭 타결을 이어갔다.
이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노사가 함께 만들어 놓은 원칙을 지키면서 신뢰를 쌓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노조 조합원 97%는 ‘1...
쌍용차 노사는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이라는 새 기록도 세웠습니다. 여기에 회사가 어려워지자 노사가 손잡고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쇄신안도 내놨습니다.
이처럼 쌍용차 노사는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관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처연하지만 그 이유도 분명합니다. 누구보다 '회사를 잃은 절박함'을 뼈아프게 겪어봤던...
노조는 그동안에도 현대차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의 연봉 인상과, 이미 합의된 임단협 5년 유예 대신 매년 임금협상 등을 주장해왔다. 특히 노조는 그들의 대표를 경영에 참여시키는 ‘노동이사제’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 광주시와 현대차가 처음부터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확실히 했던 사안이다.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노동계의 무리한 요구로 계속 꼬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