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노조, 오늘 부분파업 돌입…올해 두 번째

입력 2020-05-28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임단협 협상도 난항 전망…노조 기본급 12만 원 인상 등 확정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3월 첫 파업할 때 당시 모습. (출처=현대중공업 노동조합 홈페이지)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3월 첫 파업할 때 당시 모습. (출처=현대중공업 노동조합 홈페이지)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2019년 임금협상 난항으로 28일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 파업하고 울산 본사에서 집회를 열었다. 올해 들어 3월 20일에 이어 벌인 두 번째 부분 파업이다.

노사는 작년 5월 2일 상견례 이후 일 년 넘게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최근 연달아 발생한 중대 재해 등 극복을 위해 교섭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현장을 안정화하자는 것에는 동의하고 있다.

지난해 교섭과 별도로 올해 교섭에서도 풀어야 숙제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노조는 최근 대의원대회를 열고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확정했다.

요구안은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 결정에 맞춘 기본급 12만304원 인상, 성과급 최소 250% 이상 지급, 하청 노동자에게 정규직과 같은 휴가와 휴가비 지급 등이다.

단체협약을 개정해 정년을 만 60세에서 만 62세로 연장하고, 매년 퇴직자 인원을 고려해 신규사원을 채용하는 방안을 요구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요구안을 사측에 보내고, 내달 16일 상견례를 열자고 제안할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노조가 사측에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조선 경기는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영국 조선 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선박 발주량은 233만CGT로 작년 같은 기간(810만CGT)보다 71%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10월 제조업 훈풍 분다지만⋯반도체 '독주'에 가려진 소재 '한파'
  • 근대5종 성승민, 개인전 금메달⋯한국 선수단 첫 金 [아시안게임]
  • 서울시, '한강 노을명소 지도' 공개⋯한강버스로 명품 노을 즐긴다
  • 추석 3093만명 이동 전망…25일 고속도로 684만대 ‘최대 혼잡’
  • 35조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끝나간다…증시 수급 공백 우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한우, 카타르 식탁 오른다…세 번째 할랄 수출길 열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Kalshi Series F $1B
  • 인기 프로젝트
    • 1 Zama FHE 인기지수 325
    • 2 Arc Infra 인기지수 319
    • 3 Argus 인기지수 315
    • 4 Derive DeFi 인기지수 30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4M · 유통량 113% D-80
    • Capricorn $22.1M · 유통량 53% D-33
    • FLock $5.7M · 유통량 41% D-10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