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년 일자리이동통계'를 보면 사회보험 등 행정자료를 토대로 파악된 등록취업자 수는 2020년 2483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47만3000명(1.9%) 증가했다.
이 중 기존 직장을 유지한 근로자는 1718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62만 명(3.7%) 증가했고, 기업체 신규 진입자는 396만7000명으로 5만5000명(1.4%) 늘었다.
반면 다른 직장으로...
"서울은 늦어도 10분만 기다리면 버스가 오는데, 지방은 차 없이 이동이 어렵고 어디든 다 되는 당일배송도 지방은 안 된다. 생활인프라도 부족하고 가족도 친구도 없으니 지방에 근무하고 싶지 않다."(서울에 거주 중인 A씨)
인구와 일자리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 기업에 취업할 의사가 없다는 조사결과가...
11 OECD 각료이사회 참석(프랑스 파리)
△기재부 2차관 16:30 재정전문가 간담회(비공개)
△세계은행 2022년 세계경제전망 발표(석간)
△부총리 주재 '연구기관 등 경제정책 전문가 간담회' 개최
△2차관 주재 재정전문가 간담회 개최
△제10차 한-EU 거시경제대화 개최 결과
△OECD 경제전망(Economic Outlook) 발표
△2020년 일자리 이동통계
9일(목)
△부총리 09:00...
(수)
△2022년 통계데이터센터 자료분석 활용대회 개최(석간)
△2022년 1/4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
△제1회 SDG 데이터 혁신 포럼 개최
△2021년 3월 인구동향
△2022년 4월 국내인구이동
26일(목)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2022년 기금평가 결과(석간)
△2022년 6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5월 발행 실적
△장래인구추계(시도편) : 2020~2050년...
그는 "우리나라는 초저출산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대부분의 지방은 인구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감소로 궁극적으로는 수도권 인구도 급감하게 될 것"이라며 "초저출산과 수도권 인구이동문제를 점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지방에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를 육성해 심각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양극화로 계층이동 사다리마저 완전히 끊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성장과 더불어 양극화 해소는 차기 정부에서도 해결해야 할 중요 과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5168달러… 전년비 10.3% 증가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5168달러(작년 연평균...
통계청 관계자는 “30·40대가 많이 취업하는 산업이 도·소매업인데, 산업구조 변화와 코로나19 유행으로 계속 안 좋은 상황”이라며 “30대는 산업 이동이 많았는데, 그 과정에서 종사상 지위가 변경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취업 연령이 늦어지면서 30대에 진입한 계층이 아직 정규직 일자리를 못 얻었을 가능성도 있고, 근로계약서를...
지방의 일자리 확충을 통해 비수도권 청년층의 정착을 유도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발간한 'NABO 경제·산업동향&이슈' 제24호에 게재된 '지방인구의 감소 현황과 시사점(김경수 예정처 경제분석관)'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보고서는 통계청의 연도별 인구동향조사와 국내인구이동통계 등을 바탕으로...
이로 인해 외국인 유입 증가 시 내국인은 자신들이 우위에 있는 소통 직무로 이동했다는 설명이다.
성별로 세분해 보면, 남성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않았지만 여성은 외국인 유입 증가가 소통직무에 미치는 효과의 크기가 0.55%로 전체와 비교해 더 크고 통계적 유의성도 강했다.
이는 여성의 경우 근속연수가 남성에 비해 짧아 기업...
통계청의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일자리 이동통계'에 따르면 2018년 8월과 2019년 2월 졸업자의 이직률은 17.4%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7%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여성의 이직률(19.2%)이 남성(15.6%)보다 3.5%포인트, 전문대학(20.4%)이 일반대(15.9%)보다 4.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졸업자의 취업 후 3년 내 이직률은 42.7%, 2018년...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국가통계포털(KOSIS)의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서울 시민은 341만439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30대의 비중이 46%로 절반에 육박했다.
주된 이탈 사유는 집값 상승이다. 서울연구원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통계청의 가구 방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절반...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5일 ‘지역 일자리 양극화의 원인과 대응 방향’에서 30년간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 일자리의 평균 임금은 295만 원으로 비수도권 266만 원보다 29만 원 많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월평균 명목임금 상대 격차도 2013년 12.1%에서 2015년에 8.5%까지 축소됐으나, 최근 1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 기업들도 유출된 지역인재를 쫓아 수도권으로 이동하게 만든다. 남은 청년들도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떠난다. 이는 끝없는 악순환의 출발점이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열쇠는 지방대학 육성이다. 일부 대선 후보들도 지방대학 육성을 주요 선거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가는 주된 이유가 학업...
자발적인 사유란 학업·학원 수강·직업훈련·취업 준비 등을 병행하기 위해, 육아나 가사 등을 병행하기 위해, 경력을 쌓아 다른 직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일자리를 선택한 경우를 의미한다. 근무시간을 신축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 노력한 만큼 수입을 얻을 수 있어서, 근로조건에 만족해서 특고 일자리를 선택한 경우도 여기에 포함된다.
반면...
이는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일자리 감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광역단체 중에서는 세종(+7.6%)과 경기(+0.17%)만 청년세대의 인구가 증가했다. 서울시는 2030 세대 인구가 2018년 299만8000명에서 올해 287만4000명으로 12만4000명 감소했지만,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2%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30%를 넘었다.
기초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