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이 7일이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 지 2주일째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방사성 물질을 처리한 후 해수로 희석해 해저터널을 통해 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도쿄전력의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계획대로 방류가 이뤄지고 있다. 3일 기준 방출지점으로부터 3㎞ 이내 10개 정점에서...
이어 "우리나라 해역 200곳에서 검사를 하겠다고 하고, 심지어 일본 해역 밖인 동해에서도 검사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해군이 방사능에 오염된 물을 먹는다? 누가 이해할 수 있겠나"라고 따졌다.
정부는 앞서 중국이 요구한 '3불(不) 1한(恨)'에 대해선 명확하게 선을 긋는 한편 문재인 정부 시절 한중 간 합의 여부를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2월, 7월 방사능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전부터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했다. 분기에 1회씩 했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8월부터 월 1회 시행한다.
또 간이 방사능측정기(T401)를 이용한 간이 검사는 매일 하고 있다. 간이검사에서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방사선 신호 측정...
이처럼 일본 방사능 오염수에 따른 논란이 커지자, 대형마트업계는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는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총 4단계(평시·주의·경계·심각)로 나눠 관리하고, 검사 건수도 25%에서 50%로 늘려 샘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 후엔 안전관리 대응 단계를 상향, 주별 검사 건수를...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에서는 4일, 방사능물질에 대한 안건이 11번째로 다뤄질 예정이다.
다만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방류하는 1km 길이의 해양터널이 해양구조물이 아닌 육지시설이기 때문에 협약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사국총회에서 태평양도서국포럼(PIF)과 중국 등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박광온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방사능 오염의 어업재해 인정, 피해 어민 지원, (수산물) 생산지 표시 강화, 일본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국민안전 4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총회에 앞서 민주당을 비롯해 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 야(野) 4당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 인권이사회에 오염수 방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 후 요오드를 함유한 해조류나 건강기능식품의 섭취가 방사능의 체내 흡수를 막고 배출에 도움을 준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함에 따라 요오드 과다 섭취를 주의해달라고 29일 밝혔다.
요오드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다량 함유된 성분이며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으로 하루 섭취권장량은 일반 성인 기준...
또한,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수입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한 검사 결과를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날 오유경 처장은 수산물 안전관리와 관련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오염수 방류 후 식약처의 대응방안에 대해 오 처장은 “국민 불안과 염려가 많은 것으로 안다. 하지만 대한민국...
앞서 오 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24일 서울 시내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먹거리 안전을 점검했고, 전날(28일)에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횟집을 방문해 강건욱 서울대 핵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생선회 회식을 했다.
吳 “1~2년 내 핵 개발 가능”…자체 핵무기 개발 재차 강조
오 시장은...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리터당 160~200베크렐(Bq)의 방사능이 측정돼 배출목표치인 리터당 1500Bq을 만족했다. 방출지점에서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채취한 삼중수소 농도는 검출 하한치 미만이 검출됐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를 통해서도 방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수 취수구에서 7.5~8.2cps(Count Per Second)...
모든 종류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검사도 수입산에서 국내산까지 확대했다. 시민이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 물량을 5배 늘렸고, 검사 결과도 식품안전정보 또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2011년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시행해왔는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시민 불안이 커진 점을 고려해 이번에 검사 물량을 5배 이상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부패, 변질됐거나 이물질이 들어간 식품 ▲원산지 확인이 불가능하고 검체를 수거할 수 없는 식품 ▲포장이 개봉된 가공식품과 조리된 식품 ▲건강기능식품 ▲식품 첨가물 ▲주류나 먹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해역에서 방사능 기준수치를 초과한 수산물은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고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 첫 해양 방사능 조사에서도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가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오염수 배출로 인해 우리 국민이 받을 수 있는 연간 피폭선량은 3.5x10(-9)mSv로 일반인 연간 선량한도인 1mSv의 2.8억분의...
식약처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 미량이라도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산 수산물의 국내 수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식약처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에서 생산된 수산물과 8개 현을 포함한 15개 현에서 생산하는 27개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또 8개...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첫 해양 방사능 조사에서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가 안전한 수준으로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우리나라 3개 해역(남동・남서・제주) 15개 지점(신속분석 지점)에서 해양 방사능 조사를 한 결과 이날 결과가 도출된 남동해역의 5개 지점에서 세슘과 삼중수소 모두 세계보건기구(WHO) 먹는 물...
먼저 살펴볼 것은 수산물 방사능 오염이 이뤄지고 있는가이다.
일본 수산청은 오염수 방류 3일 차인 26일 방수구 인근에서 전날 잡은 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산청은 물고기의 삼중수소 농도가 전용 장비로 검출할 수 있는 하한치인 1㎏당 8베크렐(㏃)가량을 밑돈 것으로 확인돼 '검출되지 않음'이라는...
한편 김윤아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라며 일본의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를 비판했다.
이어 “‘블레이드 러너’(1982년 제작된 SF영화로 극 중 배경은 2019년)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라며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정부가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이후 현재까지 약 8만 건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는 설명이다.
교육부는 특히 학교 급식에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법'에 따라 식재료 품질 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산지·품질 등급 등은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유치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