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한민국 대통령이니 대한민국 국민의 명령을 따르라”며 “국민의 권력을 위임받은 대리인이니 일본의 방류에 강력하게 항의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세슘이니, 이름도 기억하기 어려운 핵 방사능 물질이 바다에 섞여있다면 누가 해운대 바다를 찾고, 향기 좋은 멍게를 누가 찾나. 김이 오염되면 김밥은 대체 무엇으로 만드냐”라며 따졌다.
또...
또 일본 원전사고(2011년 3월)를 기점으로 생산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품목‧건수를 확대해 원양산, 연근해산, 양식산 수산물 모두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현재까지 실시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약 2만9000건에서 방사능 기준치가 초과된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또 수심 200~500m 물은 일본에서 중국 쪽으로 가며 중국 동중국해...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처리시설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도쿄전력 측 자료와 시연 등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 단장은 “주요 설비들이 설계도대로 현장에 설치돼있는 걸 확인했고, 이상 상황 시 오염수 방출을 차단키 위한 수단들도 확인했다. 현장 직접...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은 3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처리시설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도쿄전력 측 자료와 시연 등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요 설비들이 설계도대로 현장에 설치돼있는 걸 확인했고, 이상 상황 시 오염수 방출을...
조 의원은 26일 MBC ‘뉴스외전 정치맞수다’에 출연해 “후쿠시마에서 앞으로 방류할 방사능 가운데 삼중수소 같은 경우 1년에 20T㏃(테라베크렐) 정도를 방류할 예정이다. 그런데 지금 고리원전에선 그동안 해마다 50T㏃을 방류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께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대한민국 바다가 오염될 게 뻔하다’고 얘기했다”며...
유 단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방사능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된 현장 시찰단은 21일 일본에 입국해 5박 6일 시찰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
시찰단은 22일 도쿄전력, 경산성 등 일본 관계자들과 시찰 세부 항목을 논의하고 23~24일 현장에서 오염수 방류 시설을 점검했다.
유 단장은 현장에서 “다핵종제거설비(ALPS), ALPS 과정을 거친 오염수를...
일본 총리실 서울 출장소 같은 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면죄부 시찰단 파견으로 방사능 수산물 수입 재개 압박이란 또 하나의 혹을 달았다”며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 대통령이 직접 어떤 경우에도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재개하지 않는다고 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은 국회 결과 보고도 촉구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최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장점검에 나선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직원들이 소비자와 수산물 수입업자, 급식업체, 학계 전문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활용한 일본산 활가리비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일본산 수산물,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며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일본 정부에 추가 핵종 검사를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국내 반입이 차단되고 있다. 수입식품의 방사능 검사결과는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정보’ 홈페이지에서 매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검사 현장에 참석한 심현숙 씨는 “그동안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막연한...
시찰단은 유국희 단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NHK에 따르면 노무라 데쓰로 일본 농림수산상은 23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후쿠시마와 미야기 등 8개 현(縣·광역지자체)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며 "이번...
또 오염수의 핵종별 농도를 분석하는 화학분석동 내 방사능 분석실험실을 점검하고 핵종별 전처리 과정 및 분석방법, 실험실의 운영현황 및 유지관리 상태, 분석원 현황과 역량, 장비 현황 등을 확인했다.
해수 이송펌프, 유량계, 상하류 수조 등의 희석·방출 기기가 설계도면대로 설치돼 있는지를 확인하고 특히 삼중수소의 희석률과 직결된 해수 이송펌프의...
같은 당 우상호 의원도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잡은 물고기에서 체내에 상당한 정도의 방사능이 축적된 물고기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이 과연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문제 제기는 일본 환경단체, 시민단체와 후쿠시마 지역의 정치인들도 주장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은 24일 방사능 분석실험실, 삼중수소를 희석하기 위한 희석설비와 오염수 방출설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염수의 방사성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설치·운영 중인 알프스(ALPS) 처리 전후 농도분석 결괏값에 대한 원자료를 확인하는 등 알프스 성능에 대한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찰단은 23일에는...
7월 1일에 방류가 시작되면 빠르면 3일에 방사능 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놓고 비과학적인 방사능 괴담을 퍼뜨리는 것은 제2의 광우병 사태처럼 우리 사회를 크게 혼란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도 과학적인 결과만 강조할 게 아니라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방류 후에도 모니터링 결과를 소상히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까지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유 시찰단장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학적 접근을 통해 우리가 본 것이 뭔지, 추가 확인할 게 뭔지 충분히 설명하면 국민도 많이 신뢰하지 않을까 한다.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에 입국한 직후 ‘후쿠시마 원전 방문 기간이 너무 짧은 것 아니냐’는...
강 대변인은 “시찰단이 5박 6일 일정으로 떠났지만 현장 시찰은 단 이틀뿐”이라며 “일본 측에서 보여주는 대로 ‘확인’만 하라고 국민들께서 세금을 내신 것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위성곤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찰단의 ‘빈손 귀국’은 용납할 수 없다.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전 원내대변인은 “아직 시작도 안 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을 두고 ‘21세기 신사유람단’이니, ‘방사능 면죄부 시찰단’이니, 광우병·사드 때처럼 또다시 괴담을 퍼트리기에 여념이 없다”며 “민주당은 윤석열이 하면 무조건 흠집 내려고 달려드는 그 못된 버릇부터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을 하루 앞두고...
그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반대는 커녕 앞장서 동조하는 대통령과 오염수를 처리수라 부르지 못해 안달난 국민의힘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도대체 이 나라가 누구의 나라인지 참담하고 혼란스럽기만 하다"며 "더 이상 국민의 자존심에 생채기를 내지 말라"고도 했다.
이어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는 우리...
시찰단은 유국희 위원장이 단장을 맡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이 참여해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유 단장은 "22일에는 현장 확인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일본 도쿄전력 관계자와 회의해서 세부 시찰 항목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쿠시마 현장 방문...
유국희 시찰단 단장은 "방사능 핵종을 제거하는 설비인 ALPS를 이번에 가장 집중적이고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것"이라며 "ALPS에서 제거하는 각 절차별 부분들을 저희들이 충분히 파악할 수 있게 원데이터 자료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번 시찰로 현장에 구성돼 있는 관련 설비들도 확인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시찰단은 또 일본 측 관계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