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점에서 안보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회부하더라도 소급 적용이 어렵다고 했다.
△우리가 안보리 결의를 이끌어내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안보리 결의를 얻으려면 15개국 중 3분의 2이상이 찬성하고, 상임이사국 한 나라라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안 됩니다. 북한의 ICC 회부는 회원국이 거의 다 찬성하지만 중국이 거부할 확률이 높고 러시아도 중국보다는...
1장은 동해 병기 법안 통과 과정, 2장은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 과정 등을 담았다. 3장에서는 법안 통과를 주도한 홍 전 회장의 풀뿌리 민주주의, 공공 민간외교에 대한 생각 등을 읽을 수 있고, 4장에서는 중학교를 졸업한 직후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그의 미국 정착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를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가 지도에 ‘동해’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최고령인 이순덕 할머니가 4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38명으로 줄었다.
1918년생인 이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다. 그동안 서울 마포구에 있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순덕 할머니의 빈소를 '대리 조문'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는 4일 트위터에서 "방명록에 윤 장관의 이름이 적혀 있네요. 조문 오지도 않았으면서. 늘 이런 식이지요"라는 글과 함께 故 이순덕 할머니 빈소 조객록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故 이순덕 할머니는...
또한, 기부와 봉사의 삶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해고 노동자, 노숙자를 비롯한 이 땅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사랑을 확대 재생산한다.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게 한다.
이효리는 늘 말한다. “나 역시 한동안 돈이나 인기가 최고인 줄 알고 후회되는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성찰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도 참석해 현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를 규탄했다.
이용수(89) 할머니는 무대에 올라 "박근혜 정부는 한마디 말도 없이 2015년 12월28일 협상했다.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며 "박근혜를 탄핵하고, 튼튼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넘겨줘야 한다"고 말했다.
집회가 끝나면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한일 정부 간 12.28일 합의를 집중 해부한다.
25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 예정인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추진한 이유에 다가선다.
지난 2015년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와 관련해서 한·일 양국 정부는 이른바 ‘최종적...
문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고보조금 지원이 중단된 단체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나눔의 집,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등이다. 정대협은 2014∼2015년에, 마창진 시민모임과 나눔의 집은 2013∼2015년에 각각 여성부의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았다.
문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던 민간단체 지원을...
서울시는 서울대 인권센터와 함께 22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서와 사진, 증언으로 보는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사례집 발간 기념 강연회를 연다.
작년 말 발간된 이 사례집은 박씨처럼 일본군 위안부로 고초를 겪은 피해자 10명의 생생한 증언과 역사적 자료를 담았다.
피해자 증언과 함께 작년 7∼8월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과 태국 발굴 조사에서...
또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해 수요시위 1천회를 기념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사실, 일본군에 의한 위안부 집단 학살 사례를 본문에 추가하는 등 관련 서술을 강화했다.
현대사에서는 김구 선생의 암살 사실을 추가하고 제주 4·3 사건 관련 오류를 정정했으며 광복 이후 추진된 반민특위 활동의 한계를 더 명확히 기술했다. 새마을운동이 '관 주도의 의식 개혁운동'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25일 명예훼손에 대한 형사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이다. 재판부는 “이는 표현의 자유와 가치판단의 문제로, 시민과 전문가들이 상호 검증하고 논박할 사안이지 법원이 형사처벌할 게 아니다”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학문적 표현의 자유는 옳은 것뿐 아니라 틀린 것도 보호해야...
황교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새해 국정운영 방향과 그 내용’이라는 제목의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동맹의 발전과 북핵문제 대처, 경제통상 관계 발전 등을 위한 정책공조를 차질없이 본격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또 “주한미군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다만 황 권한대행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 문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역사교과서 문제 등 현안에 대해선 “면밀히 관리해 나가겠다”며 구체적 언급을 삼갔다.
마지막으로 황 권한대행은 ‘국민 대통합’을 강조하며 “최근 일련의 사태로 인해 국론이 분열되고 사회 갈등이 확대되고 있으며 심지어 서로를 반목·질시하고 적대시하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는...
연초부터 부산의 소녀상 설치 문제가 불거져 나오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함께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예민한 정국의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여 영화 ‘군함도’ 역시 관객들의 시선을 받으리라 예측해 본다. 더군다나 캐스팅도 화려하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가 라인업되어 있으니 티켓파워도 상당하다. 중국 쪽에 충분히 세일즈할 만한 소재와 배우를 갖춘...
“독도는 우리 땅인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진정한 사과도 없는 ‘후안무치’의 일본 정부가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것인지?”(네이버 아이디 lyhj****)
“일본 정부가 아우성친다고 해서 소녀상 하나도 못 지켜내는 정부라면 독도는 어떻게 지킬 것이며, 국민을 어떻게 지켜낸단 말인가!”(트위터 @kopinekr)
“독도에 소녀상을 세우는 게 뭐가 문제인가?...
군에서 출입증을 통해 관리하고 있어 위안소를 민간인이 운영했다는 것은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지난해 1월 유엔(UN)에 제출한 보고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를 벌였지만 어떤 서류에서도 일본군과 관헌(일본 관공서)에 의해 위안부가 강제 연행됐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울리는 종소리에 정국 안정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과 행복에 대한 염원을 실어 보냈다.
타종 행사에는 시민 대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와 ‘서교동 화재 의인’ 고(故) 안치범 씨의 아버지 안광명 씨,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명선 운영위원장 등도 올랐다.
한편 경찰은 이날 보신각 주변에 총 67개 부대 5300여 명을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9일 야권과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는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관련, “국가 간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란 점에서 연속성 있게 유지되는 게 바람직하다”며 재협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식당에서 가진 출입기자단과의 두번째 오찬간담회에서 “국가 합의라는 점을 생각하지 않을...
일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을 지원한다며 한국의 ‘화해·치유 재단’에 10억 엔(약 103억 원)을 출연했다. 일본 정부는 위안부 협상 타결 당시에도 사죄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 8월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10억 엔 기부를 통해 일본은 모든 책임을 완수한 것”이라고 말했고, 지난 10월에는 아베 총리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죄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