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이달 12일부터 전면 시행된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관련, ‘가입자가 꼭 알아둬야 할 핵심포인트’를 안내했다.
디폴트옵션은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 지시를 직접 하기 어려운 경우 가입자가 사전에 지정한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금융회사가 적립금을 자동 운용해주는...
이 교수는 조 씨의 범죄 이력을 봤을 때 충분히 고위험군으로 볼 수 있는데도 관계 당국에서 충분히 관리·감독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런 사람들은 갑자기 이렇게 되는 게 아니라 상당 기간 분노가 쌓이고 사소한 불법 행위를 저지르길 반복하면서 내 책임은 없다는 식으로 피해의식이 발현한다”며 “위험한 사람도 관리하지 않고 위험...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식과 회사채는 각각 2조7354억 원, 121조8016억 원씩 총 124조5370억 원이 발행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조31억 원(8.7%) 증가한 액수다.
주식 발행은 총 64건, 2조7354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발행 규모가 15조6833억 원(85.1%) 감소했다.
상반기 기업공개(IPO)는 48건, 996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48건...
금융사의 역할은 일반 제조업과는 달리 국민들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의 상생 금융 릴레이는 사뭇 다른 뉘앙스가 풍긴다. 금융사들의 시선이 국민이 아닌 감독당국을 향한 것 같아서다. 상생 릴레이를 언제 어떻게 따라가야 하는지를 두고 금융사 간 눈치싸움이 치열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금융사 한 고위 관계자는 “상생 금융에 잘못...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초부터 7월 21일까지 최종보고서 기준으로 채무상환을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한 유가증권·코스닥 상장사는 총 43개며, 조달 자금 규모는 2조1353억 원이다.
지난해 채무상환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한 기업은 57개며, 자금 규모는 1조8379억 원이었다. 3분기 초반에 유상증자 금액 규모가 지난해 규모를 넘어선 것이다....
컬러렌즈는 아시아 미용 산업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떠오르며 판매량을 키워왔지만, 북미와 유럽에선 아직 일반 렌즈 위주의 시장이 형성됐단 점을 파악한 결과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인터로조는 2분기 누적 매출액 631억 원(잠정치)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2억 원으로 21.69% 늘었다.
인터로조 관계자는 "수출...
금융감독원이 20일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상 감리결과 조치양정기준 및 감사인군 구분 세부기준 등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 개정된 외부감사법 시행령 및 외부감사규정을 반영한 것이다.
개정된 시행세칙에 따르면 감리조치 감경 또는 면제대상자 범위에 기존 ‘증선위에 신고한 자’ 이외에 ‘회사 감사인 또는 감사에게 고지한 자’...
같은 기간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가 취급한 일반신용대출의 평균 신용점수는 896.3점으로 지난해 말(840.6점)보다 55.7점 높아졌다. 5대 지방은행(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의 평균 점수는 827.6점으로 지난해 말(806.2)보다 21.4점 올랐다.
은행들이 연체율 등 건전성을 관리를 위해 보수적인 영업을 이어나가면서 평균 신용점수도 오르고 있는...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ELS, DLS, ELB, 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은 1분기 중 14조9000억 원이 발행됐고, 17조4000억 원이 상환돼 지난해 1분기(발행액 14조5000억 원, 상환액 9조 원)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말 기준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직전 분기 말 102조2000억 원 대비 3조5000억 원 줄어든 98조7000억 원이었다. 세계 주요 증시가...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신규 드라마 제작을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우수한 작가 및 감독 영입을 위한 계약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빅텐츠는 ‘발리에서 생긴 일’, ‘쩐의 전쟁’, ‘대물’ 등 우수한 콘텐츠를 다수 선보인 드라마 제작 전문 기업이다. 최신 작품은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로 매화 20% 안팎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4일까지 CB 전환청구행사 공시는 총 40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8건보다 135건(50.3%) 늘어났다.
CB는 일정한 조건에 따라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CB를 발행할 때 전환가액을 미리 정해두는데, 만약 주가가 전환가액을 웃돈다면 투자자는 CB를 주식으로 전환해 시세차익을...
이번 아카데미에는 로스쿨 재학생, 변호사, 상호금융 중앙회 및 금융감독원 직원 등 70여명이 참가한다. 변호사 의무 연수로 인정되는 동 과정에 많은 변호사와 전국 13개 로스쿨 재학생들이 신청했다.
아카데미 강사진으로는 전현직 회생법원 판사, 도산전문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파산업무 경험이 풍부한 예보 직원이 참여한다. 파산법 관련 이론과 풍부한 실무...
구체적으로 민 이사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등에서만 판매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는 곳에서도 안전상비약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판매량은 늘고 있지만, 그에 대한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해 최소한으로만 안전상비약 판매를 허용했으나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전상비약은 일반의약품 중...
통해 일반 소매점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제2류 의약품에는 감기약, 해열진통제, 위장약 등이 포함되며, 제3류 의약품은 소화제, 비타민, 정장제 등이 해당한다.
유럽도 상비약 구매가 자유롭다. 영국은 처방이 필요 없는 의약품을 약국판매용과 자유판매용으로 나눴다. 자유판매용 의약품은 안전성이 인정돼 약사가 판매를 감독할 필요가 없어 편의점에서 판매가...
16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주요 기업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차의 최근 5년 간 미등기 임원 총 보수 인상률은 51.92%로 집계됐다. 기아는 31.72% 상승했다.
2018년 말 3억8900만 원이던 미등기 임원 1인 평균 급여액은 지난해 말 기준 5억9100만 원으로 올랐다. 기아의 지난해 미등기 임원 평균 보수는 3억8200만 원이다.
지난 5년 간...
이 경우 투자자들이 입게 되는 피해는 물론이며, 상장 과정에 관여했던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등도 책임을 피하기 어려워진다.
한편, 틸론의 공모금액은 78~108억 원이다. 오는 18~19일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4~25일 양일간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일이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중개사에 관리·감독할 권한 부여해야"…'법정 단체화'도 필수적
다만 그는 조금 더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서는 공인중개사에게 조사나 관리·감독할 권한을 부여하고, 장기적으로는 협회의 법정 단체화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지자체가 중개시장의 관리·감독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명품 플랫폼 '발란'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891억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손실은 373억 원으로 전년보다 2배(101%) 확대됐다. 이에 따라 당기순손실은 379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 다른 명품 플랫폼 업체 '트렌비'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 줄어든 882억 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
GSK는 자체 유튜브 채널 ‘Think Positive’ 오픈을 시작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30 맞춤화 콘텐츠 제작 △검진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온·오프라인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 △일반 대중의 편견 해소를 위한 미디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본인 및 가족·연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HIV...
관리감독청인 김포시의 실질현장 점검 결과 이들은 모두 부동산플랫폼 호갱노노와 제휴를 맺은 공인중개사들로 나타났다. 호갱노노는 ㈜직방의 자회사다. 김포시의 소재지 현장 점검 결과 일반적인 공인중개사 사무실 영업공간이 아닌 물건을 보관만 할 수 있는 창고로 쓰이는 공간이었다. 해당 공인중개사를 만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건물 입주자 안내표지조차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