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인수가 마무리되면 OCI홀딩스는 그룹별 1명씩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내이사 2명을 선임해 공동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우현 회장과 한미 임 사장이 각자 대표를 맡게 된다. 한미약품그룹과 OCI홀딩스는 향후 통합 브랜드를 설립하고 사명, CI 등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통합으로 신약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30여 개에...
머크(MSD), 길리어드, 애브비,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빅파마들은 이번 행사에서 앞다퉈 ADC 개발 현황과 계획을 공개했다.
국내 기업들도 뒤지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말까지 ADC 공장을 가동하고 위탁개발(CDO) 사업도 시작하겠다고 알렸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사이트에서 내년 1분기부터 ADC 생산설비를 가동, 경쟁 우위를 확보할...
미국 합병법에 따르면 영리기업이 아닌 곳에 대한 인수ㆍ합병(M&A)은 기업가치와 무관하게 규제당국의 보고 대상이 아니다.
블룸버그는 MS가 오픈AI에 대한 투자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핵심 비즈니스의 거의 모든 영역에 오픈AI 제품을 통합함으로써 MS가 대기업들 사이에서 확실한 AI 리더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다.
특히 작년 11월...
선제적 설비 확대로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사업 영역을 확대해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혁신을 뛰어넘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랜드볼룸은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42회...
바로고는 지속 성장의 배경으로 배달 대행 플랫폼 기업 3사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바로고는 2020년 바다코리아(모아라인), 2023년 더원인터내셔널(딜버)과의 인수합병을 진행한 바 있다.
바로고는 2024년 배달대행업계 선두 주자로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배달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요구를 가진 기업과 협업할...
로슈는 영국의 진단기기 업체 ‘루미라Dx’의 현장진단 플랫폼 사업을 약 2억9500만 달러(3840억 원)에 인수한다. 로슈진단에 루미라Dx를 통합하는 방식이다. 루미라 Dx는 실험실 밖에서도 신속히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로슈는 가정, 약국, 진료실, 응급실, 중환자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진단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동나비엔은 영업권 인수 후 쿡탑, 전기오븐과 ODM을 통해 공급받은 후드까지 SK매직이 납품하기로 예정된 건설사 수주 현장에 대한 납품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이 주방가전 사업 확대에 나선 것은 보일러, 온수기, 숙면매트 중심의 사업구조를 생활가전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생활건강에 중요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많은...
박 회장은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핵심 과제로 해외 생산공장 건립과 통합 연구소, 증류소 건설 등을 제시했다. 또 경영 내실화를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도 강조했다. 그는 "100년 후까지 큰 계획이라는 백년대계(百年大計)를 통해 다시 한 번 영광스러운 미래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0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맥주 신제품...
총 매각금액은 약 2099억 원 규모로, 셀트리온 인수 이후 아태지역 매출 성장(3년 평균 지역 매출 성장률 13%) 등 사업가치 상승 결과를 반영하고 개량신약 개발 잠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셀트리온APAC은 계약에 따라 매각 절차를 올해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권 중 핵심 자산인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와...
계약에 따라 매각 절차를 오는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매각되는 ETC 사업권의 가치는 인수 당시 1380억원으로 책정됐다. 셀트리온그룹은 인수 후 3년간 아태지역의 판매 강화와 사업 효율화를 통해 가치를 높여왔으며, 이에 따라 투자 대비 수익을 남기고 해당 사업권을 매각해 통합 셀트리온이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을...
지난달 28일 출범한 ‘통합 셀트리온’의 비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사업 계획과 글로벌 빅파마를 향한 미래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환기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2월 미국에서 출시하는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SC) 치료제 ‘짐펜트라’를 시작으로 ADC, 이중항체,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포트폴리오를 갖춰 매출의 40%를 신약으로...
회사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전까지 두 회사에 분산돼 있던 자산을 통합해 대규모 자원을 확보하면서, 이를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라이선스인, 인수합병(M&A),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또 사업구조 일원화를 통해 현재 70% 수준인 매출원가율은 40%까지 점진적으로 감소할 예정으로, 낮아진 원가율을...
한편, 서 회장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통합 셀트리온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행사의 핵심인 메인트랙 발표에 나서 2024년 사업 계획은 물론 셀트리온의 미래 경쟁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으로 인수·합병(M&A) 카드를...
입찰참가 자격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0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제한되며, LH는 내년 2월 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
이후 내년 3월 본입찰대상자 선정, 5월 본 입찰을 시행할 계획이다. 매각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공모안내에 게시된 ’한국토지주택공사 집단에너지사업 매각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집단에너지사업...
투자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자동화 기반 조선소로 탈바꿈해 안전성 제고, 생산직들의 숙련도 감소에 대처할 방침이다. 이미 조선 공정에 쓰이는 로봇을 지속 개발, 발전시키고 있으며, 직원들의 효과적인 숙련도 훈련을 위해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선박 블라스팅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업계는 한화 인수 전 대우조선해양이 업황 부진 영향으로 스마트...
이와 함께 사업개발본부 산하로 사업개발팀과 전략투자팀을 통합 편성해 힘을 실었다. 최윤정 본부장은 전략투자팀장을 맡아 미국 현지의 연구 중심 자회사 ‘SK라이프라이언스랩스’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 성과가 있다.
롯데케미칼은 신유열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그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신유열 전무는 앞으로 롯데지주에 신설되는 미래성장실을...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만큼 구체적인 내년 사업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의 SDV 사업을 이끄는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 겸 현대차·기아 SDV본부장이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지난달 열린 '제3회 HMG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SDV 전환을 위한 차량 개발 방식의 대전환을 강조했다.
차량용 통합 운영체제(OS) 관련 기술도 공개할...
라온피플은 티디지 인수에 참여한 펀드들과 티디지 IPO를 위한 준비 작업은 물론 성장 플랜까지 함께 설계하는 등 AI 플랫폼과 클라우드 융합 사업에 집중하고, 티디지의 성장성을 긍정적인 프리미엄으로 관련 시장을 재편하면서 수익구조 다변화와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단검사와 의료 IT를 통합·연계한 ‘랩투진(Lab2gene)’, 건강검진 소프트웨어 ‘유투체크(U2Check)’, 개인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유투모바일(U2Mobil) 등을 제공하고 있다.
13일 상장한 블루엠텍은 전문의약품 의약품 이커머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의약품유통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기반으로 이커머스부터 물류, IT까지 커버하는 병·의원 토탈케어 서비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인수 후 기업 통합(PMIㆍPost-Merger Integration) 작업의 일환으로 롯데그룹의 인사제도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3월 롯데그룹에 편입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8단계로 구성돼 있던 기존 직급 체계를 사원-대리-책임-수석의 4단계로 축소했다. 연공서열이 아닌 직무 전문성 중심의 직급 제도를 도입해 조직 내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