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사망자 502명의 대량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이후 건축법 강화와 부실 공사 근절, 한국 사회의 안전불감증 근절 노력 등으로 이어졌지만, 대참사가 30년도 지나기 전에 부실 공사의 그늘이 또다시 한국 사회에 드리운 것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정부가 발 빠르게 사태 수습에 나섰다는 것이다. 우선 정부는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에 나선다. 전국 민간 아파트 293개...
또, 인근 물놀이 위험지역을 찾아 인명구조 장비함, 출입 통제 울타리, 입수통제 그물망,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안전시설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및 '물놀이 안전수칙' 등 홍보 활동 전반을 점검했다.
임 차관은 "여름 휴가철 최성수기를 맞아 많은 국민이 국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국립공원 탐방 여건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직접 및 간접 손실액은 현재 확인 중이다.
금양은 공시에서 “현재 사고 경위 및 피해상황을 확인 중이며, 당사는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이 조속한 사고 수습 및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해발생 금액은 현재 확인 중이며 금액이 확인되는 대로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명피해도 속출했다. 피닉스가 위치한 애리조나주 매리코파 카운티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25명이 더위와 관련해 목숨을 잃었다. 극심한 더위에 달궈진 아스팔트 바닥이나 금속 물질에 데여 화상을 입는 사고도 급증했다. 미국 애리조나 화상센터는 입원환자 45명 가운데 3분의 1은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표면에 접촉해 심각한 화상을 입은 환자인...
정부는 이번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난대응체계의 전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범부처 TF를 통해 재난대응 거버넌스 강화, 지하차도 인명피해 근절을 위한 통제기준 개선, 진입 차단시설 설치 확대 및 의무화, 안전중심 물관리를 위한 준설 등 하천정비 확대, 산사태 취약지구 관리제도 전면 재검토 등을 논의 중이다.
구체적으로 △기상특보 시 ‘단계별 비상근무 기준을 강화’ △위험지역에서 주민 대피와 통제 등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 1단계부터 경찰 인력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근무’ △비상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림·도로·하천·주택·저수지 등 시설·분야별 ‘관련 부서 자체 상황 근무 체계’ 가동 등이다.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공공기관에서 매년 실시하는 정기 안전교육 덕에 실제 안전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귀중한 생명을 구한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석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노조위원장이 낙상사고를 당한 할머니를 구해 이달 5일 세종소방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KEIT에 따르면 신 위원장은 지난달 6일 19시경...
지하철과 일반·고속열차가 함께 이용하는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30분경 서울지하철 1호선 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 구간 선로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무단 진입했다. 승객 125명을 태우고 해당 구간을 지나던 경부선 KTX열차와 충돌, 남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농작물 피해, 산불 위험에 이어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뜨거운 아스팔트나 금속 물질에 데여 화상을 입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70대 남성은 버스 정류장 바닥에 앉았다가 중화상을 입기도 했다.
유럽에서는 폭염 피해가 가장 극심한 이탈리아에서는 응급실을 찾는 온열 질환자 수가...
한 총리는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들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위험이 인지되면 기관 간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동주택이 밀접한 도심에서 산사태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방댐과 같은 인프라 확충을 충실히...
인천시는 지난해 수도권 중심의 대규모 피해와 올해 남부지역의 많은 인명사고를 교훈 삼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장 여건을 반영해 선제적 통제와 대피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대응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사태 예상 시 한 단계 더 빨리 대피할 수 있도록...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조사 결과, 불이 난 가스레인지는 원터치 점화 방식으로 가정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싱크대 위에 있는 사료를 먹기 위해 뛰어오르던 찰나 가스레인지 점화레버를 밟고 미끄러지면서 점화스위치가 작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람들이 흔히 아는 가스레인지 점화방식은 압전식이나 전자점화방식으로 점화레버를 눌러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최초 신고자인 지역 주민은 연합뉴스에 ‘사고 당시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 없이 장화를 신고 일렬로 내성천에 몸을 담갔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신고자는 “일부 대원은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갔다”며 “내성천은 모래 강이라서 저렇게 들어가면 위험할 거 같아 걱정돼 계속 지켜봤는데 갑자기 한 간부가 뛰어와서 119에 신고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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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한 15일 오전 11시 30분께 대구 팔공CC에서 측근들과 골프를 치다 약 1시 만에 중단했다. 당시 대구는 공무원 비상근무 제2호가 발령된 상태였다. 비상근무 2호 때는 전 직원의 20% 이상이 비상 근무를 하게 규정돼 있다.
이러한 탓에 윤리위 징계에 당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윤리위는 18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1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경북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하천에서 해병대가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어 오전 0시 10분께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70대 여성 실종자의 시신이 마을 인근 하천에서 발견됐다. 오후 3시 35분께는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장병근 씨(69)가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침수 사고로...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긴급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최근 강하고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졌을 것을 고려해 전날 산사태 취약지역, 옹벽, 하수도 맨홀 등을 긴급 재점검했다.
특히, 이날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 전체면적의 46.8%가 녹지지역인 만큼 구민들에게 인명, 재산 등 피해가 없도록 피해 예방...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사망사고가 주거시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고령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빈번하다는 이번 분석 결과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대피하고 집안에 갇혔을 경우 출입문과 창문 틈을 막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주택화재 피해를...
다행히 차 안에는 탑승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송혜교 측은 피해를 입은 차량 차주와 파손 부분과 관련해 민사상 합의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청 건축물안전관리팀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장 조사를 마쳤으며, 공사 재진행 여부는 18일 구청과 협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그는 또 "재난안전 대응 시스템 전반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철저하게 점검해 사고 원인을 면밀하게 파악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규모 인명 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은 작은 것 하나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만큼 우리 정부의 여러 감찰 수단들을 동원해 철저한 조사해 밝혀진 사고 책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문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