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은 이희호 여사를 포함한 유가족과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 김영삼 전 대통령, 3부 요인과 헌법기관장, 정ㆍ관계 주요 인사, 주한 외교사절, 각계 대표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영결식에는 2만4000명이 초대됐으며 국민의례, 묵념, 고인 약력보고, 조사 및 추도사 낭독, 종교의식, 생전영상 상영, 헌화와 분향, 추모공연, 조총 발사...
사회자는 김 전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 여사의 남녀평등 사상을 반영해 남녀 1명씩 2명으로 구성되며 사회는 공동진행된다. 남자는 조순용 전 청와대 비서관이, 여자는 연극인 손숙 전 환경부 장관이 맡게 된다.
이어 국민의례와 고인에 대한 묵념이 진행된다. 장의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의 고인 약력보고와 장의위원장인 한승수 국무총리의...
이 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의 수의는 이희호 여사가 생전에 두 분 것을 준비해 둔 것을 쓸 예정이고, 대통령 상징 문양인 봉황 무늬가 새겨진 목관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관식이 끝나면 김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관은 운구 절차에 따라 국회 빈소로 옮겨진다.
국회 앞 빈소는 내일 오전까지 분향소 설치 등 준비과정을 마친 뒤 오후부터 공식...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며 최소한 19일 저녁까지는 세브란스병원을 임시 빈소로 유지할 것”이라며 "오늘(19일) 오전 10시께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 등 전국 각지의 분향소에서 일반인 조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의 서거당일인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임시빈소는 이희호 여사가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김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임종당시 의료진 외 유족이 있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임종당시 이희호 여사, 홍일ㆍ홍업ㆍ홍걸 3형제 및 손자ㆍ손녀가 임종을 지켰으며 권노갑ㆍ한화갑ㆍ한광옥 등 원로 정치인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고 서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한나라당은 이날 "대한민국의 위대한 지도자 한 분을 잃었다"며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과 친지분들께 삼가 깊은 애도를 표한다. 국민과 함께 슬픔을 나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누구보다도 민주화, 인권,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김대중 전...
이 과정에서 첫 부인 차용애씨와 사별하고 선거 낙선에 따라 생활고를 겪던 중 1962년 YWCA 연합회 총무로 활동하던 이희호 여사와 재혼하고 1963년 6대 총선 때 목포로 지역구를 옮겨 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1997년 12월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 모두 네차례 대선에 도전했다. 첫번째가 3선에 도전한 박정희 대통령과 한판 승부를 벌였던 1971년 대통령 선거였다....
18일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서거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달곤 행안부 장관과도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으며 이희호 여사로부터도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듣지 못했다"며 "유가족과 지인이 정부와 장례 절차에 대한 모든 것을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이 서거할 경우 국장이나...
박 의원은 이어 "이날 김 전 대통령의 임종을 부인 이희호 여사 등 가족과 측근들이 지켜봤다"고 말했다.한편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김 전 대통령이 폐렴으로 입원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서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 의료원장은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심폐소생술은 생존가능성이 있을 때 하는 것이어서 그냥...
이희호 여사는 20층 VIP대기실과 9층 중환자실을 오가며 김 전 대통령을 간호하고 있고, 권노갑 전 의원 등 동교동계 핵심 관계자들도 20층 VIP대기실에 모여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또 박창일 연세의료원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 역시 중환자실을 수시로 드나들며 김 전 대통령의 병세를 확인하는 등 비상체제를 갖추고 있다.
부인인 이희호 여사도 중환자실에서 김 전 대통령 곁을 지키고 있으며, 9일 오후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폐렴증세로 입원했으며, 증세가 호전돼 일반 병실로 옮긴 다음 날인 지난달 23일 폐색전증이 나타나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져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
의료진은 전날 김 전 대통령의 자발 호흡 테스트를 진행했고,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전에 호흡기 제거 결정이 내려졌다.
현재 김대통령은 침대에서 비스듬히 뒤로 기대어 앉은채 코 속으로 연결된 튜브를 통해 영양공급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희호 여사는 오후 3시께 김대중 전 대통령을 찾아 면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 관계자는 17일 "주변 사람이 하는 말을 알아듣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이희호 여사가 말씀하실 때 손을 잡기도 하신다"며 "의사소통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김 전 대통령이 입을 움직여 말씀은 하시는데 호흡기가 부착돼 있는 상태라 소리가 전달이 안되는 것이라고 의료진에게 들었다"며 "어제...
외환은행 임직원 이외에도 재단이사인 이희호 여사가 백자도자기를 기증하였으며, 탤러트 지진희씨의 친필사인 서적 및 와인, 이영표 선수의 친필 사인볼과 티셔츠 및 축구화, 가수 이은미씨의 친필 사인 CD 등의 특별 기증품도 다수 선보였다.
더불어 이날 행사 중에는 예인교수앙상블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등 성악 축하공연이 있었고, 자선 행사에 참여한...
2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고(故) 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국민분향소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여사가 분향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본인, 부인, 일가친척까지 싹쓸이 조사했는데 중요한 것은 노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 날까지 검찰이 뚜렷한 증거를 못 대고 있다"며 검찰을 비판했다.
이희호 여사(前 영부인),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정현백 한국여성단체 연합 대표, 박상중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조흥식 교수(서울대), 김효선 여성신문사장, 이연숙 전(前)국회의원, 신숙희 우먼타임즈 대표 등이 참석하여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함께 축하하는 작은 행사가 있었다.
우림건설은 한국여성재단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있어서 리모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