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전직 대통령들과 차례로 인사했으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와 인사할 때는 두 손을 잡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오전 11시 박 대통령의 등장을 알리는 팡파레가 울려 퍼졌고 본행사가 시작됐다. 박 대통령의 취임 선서 후 예포가 21방 쏘아 올려졌고, 박 대통령은 군악대와 의장대의 행진 및 거수경례를...
박 대통령 가족석에는 동생 박지만 EG그룹회장과 올케 서향희 변호사, 5촌 조카인 가수 은지원씨 등이 앉았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취임식에 참석했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건강상 문제로 불참했다. 대선에서 박 대통령과 경쟁했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후보도 개인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25일 국회에서 열리는 박근혜 제18대 대통령의 취임식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의 참석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전직 대통령과 관계가 좋지 않았고 1987년 직선제 개헌 후 배우자보다 먼저 서거한 전직 대통령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과 22일에 각각 이 여사와 권 여사에게...
민주화운동의 산증인인 아웅산 수치 여사와 이희호 여사가 처음으로 마주했다.
방한 중인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는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도서관 5층에 있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집무실에서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이희호 여사는 “남편이 살아 계셨다면 상당히 기뻐하셨을 겁니다. (김 전 대통령은) 여사님 건강과 자유를...
이후 광주를 방문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이희호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수치 여사는 지난 1988년 미얀마 민족민주동맹(NLD)을 조직하고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으며, 군부독재 체제 아래에서 석방과 재구금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비폭력 평화투쟁 노선을 고수했다. 1991년에는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지난 2010년 말에 석방됐다.
또 광주를 방문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이희호 여사도 예방할 예정이다.
수치 여사는 지난 1988년 미얀마 민족민주동맹(NLD)을 조직하고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으며, 군부독재 체제 아래에서 석방과 재구금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비폭력 평화투쟁 노선을 고수했다. 1991년에는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지난 2010년 말에 석방됐다.
현재 예우를 받는 전직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있으며 고(故) 김대중 대통령과 고 노무현 대통령의 배우자인 이희호 여사와 권양숙 여사도 예우를 받고 있다.
비서관과 운전기사는 전직 대통령이 추천하는 사람 중에서 임명한다. 비서관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별정직 공무원, 운전기사는 6급 상당의 별정직 공무원으로 제한돼 있다.
또한 전직...
전날 비대위 인선을 마친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현충원을 참배한 자리에서 대선 패배 사죄의 의미로 삼배를 했다. 이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예사를 예방한 뒤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오는 15일~16일에는 광주 5·18 묘역과 김해 봉하마을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등을 방문, 영호남을 찾아 ‘회초리 민생투어’에 돌입한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고 4·19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이후 광주 5·18 묘역과 김해 봉하마을 등 전국을 돌며 ‘회초리 민생투어’에 돌입한다.
정 대변인은 “반성과 참회의 자세로 전국 민생현장을 돌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며 “대선패배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민심의 따가운 질책을 받아 안고 강도 높은 혁신의 밑거름으로...
문 전 후보는 지난 21일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 뒤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서울 구기동과 경남 양산의 자택을 오가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동안 의원직 사퇴 여부나 정계 은퇴 등 거취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문 전 후보가 향후 야권의 새판짜기에 조력자로 남을 가능성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는 21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셨는데 받들지 못한 셈이 됐다”고 말했다.
문 전 후보는 이날 서울 동교동 자택에서 이 여사가 “꼭 (당선)되실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여사는 이어 “우리도 (대선에서)몇 번...
김씨는 선대위의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조만간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문 후보 측에 동교동계의 힘이 한층 실리는 모양새다. 앞서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지난 8일 광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문 후보를 만나 “우리도 미국처럼 민주당 후보가 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덕담 을 건넨 데 이어 김씨까지 선대위에 합류한 것이다.
전날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는 등 본격적인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김 교수는 8일 저녁 광주에서 열린 광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광주는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라며 광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광주는 ‘예향’이라 불릴 만큼 문화와 예술이 꽃핀 도시다.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도시”...
김미경 교수는 이날 본격적인 선거운동 행보에 돌입하며 광주를 찾았다. 전남 순천이 고향인 김 교수는 전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방문하는 등 호남 민심 잡기에 우선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광주를 찾았던 김정숙 씨도 이날 오후 광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김 교수와 조우한다.
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명예이사장 이희호·이사장 권노갑)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지방 방문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중소·벤처기업이 밀집한 부천 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안 후보는 2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오는 3∼5일 2박3일 동안은 여수를 시작으로 순천·목포·광주·전주·완도 등 호남 지역 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호남은 민주당의 전통 텃밭이지만 지지율에서는 안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안 후보의 이번 행보로 호남 지지기반이 안 후보...
안 후보는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있는 을지로 4가의 한 택배회사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운영방법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안 후보는 이후 곧바로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해 환담을 나눴다. 안 후보는 국민통합과 전향적인 남북관계 발전방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고, 이 여사도 공감을 표시하며 안 후보를 격려했다.
전날(24일)에는 김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며 호남의 지지를 요청했다.
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기자회견에서 “문 후보가 이번 주에 호남을 방문한다”면서 3대 주안점 중 하나로 전통적 지지층 결집을 꼽았다. 이어 “현재 문 후보가 호남에서 지지율이 낮은 상황에서 전통적 지지층을 복원하기 위한 차원의 행보”라고 설명했다.
향후 문 후보의...
문 후보가 지역구가 있는 부산 사상이나 봉하마을을 방문하지 않은 것은 이 같은 이유로 관측된다. 문 후보가 추석 전 부인을 보내 권 여사에게 인사를 시킨 것도 이 같은 여론을 반영하면서 예를 갖춘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날 오전 문 후보는 서울 동교동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4일 故김대중 전 대통령(DJ)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DJ의 ‘정치적 유지’를 잇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DJ로 대변되는 민주당 전통 지지기반을 공략, 호남 지지층을 규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문 후보를 맞은 뒤 손을 잡고 포옹하는 포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