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부인 김미경 교수 광주 방문…호남 민십 잡기 주력

입력 2012-11-08 1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호남 민심을 대변하는 광주를 찾았다. 전날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는 등 본격적인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김 교수는 8일 저녁 광주에서 열린 광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광주는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라며 광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광주는 ‘예향’이라 불릴 만큼 문화와 예술이 꽃핀 도시다.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도시”라며 “그런 점에서 광주국제영화제는 우리에게 보다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우리 역사의 고비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그리고 아시아 문화 중심 도시로 거듭하기 위한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그 중심에 광주국제영화제가 있다. 광주국제영화제가 우리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세계적인 영화제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 순천이 고향인 김 교수는 이날 광주 양동시장,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오월어머니집 등을 찾아 지역 민심을 듣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5,000
    • -0.26%
    • 이더리움
    • 4,54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3.83%
    • 리플
    • 3,031
    • -0.26%
    • 솔라나
    • 197,900
    • -0.25%
    • 에이다
    • 619
    • -0.64%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43%
    • 체인링크
    • 20,790
    • +2.21%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