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98년 김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가 발표한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대해 “한일관계 발전의 지침과 기준”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 여사는 “예전에 김 대통령이 도쿄에서 납치당했을 때...
총리도 1차 내각이 구성됐을 때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한다고 밝혔다”면서 “제2차 아베 내각이 성립한 이래로는 뭔가 잡음이 섞여 들어오는 느낌이 있지만, 누구도 담화를 부정할 수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무라야마 전 총리는 방한 마지막 날인 13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지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11일 입국 후 정의당 의원단 간담회, 국회 강연, 이희호 여사 예방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13일 출국할 예정이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95년 8월15일 일본의 침략전쟁과 식민지 정책으로 아시아 국가에 큰 피해와 고통을 준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의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한 바 있다.
방한 마지막날인 13일에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희호 여사 예방에는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와 정진후 의원이 동행한다.
이번 방한에는 무라야마 전 총리의 딸 나카하라 유리를 비롯해 일본 사회민주당 테루야 간토쿠 중의원, 사회민주당 오사카부 본부 회장 핫토리 료이치 전 중의원, 일본 원전제로 의원모임 사무국장 아베...
이어 "여러가지로 (상황이) 어렵지만, 두려움 없는 변화를 기꺼이 감당함으로써 우리가 다시 한번 우뚝 설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마포구 동교동의 김대중도서관으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김한길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과 김원기 임채정 정동영 상임고문 외에도 권노갑 전 의원을 포함한 동교동계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길 대표와 문재인, 손학규, 안철수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주목을 받았다. 국회 입성 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새누리당 서청원...
대통령의 아름다운 동반자이자 한 나라의 어머니의 역할을 했던 역대 영부인들의 모습을 한 곳에서 본다.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은 6일부터 17일까지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원군 청남대에서 영부인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회를 준비했다. 기획전은 '대한민국의 어머니'와 '대통령의 동반자'의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국민들을 포근히 안아주는 영부인을 찍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7일 추석 연휴를 맞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을 방문해 이 여사와 30여분간 환담을 나눴다. 이날 예방은 며칠 전 이 여사가 명절 선물을 보내주고 지난 보궐선거 때 당선을 축하해 준 데 대한 감사 인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그는 “요즘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있다”...
단아하고 멋스러운 한복을 즐겼던 이승만 대통령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 무궁화 자수를 좋아했던 이희호 여사, 겨자색 계열의 은은한 한복을 선택한 김윤옥 여사, 박근혜 대통령의 어머니인 육영수 여사는 한복과 어울리는 올림머리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주로 대통령의 영부인들은 한복을 입고 건배하며 잔을 들고 서 있는 것이 전부였다. 한복의 자랑과 한복을 통한...
추도식에는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김 전 대통령의 유족과 함께 강창희 국회의장,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옛 동교동계 인사들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도 참석한다.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문 목사의 아들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등은 2011년 이 사건에 대한 재심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대통령긴급조치법의 위헌성은 굳이 헌법정신에 반하는 부분을 말씀드리기도 부끄러운 조치로서 당시의 발동요건 문제나 목적성의 한계, 국민의 기본권 침해 등 당연 위헌 무효가 되는 조치로, 이 법을 적용한 판결 역시 무효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2011년 1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방북 조문 당시 개성에서 이 여사를 영접하기도 했다.
각종 회담 등에서 김성혜와 대면한 우리 측 인사들은 그를 ‘논리정연하고 똑 부러진 인물’로 평가한다. 올해 48살에 김일성대학 출신이라는 설이 있는 김성혜는 20년 경력의 대남 회담 전문가로 알려졌다. 세련된...
김성혜 부장은 2005년 6·15 남북 당국 공동행사 관련 실무협의에서 대표로 참가했고 이희호 여사가 2011년 1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방북 조문 당시 개성에서 이 여사를 영접한 인물이다.
양측 수석대표는 공통적으로 지난 2005년 6월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남북 장관급 회담과 2005년 9월 평양에서 열린 제16차 회담에 대표단으로 참여한 바 있다.
김성혜 부장은 2005년 6·15 남북 당국 공동행사 관련 실무협의에서 대표로 참가했고 이희호 여사가 2011년 1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방북 조문 당시 개성에서 이 여사를 영접한 인물로 '대남통'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김 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직책을 공지하지 않았다고 통일부 측은 설명했다.
우리 측은 북한 측에 천해성 통일부...
특히 오후에는 안철수 국회의원과 이희호 여사 등이 봉하마을을 방문한데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사인회와 봉화산길 걷기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충북 청원군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장에는 아침부터 관광객이 몰려 오후 2시 현재 입장객이 2만명을 넘어섰다.
경북 성주 성밖숲에서는 ‘2013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경북 울진 후포 요트경기장에서는...
박 전 원내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타셨던 승용차를 이희호 여사께서 저에게 타라며 주셨다"면서 "영광이지만 만감이 교차한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대통령님이 타셨던 자리에 앉으니 송구하기도 하다"면서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처음으로 이 차량을 타고...
김선욱 이대 총장,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장상·이배용 전 총장 등 학교 관계자뿐만 아니라 이대 동문인 이희호 여사도 직접 강연장을 찾았다.
파우스트 총장은 “세계 최대의 여자대학인 이화여대를 방문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여성 교육이 가장 성공적인 나라”라고 운을 뗐다.
그러나 그는 아직 우리 주변에 양성 격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