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조 행장은 이달 말경에 안동에 위치한 도산서원 선비문화원에 퇴계 이황의 동상을 기증할 예정이다. 지난해 예술의 전당 내에 ‘IBK챔버홀’(예술)과 서울대학교에‘IBK커뮤니케이션’(교육)을 건립키로 한데 이어 퇴계 이황의 이념을 기업은행 이미지에 입힌 것이다.
IBK커뮤니케이션센터는 연면적 3300㎡ 규모로 우수 언론인을 재교육·양성하는...
특히 닮은꼴 연예인으로 김수현이 나왔을 경우 드라마 ‘해를 품을 달’에서의 우는 모습과 함께 ‘내가 너를 닮았단 말이냐’, 탤런트 소지섭일 경우 소지섭과 1000원권의 퇴계 이황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과 함께 ‘좀 이상한 것 같지만 기분 탓일꺼야’, 탤런트 박하선일 경우 일그러진 표정과 함께 ‘어떻게 저랑 닮으실 수 있어요?’ 등 각기 개성 있는 사진과...
사진은 전시회의 한 작품으로 천원 속 퇴계 이황이 페인트 붓을 들고 천원 배경을 녹색으로 칠한 뒤 감투를 벗고 세종대왕으로 직접 변신하는 과정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사진을 보며 “모든 천원을 만원으로 바꾸고 싶네요”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아 근데ㅋㅋ 천원을 만원으로 바꾸는 방법 너무 웃기네요” “웃기기도 하고 기발하기도 하고ㅋㅋㅋ”라는...
저자에 따르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선비인 이황 역시 노비만 367명을 거느렸고 논과 밭을 각각 1166마지기, 1787마지기 가진 땅부자였다. 청빈낙도를 실천한 선비가 없지는 않았겠지만 현재까지 이름이 전해 내려오는 선비들은 대부분 막강한 재산가라는 분석이다.
저자는 왜곡된 선비상이 계급과 남녀 차별 같은 그릇된 유산을 남기는 등 현대사회에도 영향을 주고...
황 원장은 “현대의 정신과는 사람의 응어리진 마음을 배제한 채 뇌와 물질 중심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며 “허준 이황 등 과거 선조들의 심리 치료를 이어받아 수양으로 병을 고치는 것이 목표” 라고 설명했다.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해 전문의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황 원장이 의료 봉사에 입문한 계기는 과거 힘들었던 학창시절 때문이다. 황 원장은...
지금은 상대적으로 사용이 뜸한 100원짜리 동전에도 이순신 장군이 있고 천원권에는 퇴계 이황이 있습니다. 오천원권과 만원권의 인물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율곡 이이와 세종대왕입니다. 그리고 새 오만원에는 신사임당이 있습니다.
하지만 화폐에 위인만 등장한 것이 아닙니다. 1962년 5월 발행된 백환권 화폐에는 평범한 엄마와 아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당시...
퇴계이황길을 걷는 동안 동양화가 펼쳐졌다. 옛 화가들은 거짓을 전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이 미처 다 전하지 못한 나머지 아름다움이 두 눈으로 전해졌다. 그 동양화 가운데 오솔길이 있다. 퇴계 이황이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라 극찬한 그 길이다. 이 곳을 보면 누구라도 그림을 떠올리게 된다.
길은 땅으로 뻗어 있지만 그 길을 규정하는 것은 '걷는 이가...
이 문장의 의미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조선의 대표적 청백리 퇴계 이황 선생의 일화는 최근 비리로 얼룩진 공직사회에 일침을 가한다.
하루는 퇴계 이황이 어떤 사람으로 부터 선물을 받았다. 그 사람은 고기와 필묵을 선물로 가져왔는데, 이황은 필묵만 받고 고기는 돌려보냈다. 이를 지켜본 제자가 의아스런 표정으로 물었다.
“선생님, 만약 의롭지 못한...
첫번째 과정은 지난 28일 비씨카드 퓨처센터에서 권오승 서울대학교 경쟁법센터장, 이황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두번째, 세번째 과정은 다음달 4일과 11일에 실시하며 공정거래와 금융 관련 법규, 사례 소개 등 실질적인 교육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경섭 비씨카드 준법감시인은 "CP(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에...
임원 및 부점장 전원이 받은 책은 ‘아버지의 편지(저자: 정민·박동욱)’란 인문 교양서적으로, 이황·유성룡·박지원·김정희 등 조선시대 최고 학자이자 문인, 관료였던 이들이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보낸 편지를 소개하고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은행장께서 경제·경영도서는 물론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도서를 임직원들에게 자주 선물하고...
퇴계 이황선생 이후로 비로소 양반고장이 된 안동에 비하면, 성리학 계보로 볼 때 퇴계의 증조부쯤 되는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버티고 계시니 그럴 만도 하다.
국내 3대 명루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영남루, 밀양향교를 머리에 두고 소담하게 쌓여있는 교동의 밀성손씨 집성촌, 점필재 선비정신이 깃든 예림서원과 그의 생가 추원재 등 고택과 서원을...
어학처 이전지는 영동고속도로 이천IC에서 국도 3호선을 경유해 약18km 떨어진 이천시 장호원읍 이황리 일원에 약 15만6000㎡ 규모로 조성된다.
토공 관계자는 "육군 정보학교 어학처는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군부대가 아닌 간부장교의 어학교육을 담당하는 군인 교육시설"이라며 "향후 일부 교육시설 및 편의시설을 개방해 장호원읍 인근 주민들도...
1월에는 조선 후기 학자 송시열이 쓴 '각고(刻苦)'란 글자를 통해 '연초부터 뼈에 새기는 아픔을 참고 힘써야 한다'는 뜻을 갖도록 했으며, 3월에는 이황이 쓴 '유거(幽居)'란 시를 게재해 미물과 소통하며 자연속에서 유유자적하는 풍류를 느끼도록 했다.
SK그룹은 벽걸이형 VIP캘린더 외에도 도자기형 캘린더와 문학캘린더, 일반캘린더 등 3종류를 더...
세라온홀딩스는 6일 베트남에 소재한 후이황(Huy Hoang) 그룹의 계열사인 Long Thanh Golf Club and Residential Estate와 베트남 골프장 및 골프 빌리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세라온은 베트남 롱탄 골프장 및 골프 빌리지 건설사업을 구체화 하게 된 것으로 전망했다. 토지는 Long Thanh에서...
임진왜란으로 야기된 사회적 책임과 국가적 혼란으로 이해될 수 있는 역사적 모습 속에 안으로 이황, 이이, 조식 등 많은 학자들이 배출되어 학문과 문화를 꽃피우고, 밖으로 이순신, 조헌, 김천일, 곽재우 등이 의병을 일으켜 임진왜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번 강좌를 통해 '목릉성세'의 의미와 역사적 배경, 그리고 이후 문화 중흥기를 이끌 수 있었던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