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한밤)'이 故 이한열 열사 모친 배은심 씨를 만났다.
2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은 6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을 언급하며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씨의 이야기를 전했다.
배은심 씨는 "내가 그 영화를 볼 수 있을지에 대한 마음이 반반이었다. 아직 영화를 볼 용기가 안 나더라. 해마다 6월이 되면 그 사진이 등장하고 볼...
최근 강원랜드 등의 대규모 채용비리가 사회적 논란으로 불거져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공모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사장 결정만으로 직원을 채용하는 등 부적절한 채용 사실이 드러났다.
이찬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당 의원은 21일 산업부가 지난 3월6일∼4월14일 41개 산하 공공기관 중 100인 이하...
‘루’를 수류탄의 ‘류’와 동일시하여 ‘최류탄’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이다. 1987년 민주화 항쟁 때, 직접 머리에 맞음으로써 이한열 학생을 숨지게 한 포탄이 바로 최루탄이다. 이한열 학생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최루탄’의 이름을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다. 최루탄, 이제는 역사 속의 유물로 남기기 위해서라도 이름을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다.
역사를 바꾼 두 청년, 부산의 아들 박종철과 광주의 아들 이한열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항쟁을 이끌어주신 지도부, 87년 뜨거운 함성 속에서 함께 눈물 흘리고, 함께 환호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세계가 경탄하는 우리의 민주주의가 우리 국민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라는 사실이 무엇보다 자랑스럽습니다....
역사를 바꾼 두 청년, 부산의 아들 박종철과 광주의 아들 이한열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주의는 발전하고 인권은 확대될 것”이라며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다. 헌법, 선거제도, 청와대, 검찰, 국정원, 방송,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운용하는 제도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민주주의가 정치, 사회...
이한열 열사 30주기를 맞아 특별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1987년 당시 전투경찰이 찍었던 사진과 시대상황에 대한 소감을 적은 일기가 공개됐다.
이한열기념사업회 측은 "며칠 전 기념사업회로 귀한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저는 87년 6월에 연세대 교문 앞에서 복무했던 전투경찰이었다. 당시 동료가 찍었던 사진과 시대상황에 대한 소감을 적은 일기와...
1987년 시위 도중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을 맞기 직전과 직후 모습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19일 이한열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당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기자로 88올림픽 촬영차 한국을 방문했다가 해당 사진을 찍은 네이선 벤이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이를 제공했다.
공개된 사진 2점에는 1987년 6월 9일 서울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이한열 열사가 시위를...
‘나의 문화 답사기’ 저자 유홍준(68) 교수, 유시민 작가의 누나인 유시춘(66) 작가와 원혜영(65) 민주당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짐꾼’으로는 김학민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과 김영호, 박경미 의원이 수행할 예정이다.
유세단은 “향후 선거 기간 동안 이들은 문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전통시장가와 유세현장을 다니며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했다.
“이한열(1966.8.29~1987.7.5)은 자기성찰의 끝판왕이다.” 그를 소재로 한 소설 ‘L의 운동화’를 쓴 김숨 작가가 인터뷰에서 밝혔듯 이한열은 매우 자기성찰적인 인물이었다. 그리고 이런 성찰적 태도 때문에 민주화 운동에 나섰고 이로 인해 그는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그는 전남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후 광주로 유학 가...
정 원내대표는 1987년 민주화 운동 때 자신이 언론사 사회부 기자로서 취재를 했고, 당시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숨진 이한열 열사의 영정 사진을 연세대 총학생회장이던 우 원내대표가 들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JP 문하에서 정치를 배운 정 원내대표는 DJ의 어록 중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예로 들면서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때 그런 철학에 근거해...
‘6월 항쟁’ 시위 과정에서 숨진 연세대 후배 이한열 씨 장례식의 집행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2000년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16대 총선에서 당시 한나라당 이성헌 전 의원에 패한 이후 17대 총선 ‘리턴매치’에서 승리를 거머쥐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우상호-이성헌 라이벌 관계는 계속 이어졌고, 이번 20대 총선에서 우 원내대표가 앞서면서...
국민의 고통과 불안을 덜어드리는 제1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3선의 우 원내대표는 지난 1987년 연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부의장을 하면서 민주화운동 선봉에 섰다. ‘6월 항쟁’ 시위 과정에서 숨진 대학 후배 이한열 씨를 위한 서울시청 앞 대규모 장례식의 집행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987년 ‘6월항쟁’ 당시에는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고 이한열 열사의 민주국민장 집행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 전 의원과 학번은 같지만, 나이는 4살 아래다.
우 의원은 “이번에는 결승전이다. 이 전 의원은 워낙 장점이 많은 후보고, 지금 야당이 분열 과정에 있어 조금은 부담된다”면서도 “선거라는 게 개표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것”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김 전 대통령은 이날 0시 21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고 이 병원 관계자가 전했다. 사진은 1987년 7월 이한열 열사 추모식에 참석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모습. 김 전 대통령의 왼쪽에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도 보인다.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우현은 학생 민주화 운동으로 2번이나 투옥 당한 경험이 있다. 또 이한열 열사 장례 집회 당시 촬영된 사진은 미국 시사잡지에 “이주의 사진”으로 게재된 바 있다.
우현의 반전 과거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현 진짜 의외다”, “우현 멋지다”, “이름도 멋있다”, “방송 보다가 깜짝 놀랐다”, “갑자기 잘생겨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6·10 민주항쟁 28주년을 맞아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이한열기념관에서 개막된 '2015 이한열기념관 기획특별전 '기억과 보존: 운동화 프로젝트'에서 복원을 마친 고(故) 이한열 열사의 운동화가 전시돼 있다. 이 운동화는 이한열 열사가 전투 경찰이 쏜 직격 최루탄을 맞았을 당시 신었던 유품으로 부서진 뒤축 등을 근·현대 미술품 복원 전문가인 김겸...
이한열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539억원으로 컨센서스 519억원(12/17, 1개월)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합성고무는 8월부터 흑자 전환한 이후 10월까지 스프레드가 개선되었으나, 11월 중순 이후 원재료 가격 하락 반영에 따른 스프레드 감소로 12월에는 소폭 부진할 것"이라며 "4분기 전체적으로...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가슴골 셀카'를 올려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낸시의 애마안에서 바디셀카~앙~!"이라는 글과 함께 낸시랭은 가슴이 비치는 핑크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볼륨 몸매를 뽐내고 있다. 한편 낸시 랭은 이한열 열사 27주기 추도식을 맞아 열리고 있는 '열사에서 친구로' 전시회에 아티스트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6월 9일 교내시위 도중 경찰이 쏜 직격최루탄을 맞고 쓰러진 연세대 2학년 이한열이 사경을 헤매는 사건이 발생하자, 12일 연세대생들의 '살인적 최루탄 난사에 대한 범연세인 규탄대회'를 시발로 전국 각 도시로 최루탄발사 규탄시위가 확산됐다.
다음날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가 공식 주도한 국민대회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22개 주요 도시에서 약 24만...
고려대 대자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고려대 대자보, 27년전 이한열 열사를 기억하는 이들이 아직 남아있다" "고려대 대자보 보니 옛날 6.10 민주항쟁이 생각난다" "고려대 대자보, 그래도 고려대생들의 의식이 깨어있어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려대에서는 지난해 12월 10일에도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대자보가 붙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