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열린 한국앤컴퍼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을 두고 조 부회장과 조 사장이 표 대결을 벌인 결과 조 부회장이 주주제안한 이한상 고려대 교수가 선임됐다. 이 과정에서 조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을 걸었다.
이보다 앞서 열린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총에서는 조 사장 측 감사위원인 이미라 제너럴일렉트릭(GE) 한국 인사 총괄이 득표율...
한국앤컴퍼니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로 선출된 이한상 고려대학교 경영대 교수가 "개미 주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한국 기업 거버넌스 역사의 중요한 한 페이지에 작은 자욱을 남기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수는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최대 3%로 제한한 이른바 '3%룰'에 힘입어...
이한상 고려대학교 경영대 교수의 선임이 최종 확정됐다.
최대주주인 조현범 사장과 사 측이 추천한 김혜경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선임안은 부결됐다. 다만, 이사회 의장인 조 부회장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정확한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최대주주의 뜻과 다른 후보가 이사에 선임된 이번 결과는 올해부터 시행된 ‘3%룰’ 때문에 가능했다. 이는...
앞서 조현식 부회장은 주주제안을 통해 이한상 고려대학교 경영대 교수를 한국앤컴퍼니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반면, 조현범 사장과 사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김혜경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를 맞추천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열리는 주총에서 각 후보자 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일괄 표결해 더 많은 표를 얻는 쪽이 선임되는...
장남 조 부회장은 주주제안을 통해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추천했다. 최대주주인 차남 조현범 사장과 사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김혜경 이화여대 교수를 맞추천한 상황이다.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 분쟁은 조양래 회장이 지난해 6월 차남 조현범 사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그룹 지분 23.59%를 모두 넘겨준 뒤 시작됐다. 장녀 조희경...
지난달 24일 조 부회장 측은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하면서, 이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면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히면서 경영권 분쟁 종식 기대감을 전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인 25일 열린 한국앤컴퍼니의 이사회에서 이 제안을 거절하면서 결국 주총까지 치열한 표대결이 이어지게 됐다. 사실상 회사의 모든 경영 사안을...
이를 위한 첫걸음이 회사가 아닌 주주가 제안한 이한상 후보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에 선임되는 것입니다.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운신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사측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의 '공정성' 문제를 거론하는 등 사그러든 경영권 논쟁에 다시금 불을 지폈다.
19일 조현식 대표 이사 측은 그동안 잇따랐던...
조 부회장은 지난달 24일 이한상 고려대학교 교수를 한국앤컴퍼니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제안하는 주주 서한을 공개하며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면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이튿날 한국앤컴퍼니 이사회는 회의를 열어 주총에 상정할 안건을 논의한 끝에 조 부회장이 제안한 선임 안건을 채택하지 않았다. 그 대신 김혜경 이화여대 교수를 사외이사 겸...
조 부회장은 지난달 24일 이한상 고려대학교 교수를 한국앤컴퍼니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제안하는 주주 서한을 공개하며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면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장을 맡은 조 부회장이 이사회와 논의 없이 주주제안 방식으로 사외이사를 추천하자 사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앤컴퍼니 측은 “회사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지난 25일 열린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 이사회에서는 3월 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논의했으나 조현식 대표 겸 부회장이 제안한 이한상 고려대 교수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은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교수 선임안은 주주 제안으로 주총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표대결이 예상된다. 전날 조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가 제안한 이한상 고려대학교 교수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이 이사회에서 채택되지 않았다.
25일 이사회를 열고 3월 말 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논의한 한국앤컴퍼니는 이 교수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선임 안건을 채택하지 않았다. 다만, 이는 주주제안으로 주주총회에 상정된다.
한국앤컴퍼니 측은...
장남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이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제안하는 주주서한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날 진행된 한국앤컴퍼니 임시주총에서 동생인 조현범 사장은 이 안건에 반대했다.)
조현식 부회장은 이번 주주제안에 대표이사직도 걸었다. 그는 서한에서 “이 교수를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모시는 것으로...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한 이한상 고려대 교수가 조 대표의 경영권 분쟁을 도우려는 것이 아니라는 뜻을 밝혔다.
이 교수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조하지만 (조 대표를 돕는 건) 절대 아니다. 조 대표도 그런 의미로 제안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기업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 조현식 대표이사가 24일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한국앤컴퍼니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제안하는 주주 서한을 공개했다. 앞서 조 대표는 해당 안건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5일 이사회에 공식 제출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이한상 교수를 한국앤컴퍼니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마무리하고...
총무처장이던 이한상 고려대 교수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사 결과 발표 전에 감사 대책을 총괄했던 두 개의 부서인 기획예산처와 총무처의 부서장 둘이 모여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내기로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무처장과 기획예산처장은 평교수 신분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 교수는 "우리 집행부가 들어서기 이전의 일들이 대부분이고...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이한상 교수가 오늘 한 인터뷰에서 제가 삼성으로부터 로비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유감을 표했다.
삼성전자 상무 출신인 양 의원이 지난 29일 인터뷰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년간 재판을 받는 것이 과연 정상이냐"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한상...
지난 6일 KBS '다큐 인사이트 -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에서 이한상 전 삼풍백화점 사장이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언급하면서 당시의 참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서초구에 위치한 삼풍백화점 붕괴로 인한 사상자만 15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재산액은 약 27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남긴 삼풍백화점 붕괴...
될 수 있고, 반대로 금감원이 패소하면 감독기관으로서의 신뢰 추락과 소송 우려에 휘말릴 소지가 있다.
한편, 이번 감리위 위원은 김학수 감리위원장을 비롯해, 박정훈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임승철 금융위 법률자문관, 박권추 금융감독원 회계전문위원, 김광윤 아주대 교수, 이한상 고려대 교수, 정도진 중앙대 교수, 이문영 덕성여대 교수, 송창영 변호사 등 총 9명이다.
감리위원을 비롯해 사건 당사자인 금융감독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감리위원은 김학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감리위원장)을 비롯해, 박정훈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임승철 금융위 법률자문관, 박권추 금융감독원 회계전문위원, 김광윤 아주대 교수, 이한상 고려대 교수, 정도진 중앙대 교수, 이문영 덕성여대 교수, 송창영 변호사 등 총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