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5일 그룹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특강에서 해외 금융회사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회장은 “이제 국내에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워 인도네시아와 미국 등에서 M&A를 추진하고 있다”며 “유럽 최대 은행인 HSBC가 자기 몸집보다 10배 큰 영국 미들랜드은행과 M&A를 통해 세계적인 은행으로 발전된 사례처럼...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달 8일 임원 인사를 단행하는 우리은행은 현재 25명 임원 가운데 이팔성 회장, 이순우 행장, 김용우 상근감사위원과 사외이사 7명을 제외한 14명이 임기가 만료된다.
이중 12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부행장은 최승남 자금시장본부, 강원 개인고객본부, 유중근 기관고객본부, 정화영 HR본부, 김종운 리스크관리본부, 서만호 여신지원본부, 김장학...
하는 상황속에서도 ‘우리나라 1등은행’,‘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딩뱅크’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재철, 김상찬, 이석주, 설홍렬, 박명규, 이병선, 박종대, 정지태, 이관우, 배찬병, 김진만, 황석희, 이덕훈, 황영기, 박해춘, 이종휘 전은행장 등 역대 은행장 16명이 함께 참석했다.
우리은행 노조는 지난달 이팔성 회장을 만나 반대의견을 전달하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카드 분사를 막겠다는 입장이다. 또 1000명 이상의 은행 직원이 옮겨가야 하기 때문에 이동 인력을 어떻게 선정할 것이냐도 문제다.
또한 우리금융은 카드사업을 분사해 공격적 영업으로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지만 가계부채, 카드 규제 등 영업 환경이 악화된 만큼...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같은 듯 서로 다른 행보로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강만수 회장은 왕성한 대외활동을 펼치며 금융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강 회장은 파격적인 고금리 예금이자나 저금리 대출 상품을 내놓아...
올해로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체제 2년차를 맞았다. 이 회장은 지난해 3월 우리금융 1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이 행장도 같은해 3월 행장에 취임했다. 명실상부 우리금융그룹 수장으로서 우리금융그룹을 이 회장 식대로 운영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에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지난 1967년 우리은행...
우리금융의 경우 이팔성 회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동남아 지역에 이미 협상 중인 곳 외에 추가로 2곳에 대한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이 국내 금융권이 동남아 진출에 눈을 돌리는 첫 번째 원인은 국내금융시장의 포화상태와 맞물려 있다. 게다가 글로벌 위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규제로 강화되면서 해외활로에 눈을 돌리는 것이다. 그 때문에...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역시 현지법인 확대에 심혈을 쏟고 있다. 이 회장은 해외시장에서 규모 확대를 노리면서도 동시에 리스크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업 및 자금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외형확대가 이루어져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하나금융지주는...
우리금융은 19일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이팔성 회장,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 자원봉사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료품과 생필품 세트를 제작했다.
자매결연 농촌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3300포대를 전국 245개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전국 영업본부를 중심으로 120여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1일 하우스푸어 지원대책으로 트러스트 앤드 리스백(신탁 후 임대)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하우스푸어 대책과 관련해 다른 금융지주사들이 대책 마련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원 범위는 좁지만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이다.
이 회장은 이 제도 발표 전후로 은행권 최초로 10% 안팎 소액신용대출...
한편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도 "(신탁 후 재임대는) 은행이 하려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제도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반편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최근 발표한 신탁 후 재임대 프로그램을 이르면 10월부터 우리금융이 독자적으로 시행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솔로몬저축은행 인수로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우리나라 1등 저축은행이 되기 위한 기반을 갖추었으므로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서민금융회사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한다.
이 회장은 7일 우리금융저축은행 노원역지점(구 솔로몬저축은행 상계지점)에서 개점식에서 “계속되는 저축은행 사태로 소외되기 쉬운 서민 및...
이팔성(68)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30일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5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세종문화회관 후원회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그 동안 문화계 전반에 대한 지원과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 신임 이사장은 “한류는 이미 대중문화의 유행 단계에서 한국상품...
금융권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검토 작업은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지난 21일 열린 금융지주사 회장단 간담회에서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안다”며 “당시 6대 지주사 회장들도 이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어 곧 시중은행들이 제도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을 비롯한 시중은행들은 제도 도입을 위해...
주택 세일즈 앤드 리스백 프로그램은 담보인정비율(LTV)을 초과하는 대출 고객들의 주택을 우선 매입한 후 다시 재임대하는 방안이다.
이번 프로그램 검토 작업은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지난 21일 열린 금융지주사 회장단 간담회에서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미래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작업이 무산되자 그 동안 미뤄놨던 굵직한 현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만큼 조직을 효율적으로 만들지 않으면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이 회장의 2기 경영전략이 본 궤도에 오른 것이다.
이 회장은 매트릭스(그룹...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
이팔성 우리금융회장이 지난 4월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관악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단순히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흘린 땀만큼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객과의 소통이 책상 위 서류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스킨십을 통해...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출·투자에 대한 금융지원 확충, 중소기업·서민 금융지원 강화 등도 논의 됐다. 간담회에는 이팔성 우리금융지주회장, 한동우 신한지주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회장, 강만수 KDB금융지주 회장,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휴가 중이라 민병덕 국민은행 은행장이 대신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