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자회사 설립 ‘빈익빈 부익부’ 불렀다 = 보편요금제 도입을 명분으로 이뤄진 이통 3사의 자회사 진출은 되레 중소 알뜰폰의 위기를 불렀다. 중소 알뜰폰 업체는 기존 가격보다 통신비를 더 내려야 했고, 수익성은 악화일로다. 알뜰폰 시장에 진출했던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2017년을 전후로 3년 만에 시장에서 철수한 뒤 통신 3사 자회사만 비약적으로...
A 본부장은 “알뜰폰이 처음 나온 것은 가계통신비를 인하하기 위함인데 시장의 경쟁으로 인해 일부 이통사의 자회사들만 배불리고 있다”면서 “이동통신 자회사들이 알뜰폰 업계를 잠식하게 되면 최종적으로는 그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다시 통신비가 상승해 가계통신비 인하라는 기본 취지가 무색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불합리한 방식보다는 각...
'알뜰폰 5G' 출시는 중소 알뜰폰 업체는 물론 통신 3사의 자회사 알뜰폰 업체가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통신 3사 서비스망 이용을 대폭 허용하면서 이통사와 중소 알뜰폰 업체의 '합종연횡' 협력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5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자회사인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이날부터 5G 요금제 및 단말기를 출시, 오프라인 매장과...
파워넷이 자회사 아이즈비전 지분을 늘려 지배구조 강화 및 관계사간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5G 관련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파워넷은 60억 원 규모 아이즈비전 주식 47만주를 추가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유 지분율은 15.85%에서 18.84%로 2.99% 늘었다.
회사는 5월 이통형 전 아이즈비전 대표이사 외 7인과 지분양수도 계약을...
이날 협약식을 통해 아이즈비전은 주한 외국인 홍보대사들에게 자사의 모바일 통신을 6개월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국내 대표 알뜰 통신 사업자인 아이즈비전은 현재 이통3사(SKT, KT, LG유플러스)의 알뜰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회사인 정보통신장비 제조업체 머큐리는 이통3사에 유무선 공유기(AP), 광모뎀(ONT) 등 정보통신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판매 자회사 설립 결정
△THE E&M, 27억 규모 전환사채 만기전 취득
△우리바이오, 대표이사 윤철주·차기현→차기현·엄태욱 변경
△아이즈비전, 최대주주 이통형 외 7인→파워넷으로 변경
△지니언스, 자기주식 25만 주 취득 결정
△일신바이오, 종근당바이오와 8억 규모 동결건조기 공급 계약
△쏠리드, 82억 원 규모 LG유플러스와 5G 광중계기 계약...
업계 2위인 SK텔링크도 SK텔레콤 자회사다. 반면 자금력이 약한 중소알뜰폰체들의 경영난은 심각해 질 전망이다. 2017년 기준 알뜰폰 전체의 영업적자는 264억 원 수준으로 출범이후 아직까지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영업손실이 계속되자 지난해 이마트와 홈플러스도 알뜰폰 사업 중단한 바 있다.
금융사들도 알뜰폰 사업에 뛰어든다....
SK텔레콤은 보안 자회사 ADT캡스, SK인포섹과 함꼐 융합보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3사는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통신 및 ICT기술,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들 3사는 5G, AI, IoT, 클라우드 등 뉴 ICT 기술과 ADT캡스의 출동보안, 영상보안, 출입보안 등 물리보안 영역과 SK인포섹의 정보보안 영역을 접목한 다양한...
디즈니는 일본 이통사 NTT도코모와 계약을 맺었다.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 파트너사를 물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협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디즈니와 손잡을 것이 가장 유력한 업체는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OTT ‘옥수수’와 지상파 3사 콘텐츠연합 플랫폼 ‘푹’을 합병해 이달 중 법인을 설립하고, 5월 중에는 토종 연합...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은 “이통3사의 자회사가 알뜰폰 사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과 달리 자사는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해 매우 고무적인 한해였다”고 밝혔다.
이통형 회장은 “최근 정부가 5G 세대 생태계 구축을 위해 3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와 함께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표하면서 자회사인 머큐리의 5G관련 사업이 주목받고...
알뜰폰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망을 빌려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판매사업자의 자체 상품을 말하는데요, 최근 이통 3사에서도 알뜰폰 자회사를 운영하기도 하죠. 통화품질이 다르다면 오히려 이상하겠죠?”
“통화품질은 동일한데 왜 더 저렴한지 궁금해하는 분도 있는데요. 알뜰폰 사업자로선 이통 3사의 통신망을 임대해서 운영하므로 통신망을 새로...
지난해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출시한 살아있는 동화는 ‘3D(차원) 안면 인식’, ‘실시간 표정 자동 생성’, SK텔레콤의 AR·VR 기술인 ‘T리얼’을 적용해 아이의 얼굴·목소리·그림을 동화 속에 담았다. 아이의 얼굴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찍어서 TV로 전송하면 동화 속 이야기 흐름에 따라 표정이 변하는 ‘역할 놀이’ 기능이 핵심이다....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자회사 머큐리는 통신장비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WiFi AP(Access Point) ㆍFTTH ONT 등의 단말장비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도 와이파이 단말기 사업 등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머큐리는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을 추진 중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앞서 인사를 마무리한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SK텔레콤도 예상보다 큰 폭의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무엇보다 최근 ADT캡스 인수를 통해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망라한 융합보안 사업을 강화하는 등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조직이 탄생, 관련 분야의 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7월 취임한 하현회...
KT도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케이블TV 인수를 검토 중이다. 과거 CJ헬로 인수에 실패한 SK텔레콤도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케이블TV 업체와의 M&A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A외에 하반기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넷플릭스 제휴...
또한 아이즈비전의 자회사인 색조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로트리(lotree)’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에 8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N.A BRIMEX’와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만5000달러 판매 계약을 시작으로 로트리는 2019년 총 25만 달러 상품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싱가포르...
알뜰폰에서 이동통신사로 고객 이탈 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이통사에서 알뜰폰으로 옮겨오는 고객마저 대부분 이통사 자회사로 유입되고 있다.
8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2015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3년간 알뜰폰 번호이동 순증 가입자의 70%는 이통사 자회사 3곳(SK텔링크, KT엠모바일, 미디어로그) 고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SK텔레콤은 자회사 SK브랜드밴드의 ‘옥수수’ 분할을 추진, 탈통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13일 “미디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사업부 분할을 포함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업계에선 옥수수 사업 분할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옥수수 가입자는 2분기 기준 91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미국 3위 이통사 T-모바일US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이자 미국 4위인 스프린트가 29일(현지시간) 합병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프트뱅크와 T-모바일의 모회사인 도이체텔레콤이 서로 경영 주도권을 주장해 협상이 난항을 겪었으나 소프트뱅크 측의 양보로 이날 ‘빅딜’이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영업적자를 유지했던 자회사 SK플래닛은 시장 프로모션 강화 등으로 영업적자 폭이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다만,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사업부의 가입자 및 ARPU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1분기 3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비 1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의 1분기 예상 매출은 5조72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