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 중국 상해 법인 K-글로벌 신사업 가동

입력 2018-10-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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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법인 신임대표에 손준혁 대표 선임

통신서비스 및 장비 제조 전문기업 ㈜아이즈비전이 중국 상해 법인이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최근 출범한 아이즈비전의 상해법인 ‘상해위엔디상무유한공사’는 중국 상해시 민항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k-글로벌 사업본부장인 손준혁 이사가 상해 법인의 대표를 맡았다.

현재 아이즈비전 상해법인은 국내 브랜드 중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화장품류와 유아용품 등을 소싱하여, 중국 시장 유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설립 26주년을 맞은 아이즈비전은 2020년까지 뷰티·유아·헬스·모바일을 4대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BBHM 글로벌 강소기업’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아이즈비전은 상해법인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유통 사업 확장에 나섰으며, 특히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K-뷰티를 비롯한 유아동 상품, 헬스케어 상품 등 높은 경쟁력을 가진 국산 제품의 중국 유통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이즈비전의 자회사인 색조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로트리(lotree)’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에 8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N.A BRIMEX’와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만5000달러 판매 계약을 시작으로 로트리는 2019년 총 25만 달러 상품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시장 유통망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은 “4대 핵심사업인 ‘BBHM(베이비, 뷰티, 헬스케어, 모바일) 강소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첫 걸음인 중국 상해 법인 출범을 마쳤다”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4차 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아이즈비전 향후 25년에 대한 비전과 로드맵을 구상했다.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신규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 간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즈비전의 100% 자회사로서, Wi-F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AP (Access Point) 단말기 국내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한 ㈜머큐리는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연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즈비전은 국내 알뜰통신 사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현재 SKT 알뜰폰 서비스와 KT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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