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병원 중 하나인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어제 오후 5시께 삼성서울병원 측으로부터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1명이 확진됐다는 보고를 받았고 추가 검사 결과 3명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1만10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4명은 해외유입, 9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발생은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최근 진정세에 접어들며 감소세를 보였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CU가 이태원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 4일부터 15일까지(주말 및 휴일 제외) 열흘간 오피스 상권 점포들의 주요 상품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도시락 등 간편식품들의 매출이 전월 대비 22.6%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부 기업들이 재택이나 순환근무를 도입했던 지난 4월 간편식품 매출이 평소보다 10~30%가량 감소한 것과 대비하면 눈에...
이태원發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으로 국내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했다. 전국에선 18일 하루 동안 총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1만1078명이 됐다. 이 중 대구·경북 확진자만 전체 확진자의 74.4%에 달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자 13명이...
◇정국·차은우·민규·재현 '이태원 아이돌' 인정 후 사과…코로나19 '음성'
방탄소년단 정국, NCT 재현,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등 97년생 아이돌 사모임 '97라인'이 4월 25일 이태원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줄줄이 이태원 방문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18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정국과 재현, 차은우, 민규 등이 지난달 25~26일 새벽 사이 이태원...
18일 디스패치는 차은우를 비롯, '97라인 모임' 멤버인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등이 지난 4월 25일~4월 26일 새벽 사이 이태원 음식점, 유흥시설 2곳 등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용인 66번 확진자가 발생한 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음성 판정 뒤에도 안정상 2주간 격리에...
최근 정부의 규제 강화 정책이 잇따른 가운데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구축아파트로 전세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이달 들어서만 법인 주택거래 규제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토지거래허가제 등 부동산 규제책을 잇달아 발표하며 시장에 강한 시그널을 보내는 중이다.
올해 1분기 서울에서 거래된...
-이태원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아직 완화되지 않았는데 고3을 매일 등교 시키면 학부모들의 우려가 클 것 같은데.
"등교 수업은 교육부가 방역 당국과 상의해 결정한 방침을 큰 틀에서 수용했다. 무엇보다 고3의 경우 정부의 큰 방침이 있고, 대학입시로 인한 학부모의 요구가 강력하게 존재하는 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멈추는 모양새다. 4차 감염까지 발생했지만 지역에서 추가 전파도 진정됐고, 이들의 잠복기가 끝나는 이번 주가 지나면 더 이상 대량 전파의 위험성은 낮아진다는 분석이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이라고 밝혔다. 이...
이날 0시부터 12시까지 추가 확인된 이태원 클럽 확진자도 2명에 머물렀다.
단 기존 확진자에 의한 2차 이상 전파 가능성은 여전하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바이러스는 발병하기 이틀 전부터 전염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또 잠복기가 매우 짧기 때문에 4차 전파까지 발생하는 데는 10여 일 정도가 안 걸릴 정도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말했다. 실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부천 유흥시설 '메리트나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월 10일 0시를 전후해 부천 '메리트나이트'를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18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나 총 170명으로 집계됐다. 170명 중...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에서 18일 코로나19 19, 20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이들은 서창2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로, 19번 확진자는 지난 4일 이태원클럽에 방문한 미추홀구 확진자를 태운 택시 기사로 확인됐다.
19번 확진자는 16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고, 17일 미추홀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세븐틴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 측 또한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나 주변인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빅히트는 끝으로 "정국은 지난 4월 25일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Bar)을 방문했다.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는 감염력이 없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감염력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이들을 지칭하는 표현도 '재양성자' 대신 '격리 해제 후 PCR 재검출'로 변경한다.
18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 중 다시 양성...
나 국장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용인시 거주 20대 남성이 6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5일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93명으로 집계됐다. 클럽 등에서 감염된 사람이 63명이며 가족, 지인, 동료 등이 30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3만4623명이 검사를 받았다.
나 국장은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후 8일 확진 판정받은 관악구...
앞서 그룹 위너의 송민호도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인 지난 3일 강원도 양양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빚어졌으며,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도 비슷한 시기 용인 6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이들의 소속사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