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뢰브 감독과 오는 201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여 독일 대표팀을 유로 2016까지 이끌게 됐다고 발표했다.
뢰브 감독은 “나는 대표팀 감독을 그만둔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이보다 멋진 일을 상상할 수 없다. 대표팀을 맡은 첫날처럼 동기부여가 돼 있다. 우리는 브라질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이뤄야 할 다음 목표가...
이 언론은 이어 한국 대표팀 감독의 다른 후보들도 거론했다.
더스코츠맨은 “레논 감독을 비롯해 전 갈라타사라이 감독 프랑크 레이카르트(네덜란드), 전 제니트를 이끈 루치아노 스팔레티(이탈리아), 전 토트넘 사령탑이었던 마틴 욜(네덜란드), 브라질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를 호령한 호르헤 루이스 핀토(콜롬비아) 등이 후보군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받게 될 대회 분배금과는 별도로 책정된, 말 그대로 우승 보너스다. 요아힘 뢰브 감독과 한지 플릭 코치 등 코칭 스태프에게 돌아가는 보너스와 단장인 올리버 비어호프를 비롯한 지원팀에게 돌아가는 몫은 따로 책정한다.
독일축구협회(DFB) 볼프강 니어스바흐 회장은 독일 대표팀이 지난 16강전 알제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독일...
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철저한 흡연 반대론자라는 점을 거론하며 “윌셔가 다시 담배를 입에 댄 것은 가장 낯 뜨거운 사진이며, 아스널과 잉글랜드 축구팬을 화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 우루과이에 연패를 당하고 코스타리카와는 득점 없이 비겨 일찍이 짐을 쌌다.
비록 호주는 전패를 당했지만 화끈한 공격축구를 시도하며 부분적으로 박수를 받은 반면 이란은 극단적인 수비 축구로 '아시아 축구=지루한 축구'라는 인상까지 심어주고 말았다. 일본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은 "4강에 오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조별라운드 4강'이라는 비웃음 속에 일찌감치 짐을 싸야했다.
한국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상대팀...
홍명보는 10일 서울 신이문로의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사퇴할 뜻을 전했다.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논란과 비난으로 스스로 감독직을 물러날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그렇다면 그의 부적정한 행동이 국가대표 감독직 사퇴로 무마될 수 있을까.
홍명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무참히 침몰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1무 2패) 이후...
"유임 반대 여론이 절대적이었는데 귀를 막아버리고 독단적으로 결정한 협회의 잘못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이탈리아가 한국보다 결코 잘 산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번 대회에서의 졸전으로 축구협회장이 사임했다. 적어도 한국은 축구만으로는 후진국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단순히 홍명보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비난하는 것으로 안다면...
에콰도르의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25)는 월드컵 진출에 “이것은 내가 축구화를 사기위해 시골에서 우유를 팔아온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일이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알제리 바히드 할리호치지(62) 감독이 조별리그 H조 우승 후보 벨기에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고 “벨기에 방어가 모두 페라리는 아니었다. 그 중에 몇은 슈코다였다”며 승리...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알레한드로 사베야(60) 감독이 네덜란드와의 경기에 앞서 의지를 드러냈다.
사베야 감독은 2014 브라질월드컵 네덜란드와의 4강전에 나서기 전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프랑스 언론 AFP는 9일 오전(한국시간) 시베야 감독의 말을 인용해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멀리 가는 것이다. 우승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잘 해왔다....
그는 또 2012년 일본에서 열린 U-20 월드컵 대회에서도 나이지리아, 이탈리아, 브라질 등 축구 강국들을 물리치고 팀을 8강에 오르게 했던 주역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크고 작은 무대에서 활약한 이 하사는 2014년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목, 부산 상무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미연 부산 상무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인 이...
아르헨티나의 알레한드로 사베야(60) 감독은 “디 마리아의 부상은 팀에 큰 손실이다”며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유럽과 남미의 자존심을 건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4강 빅 매치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4강전은 10일 오전 5시에 열린다.
한편 네티즌은 “아르헨티나 24년 만에 4강...
아르헨티나 축구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4강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아르헨티나는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8분 만에 나온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990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알레한드로 사베야(60) 감독이 4강 진출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신승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990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한 네티즌은 “일본이나 이탈리아처럼 감독, 축구협회까지 물갈이 되며 4년 후를 기약하고 있는데 홍명보의 유임은 미래 발전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성적이 부족해 비난 받는 것이 아니다. 박주영, 정성룡 등의 의리 기용과 한국 축구 특유의 투지를 보여주지 못한 경기력을 비난하는 것. 홍명보의 고집스런 의리축구는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알베르토 자케로니(61) 전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차기 이탈리아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자케로니 감독은 2일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월드컵에서 좋은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더 많은 것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지난 4년간 우리가 힘들게 달려온 것을 위로하기 위해 공항으로 마중 나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2010년 8월부터...
김호곤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브라질과 독일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홈팀 브라질과 독일,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등이 우승을 다툴 것 같다. 두 팀을 꼽으라면 브라질과 독일이 될 것 같다. 특히 브라질은 갈수록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이변은 항상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은 “많은 해외 언론이 브라질과...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02년 한ㆍ일 월드컵까지 선수로서 4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영원한 리베로’라 불릴 만큼 한국 축구 수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2002년 한ㆍ일 월드컵에서는 리더로서 4강 신화의 밑거름이 됐다.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고, 2009년에는 U-20 청소년 대표팀 감독직을...
이날 패배로 멕시코는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6회 연속 16강 탈락이라는 쓴맛을 보게 됐다.
이날 미겔 에레라 감독은 "우리가 진 이유는 주심인 것 같다. 그가 우리를 다음 단계로 진출하지 못하게 했다"며 주심의 잘못된 판정을 패인으로 지적했다.
에레라 감독은 "로번은 3번이나 다이빙을 했다. 처음에 그는 경고를 받았어야 했다"며...
아마도 당신들은 자녀들이 이 장면을 보지 않았으면 했을 것이다. 축구든, 일상생활이든,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오히려 공세를 높였다.
한편, 16강전을 앞두고 주축 공격수를 잃은 우루과이의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은 징계 수위에 대한 항의 표시로 FIFA 전략위원회에서 물러났다.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2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실패한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감독직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AFP 통신 등 외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호지슨 감독이 “(대표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 외신에 따르면 호지슨 감독은 중도 사퇴 없이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까지 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