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WBG 춘계회의' 등에 참석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총재는 12일 출국해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동향, 암호자산 규제·감독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한국은행은 4월 2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금통위원 후임위원으로 이창용 한은 총재가 장용성 서울대 교수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박춘섭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전 조달청장)을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1966년생인 장용성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거시ㆍ금융 전문가다.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당시 이창용 한은 총재는 동결 배경에 대해 “3월 이후 물가 상승률 둔화 전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미 2월 소비자물가부터 상승률 둔화가 시작됐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하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더 둔화할 전망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 초반 또는 중반 선이 될 것으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재산은 47억4838만 원으로 신고됐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총재의 재산은 총 47억4838만 원이다. 4억1062만 원이 줄었는데, 월세임차보증금 지급에 따른 예금 감소 등에 따른 것이다.
부동산 재산은 26억7387만 원으로 신고됐다. 이 총재가 보유한 충남 논산시 화지동...
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로 촉발된 국제 금융시장 불안 요인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와 한은은 24시간 관계기관 합동점검체계를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금융시스템 및 금융회사...
이창용 한은 총재도 얼마 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유사한 인식을 내비쳤다. 은행이 장기 고정금리대출을 취급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장기물 은행채 발행 시장이 발달해야 하는데 현재 그렇지 못하다는 인식이다. 실제 시장의 움직임도 당국의 문제의식과 결을 같이한다.
연기금 등 장기투자기관들은 장기 투자할 곳을 못 찾아 목말라하고 있다....
한은 수석 이코노미스트(Chief Economist)로서 은행의 전체적인 중장기 조사연구 방향 및 주제 설정, 부서 간 연구 조율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보수 등 처우는 부총재보급이다. 한은은 오는 4월 5일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한 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창용 총재 면접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창용 총재는 지난달 기준금리 동결 후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월부터는 4%대로 낮아지고 올해 말에는 3% 초반으로 내려가는 경로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대로 가면 굳이 금리를 올려 긴축적으로 갈 필요가 없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물가 경로로 가느냐를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2월 물가상승률이 4.8%로 10개월 만에 4...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매주 일요일 여는 정례회의에서 SVB 파산 사태 영향 대응을 논의했다.
한은은 이날 SVB 사태 관련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는데,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승헌 부총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은행들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거시금융·경제정책을 총괄하는 4인방이 매주 일요일에 참석하는 일명 ‘F4 회의’에도 안건으로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위험회피 강화, 외인 자금 유출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이창용 한은 총재도 잇따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기준금리가 현재 3.5% 수준에서 3.75%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이에 따라 고금리에 치인 차주들의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부채 상환러시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A은행 창구에는 금리에 대한 불안요소가 커지면서 대환대출에 대한 문의 전화가 평소보다 크게...
8일 한국은행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날 임기가 만료되는 이환석 부총재보 후임에 김웅 조사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부총재보의 임기는 9일부터 2026년 3월 8일까지 3년이다.
김웅 신임 부총재보는 1993년부터 경력의 상당 기간을 조사국에서 근무했다. 조사국에서 팀장, 부장을 거쳐 국장직까지 수행하며 국내외 경제 동향 분석·거시경제모형 개발 및...
이창용 한은 총재는 전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4월 금통위 방향과 관련한 질문에 “FOMC 결정이 이번 달에 있고, 주요국 금리 결정도 있어 전반적으로 고려하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놨다.
한·미 통화당국 수장이 ‘매의 발톱’을 다시 세우면서 시장금리도 들썩이고 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이창용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CBDC 추진 적극 고민"국회도 민간 발행 가상자산과 구분하는 입법 작업 착수 한은도 "CBDC, 중앙은행 화폐발행 권한에 기반한 입법 필요" 촉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7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추진 의지를 재확인한 가운데 국회도 입법 지원 나섰다. 중앙은행이 발행하려는 CBDC와 코인 등 민간에서 발행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역시 이날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우리나라 수출 구조가 소수 산업, 소수 지역 중심으로 편중돼 있다"며 "지역과 산업군을 다변화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기업이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국내에선 규제완화를 통해 새로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3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4.5%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 물가상승률은 3%대까지 내려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 환율 쏠림 현상이 커지면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재는 7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에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4.8%로, 예상에 부합했다"며 "한은 금통위에서는 4.8%나 4.9%를...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23일 기준금리 결정 후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동결 이유에 대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월부터는 4%대로 낮아지고 올해 말에는 3% 초반으로 내려가는 경로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대로 가면 굳이 금리를 올려 긴축적으로 갈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3월 이후 물가 상승률 둔화를 전제로 금리를 동결했는데, 실제 물가 흐름이 이...
이창용 한은 총재도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지난달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동결을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났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채권금리 인상과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 대출금리도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 6% 중반인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7...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번 동결의 의미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끝났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금융권은 한은이 이번엔 경기 둔화 때문에 금리를 동결했지만, 미국과의 금리 차이를 고려해 조만간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시중은행이 가산금리를 낮춰 대출금리를 인하했지만, 적용대상이 대부분 신규 차주로...
인플레 둔화속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수준, 부동산 경기 등 불확실성이 높은 데다 금리인상 파급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이창용 한은 총재의 설명이다.
정부는 앞서 그린북(최근경제동향)을 통해 경기둔화를 공식 인정했다.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7%에서 어제 1.6%로 수정됐다.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