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LFP 배터리를 사용하겠다고 나서면서 이차전지의 주류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현재 LFP 배터리는 중국 CATL과 BYD가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도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IBT의 또 다른 주력인 ESS는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는 시기에 이차전지 제조사들의...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는 “이달 중순 김연섭 대표와 사업 점검 차 방문한 스페인 현지에서 해당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고, 지역민들의 관심도 높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배터리 소재사로서 카탈루냐에 첫 진출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이차전지 밸류체인 허브를 구축하는 스페인에 수많은 기업이 문을...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국내 배터리 3사 및 포스코퓨처엠, 배터리협회,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등), 한국광해광업공단 등이 참석했다.
업계는 수출통제 시행 전 흑연 추가 물량을 비롯해 그간 추가 도입 계약 등을 통해 업체별로 3~5개월분의 재고를 확보했다. 또 흑연 공급망 다변화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10월 20일...
구동휘 LS MnM COO, 배터리사업 진두지휘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의 장남 구동휘(41)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대표(부사장)는 LS MnM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를 맡았다. 구 LS MnM COO는 배터리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기업공개(IPO)를 준비할 전망이다.
그는 2012년 LS일렉트릭 차장으로 입사해 LS그룹에 합류한 이후 2019년 LS, 2021년 E1 COO(전무)를 거치며 경영...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한국 배터리 업체들은 고통의 시간을 겪을 전망”이라며 “GM의 2024년 중반까지 전기차 40만대 생산 목표 포기, 포드의 전기차 배터리 3공장 가동 연기, 테슬라의 가격 인하 등 이차전지 업종에 부정적 뉴스만 가득했던 것이 내년을 보여주는 프리뷰일지 모른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전기차 글로벌 판매량은 올해...
UC는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에너지 저장 용량이 적지만 출력은 크고 충·방전 시간이 5분 이내로 짧아 기존 배터리의 대체재 또는 보조재로써 주목받고 있다. 사이클 수명과 에너지 효율 면도 좋아 전기차, 로봇,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풍력발전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여러 첨단 산업분야에 공급된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UC로 불리는...
갑진은 이차전지 충방전기 설비 업체로 리튬 배터리, 리튬인산철배터리(LFP) 관련 충방전기 설비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배터리 관련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터리 싸이클러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기존 아우딘퓨쳐스 소유의 오산 공장 부지를 이차전지 관련 연구소 및 생산...
구매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IBT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양사 간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STX 관계자는 “이차전지 산업은 미래 지속 성장이 가능한 핵심산업”이라며 “이차전지 핵심원료 사업을 확장하고 배터리 산업에서 IBT와 함께 전방산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매출과 수익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이글은 헬스케어 의료기기 사업 외에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하며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법인 ‘자이셀’에 현물 출자를 완료하고 이차전지 사업본부 조직 개편, 업계 전문가 영입, LFP 관련 기술력 강화 등 사업 전개에 필요한 작업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자이글 관계자는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직접...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에이원신소재와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 4대 핵심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로 배터리의 충전 속도와 수명을 결정하며 원료로 흑연과 코크스(다공질 고체연료)를 주로 사용한다.
MOU에는 김경안 새만금청장...
메가터치가 전고체 배터리와 나트륨이온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배터리 제조 3사가 생산하는 각형, 원형, 폴리머 배터리 등 모든 타입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에 테스트 핀 물량 100% 독점 공급은 지속될 전망이다. 신규 업체가 공급하려면 3~5년이 걸리고, 제품 트렌드(기술 동향)가 계속 바뀌면서...
무역협회는 정만기 부회장이 전기차·배터리 관련 10개 기업 15명으로 구성된 ‘중국 전기차·이차전지 시찰단’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중국 선전, 항저우, 상하이, 옌청 등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절단은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업체인 BYD, EVE, 지리자동차 등을 방문하고 고위급 면답과 기업 간(B2B)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사절단은 상담회를...
현재 이차전지 시장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원통형 4680 배터리 부품의 선제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리벳팅(Riveting) 자동화 장비와 양‧음극 집전체 비전검사 장비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각형 배터리 용접 장비 신규 개발을 통해 제품 다변화에도 성공했다. 각형 배터리 케이스 용접을 비롯해 각형 캡 어셈블리(CAP Assembly)와 각형 캡 플레이트(CAP...
이를 위해 LS일렉트릭, LS엠트론, 가온전선 등에서 관련 분야의 임원 확대 및 조직 신설, 신규 임원 선임 등을 실시했다.
LS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배터리·전기차·반도체(배·전·반) 관련 사업 분야를 강화해 '무탄소 전력'(CFE) 시대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반도체와 배터리 관련 섹터를 중심으로 강한 실적 성장을 예상하는 등 내후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및 배터리 섹터는 구조적인 성장 테마 노출이 있다”며 “AI 관련 HBM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며, 한국 기업들의 배터리 제품 생산 및 수출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인터넷...
최근 이차전지 투자가 주춤하면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부진했다. 하지만 배터리 생산성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을 LG, SK, 삼성 등 국내 배터리 제조 3사에 모두 공급 중인 에이치와이티씨는 장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성장했다.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244억 원에서 294억 원으로 안정적으로...
중국산 LFP 배터리의 시장 침투율 확대도 악재다. 박 연구원은 "LFP의 최대 강점은 저렴한 가격이 아닌 고온 환경에서의 안정성"이라며 "LFP 침투율은 2020년 5%에서 2023년 30%로 빠르게 상승 중이다. 국내 기업들도 LFP에 대한 대비가 더욱 절실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성장 산업이라는 방향성은 달라지지 않는다. 중장기 관점으로...
배터리 양극재 라인을 국내외에 증설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구체 자급도를 높이지 않을 경우 에코프로의 경쟁력은 하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전구체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배터리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선 국내 전구체 자급률 확대가 필연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27년까지 21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새빗켐의 향후 성장 전략은 폐배터리 사업과 폐산 사업, 수산화리튬·리튬 수용액 재활용 등이다.
폐배터리 사업은 고순도 탄산리튬 사업을 위한 설비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향 전용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설계 진행 중이다. 완공 예정일은 2025년 말이다.
한국전구체주식회사는 LG화학(49%)과 고려아연(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