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중징계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과거 ‘양두구육’ 사자성어 사용으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부쳐진 것을 두고 “나는 ‘양두구육(羊頭狗肉...
국민의힘 당사 앞 김재원 징계 반대 시위태영호 녹취록 파문...‘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윤리위 징계 리더십 세울 반전 안 될 수도이준석 “진퇴양난...김기현 딜레마 올 것”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를 앞두고 당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로 당의 기강을 바로잡을 계획이었지만, 두 최고위원을 둘러싼 논란은 걷잡을 수...
나를 징계한다? 이참에 욕설 목사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하시지요”라며 “강단 있게 당 대표 하라고 했더니만 내가 제일 만만 했는지 나한테만 강단 있게 한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입당 30여 년 만에 상임고문 면직은 처음 들어 본다”며 “내참 어이없는 당이 되어 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당 안팎에서도 “황당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는 “당의 기강을 잡기 위해 당 대표의 권한을 행사한다는 것은 징계 사유화라도 한다는 것인지 아리송하다”며 “그것부터가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공개 주장까지 아니더라도 수면 아래에서는 “큰일났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당 초선 의원은 “단순히 경고한다고 끝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이미 여론은 너무 안 좋아졌고, 당 지도부가...
이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준석을 징계한 근거가 윤리위의 독립성이라서 윤리위가 하는 일을 당 대표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이 최근까지의 논리”라며 “당의 기강을 잡기 위해 당 대표의 권한을 행사한다는 것은 징계 사유화라도 한다는 것인지 아리송하다. 그것부터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그냥 잘하면 된다”면서 “이준석은 거의 동일한 최고위...
3일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추념식에 불참한 당 지도부와 관련해 "이런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기본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친(親)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인사들과 함께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을...
그는 “이준석 사태 때는 그렇게 모질게 윤리위를 가동하더니 그 이상으로 실언, 망언을 한 이번에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우리 한번 지켜보자”고 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김 최고위원의 윤리위 제소에 대해 “본인 이야기도 들어보고 내용을 좀 더 파악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이날 새벽 SNS를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배 의원은 지난해 7월 말 이준석 전 대표의 윤리위 징계로 당의 비대위 전환에 가장 먼저 앞장섰던 인물로, 이때부터 대표적인 친윤계 인사로 분류됐다. 박 의원도 친윤계 인사로, 대통령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유 의원도 당 윤리위원회 윤리위원으로 활동하며 신(新) 윤핵관으로 급부상했다.
수석 대변인을 비롯한 대변인단에는 강민국(경남 진주)·이용(비례)...
내년 1월까지 당원권이 정지됐으니 공천은 물 건너가지 않았냐고 묻는 맑고 순수한 영혼들을 위해 잠시 설명드리자면, 국민의힘은 2017년 당원권 정지 상태였던 홍준표 현 대구시장의 징계를 무효로 선언하고 대통령 선거에 내보내는 결단력을 가진 정당이다.
돗자리 편 김에 천기누설을 하나 보태자면, 이준석 전 대표는 ‘마삼중(마이너스 3선 중진)’ 신화의 발생지인...
의혹만으로도 징계절차에 착수했던 우리 당 윤리위가 과연 의혹을 넘어 실체화된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을지 궁금하다"며 앞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윤리위의 징계 결정을 언급했다.
그는 "선거 후 아이유, 김혜수 씨의 팬들에게 씻을 수 없는 오욕을 남기고 우리 당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장예찬판 연예인 야설에 대해 윤리위에 정식...
나경원 “저와 비슷한 경험 하고 있어 기시감 들어”“당 지지층 조사와 당원 투표 결과는 다를 것”나경원·유승민 출마 예측...“정치인에게 성적표 중요해”2월 중 이준석 책 출간...이 전 대표 측 관계자 “판 흔들릴 수도”
전당대회를 한 달 반 앞두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20·30세대 청년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데다 윤핵관...
당 사고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선정에서도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허은아 의원은 검사 출신 김경진 전 의원에게 지역구를 내주게 됐다. 허 의원은 “친윤이 아니면 다 나가라는 겁니까”라며 반발했다.
정치권에서는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 신당 창당 세력이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지난해 1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유승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2일 ‘보수주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한다. 지난 7월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 전 대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19일 고려대 온라인커뮤니티 ‘고파스’에는 고려대 정경대학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수업에서 22일 오후 이 전 대표의...
이를 두고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김철근 실장에 대한 징계는 원래 증거인멸을 하려고 했다는 것인데, 무혐의가 나왔다”며 “그렇다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1차 징계는 잘못됐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윤리위가 역시 입장표명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징계를 각하하는 것이 아니라 재심청구를 각하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박희영 용산구청장 ‘품위유지 위반’ 사유로 징계절차 개시‘이준석 측근’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 재심 청구 각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25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약 3시간 동안 박 구청장의 징계 개시 여부와...
당원 규정 개정 논의 작업 논의 예정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 논의 안 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개시 여부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회의에 들어가기 직전 취재진에...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이준석 전 대표 등 당원권이 정지된 3개 지역구를 제외한 66개 사고당협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석기 조직강화특별위원장은 9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사고 당협이 69군데”라며 “그중에서 당원권 정지로 돼 있는 3개 지역을 제외한 66개 지역에 대해 추가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윤리위 추가 징계를 받았을 때도 “한심한 짓”이라며 윤 대통령과 ‘윤핵관’에게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애초 당 대표에 출마할 마음이 없다는 해석도 나온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유 전 의원의 최종 목표는 당 대표가 아닌 대통령이지 않겠냐”며 “사람들은 윤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행동인 것을 알고도 힘을...
지난 7월 이준석 전 대표와 갈등이 불거지며 이 대표가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자 가장 먼저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면서 비대위 전환에 물꼬를 텄다. 이에 배 의원은 ‘신(新)친윤계’ 인사로 부상했다.
최춘식 의원도 김은혜 의원의 경기도지사 캠프에 합류하는 등 친윤계 인사로 분류된다.
함경우 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은 원외당협위원장 중...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과의 추가 법적 공방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 측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를 상대로 낸 효력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 결정에 대한 항고 여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처분신청 결정에 대한 항고장은 결정 이후 7일 안에 내야 한다. 만약 이 전 대표가 항고 의지가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