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여당이 예산을 정부·여당안으로 가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3일째 잠을 못자고 있다”고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반면, 정부와 여당의 경우 야당과의 협상에 실패하더라도 정부 원안이 자동으로 부의되는 만큼, 여유있게 협상에 임할 수 있게 됐다.
국회의장의 경우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뜻밖의 권한 강화라는 수혜를 입기도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양당 원내지도부를 국회의장실로 잇따라 불러 예산안 및 쟁점법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으나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정 의장은 여야가 본회의 처리에 합의한 관광진흥법 등 5개 쟁점법안에 대해 새정치연합 소속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불가 방침을 밝히자 오는 8일을...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한 양당 원내지도부는 2일 마라톤 협상 끝에 이 같은 내용의 ‘관광진흥법 개정안’과 ‘국제의료사업지원법 제정안’을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 이 법안은 모두 정부와 새누리당이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중점 법안으로 추진해 온 것들이다.
대신 새정치연합이 주장해 온 ‘대리점 공정화에...
이종걸 원내대표도 전날 있었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를 위한 여야 대표 회담을 언급하고서 “분명히 저는 김무성 대표에게 법안과 예산을 연계시키지 않는 정책약속을 원했고 김 대표는 동의했다”며 “이 정치적 약속을 이렇게 헌신짝처럼 저버린 김 대표의 정치적 신의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표는 전날 회담에서...
여야 지도부 협상에 결론을 위임했던 새정치연합의 경우 113명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지도부 대부분이 찬성했고 각각 27명이 반대, 35명이 기권했다.
박영선ㆍ우윤근 전임 원내대표,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 15명은 표결에 불참했다. 비교섭단체인 정의당은 소속 의원 5명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무소속의 경우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한중 FTA 국회비준 관련 여야회담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나경원 외통위원장, 김정훈 정책위의장, 원유철 원내대표, 김 대표, 문 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최재천 정책위의장. 노진환 기자 myfixer@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진통 끝에 30일 오전 국제의료사업법과 대리점거래공정화법 제정안(일명 남양유업 방지법)을 처리키로 잠정 합의했다. 여야가 추진해 온 중점 법안 각각 1개씩을 주고받은 셈이다.
국제의료사업은 국내 우수한 의료 인력과 가격 대비 높은 서비스의 질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김정훈·새정치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동에서 무역이득공유제, 밭농업 직불금, 피해보전직불금제, 수산업 직불금 등 피해 산업에 대한 구제 대책을 놓고 계속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일단 오전 협상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후 3시에 다시 만나기로 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를 수...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27일 오전 회동을 갖고 진통 끝에 한중 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일정에 합의했다. 본회의에 앞서서는 여야정 협의체와 국회 외통위원회도 열어 한중 FTA를 둘러싼 쟁점에 대해 일괄 타결을 시도한다.
현재까지 비준안은 아직 소관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했지만, 여야는 그동안 협상을...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양당 김정훈·최재천 정책위의장, 조원진·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지원 주체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당초 박근혜 정부 공약대로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을...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24일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주역할을 자청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을 향해 “정치적 아들이 아니라 유산만 노리는 아들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김무성 서청원 두 분이 정치적 아들을 자처하려면 먼저 노선을...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2일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26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새정치연합의 이종걸 대표와 조정을 할 것”이라며 “국가장을 모시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지난 17일 원내대표 회담을 통해 26일 본회의를 열고 경제민주화·민생안정 특위 및...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오전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합동으로 조문하기로 했다.
당초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강원도 춘천을 방문해 자신의 평화구상인 '한반도 신(新) 경제구상'을 구체화하고 관련 정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 원내대표는 오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정기국회 막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대책...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회동에는 양당 김정훈·최재천 정책위의장과, 조원진·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도 배석했다.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는 18일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위원장은 양당 정책위의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 오는 18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출범하기로 하는 정기국회 주요 쟁점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도 참석했다.
다음은 양당이 공식 발표한 합의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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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당초 여야정 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출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구체적인 토론의 필요성을 전제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거부해 왔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에 열린 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두 번의 관세혜택을...
여야 원내지도부도 17일 오후 5시 국회에서 만나 정기국회 주요 현안을 놓고 협상을 벌인다.
새누리당 원유철ㆍ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김정훈ㆍ새정치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회동을 통해 영유아 무상보육(누리과정) 예산의 부담 주체,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여ㆍ야ㆍ정 협의체 구성 문제, 26일 예정된 본회의 처리 안건 등을 협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