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추 대표는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뒤 정세균 국회의장,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잇따라 예방할 예정입니다. 한편 추 대표는 당선직후 사드반대 당론 필요성을 주장, 벌써부터 여당과 충돌조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 신격호ㆍ신동주, 이인호 부회장 빈소 조문 안할 듯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장남...
이날 참배에는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최고위원단도 동행합니다. 이후에는 국회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뒤 정세균 국회의장,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잇달아 예방할 예정인데요. 강경노선을 띨 것으로 보이는 그가 이 대표와 박 비대위원장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대표는 10일 “대통령과 맞서고 정부에 맞서는 게 마치 정의고 그게 다인 것처럼 인식한다면 여당 소속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하러 온 김재원 정무수석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당이 야당과 똑같이 대통령과 정부를 대한다면 여당의 본분과 지위...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우리도 요리 먹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갑시다.”
10년여 전 당시 한나라당 이정현 부대변인이 염창동 당사 인근 중국집에서 점심을 하며 기자에게 했던 말이다. 당시는 노무현 정권 때로 열린우리당이 집권당이었다. 옆 테이블에선 열린우리당 출입 기자들이 탕수육과 팔보채 등 요리를 먹고 있었다. 그들을 한 번 둘러보던 이 부대변인은 매번...
◆ 새누리당 신임 대표에 '친박' 이정현 선출
새누리당 새 사령탑에 친박계 이정현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최고위원에는 조원진ㆍ이장우ㆍ최연혜 후보와 함께 청년 몫의 유창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강석호 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친박'입니다. 새 지도부는 내년 말 대선을 앞두고 후보선출 등을 과정을 관리하는 동시에 박근혜 정부의 마무리를 보조하게...
이정현 대표는 이날 오전 8시에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박명재 사무총장 및 최고위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한다. 이어 오전 9시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날 전당대회에서 4만4421표(40.9%)를 획득, 2위 주호영 의원(1만2475표)을 크게 제치고 당선됐다. 중립 성향 범친박계인 이주영 의원은 2만1천614표, '원조 친박...
대표에 이정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최고위원에는 강석호ㆍ조원진ㆍ이장우ㆍ최연혜 후 보와 함께 청년 몫의 유창수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강 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친박(친 박근혜)’입니다. 새 지도부는 내년 말 대선을 앞두고 후보선출 등을 과정을 관리하는 동시에 박근혜 정부의 마무리를 보조하게 됩니다. 이 대표는 어제(9일) 수락 연설에서 “당의 체질과...
이정현 새 당대표는 4만4421표를 득표하며 3만1946표에 그친 비박(비박근혜)계 주호영 의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최고위원에 친박계인 조원진·이장우·최연혜 의원이 선출됐다.
여기에 청년 최고위원에서도 친박계로 분류된 유창수 후보가 비박계 이부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비박계에서는 강석호 의원이 유일하게 최고위원에 올랐다. 이 때문에 당청관계가...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에서 호남출신으로는 처음 당 대표에 오른 이정현 의원은 9일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총 4만4421표(40.9%)로 당선됐다.
친박(친박근혜)계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고는 있지만, 스스로를 ‘근본없는 놈’이라고 ‘셀프 디스’하던 이 의원의 당선은 그간 견고했던 집권여당에 새로운 변화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의원은 향후 당을...
이로써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친박에서 한 의원과 이주영·이정현 의원, 비박(비박근혜)계 김용태·정병국 의원 등 모두 5명이다.
한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은 인적 교체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 당의 얼굴을 바꿔야 한다”면서 “그것으로부터 국민들은 새누리당의 변화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외부 강연자로는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초청됐다.
당의 원로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 호남에서 잇따라 승리한 3선 이정현 의원 등도 연사로 초청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찬회에서는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비롯한 국회 운영문제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당 쇄신방안 등 당 안팎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남 순천이 지역구인 이정현 당선인은 호남에서만 두 번째 당선됐으며, 비례대표까지 포함하면 3선의 중진 의원이 된다. 그는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동국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왕의 남자’로도 불린다. 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홍보수석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전북 전주을의 정운천 당선인도...
김 대표는 이날 정운천 후보 지원유세를 하면서 자신이 당 대표 선출 직후인 2014년 7·30 재보궐선거 때 전남 순천·곡성에서 이정현 의원이 당선된 점을 거론, 전북에서도 '제2의 이정현'을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정현 의원은 2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순천에 예산 폭탄을 던졌다"며 "전북에서는 아직 승리의 소식이 없어서...
국민일보·CBS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의 지지율은 36.7%, 이정현 후보의 지지율은 33.1%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비례대표를 한 차례 지낸 이 의원이 당선된다면 호남지역 중진 의원이 새누리당에 탄생하는 셈이다.
전북 전주을에선 정운천 후보가 20년 만의 탈환을...
앞서 원유철 원내대표(경기 평택갑)와 김정훈 정책위의장(부산 남구갑), 황진하 사무총장(경기 파주을)도 공천됐고, 지명직 이정현·안대희 최고위원도 단수추천을 통해 본선에 진출했다.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강원 강릉), 김영우 수석대변인(경기 포천·가평),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대구 달서병) 등도 총선행 티켓을 따냈다.
물갈이 명목으로 현역 의원 38명이 고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