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000m 결승의 시청률은 35%, 황대헌·이준서·곽윤기·김동욱이 뛴 남자 계주 5000m 준결승 시청률은 35.1%였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장동 의혹, 코로나19 방역, 언론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1차 때 서로 눈치만 보던, 후보의 배우자 이슈도 수면 위로 꺼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인 박찬대 의원은 윤 후보의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공세에 대해 “대장동 임대주택 부지는 국민임대는 물론 희망타운, 행복주택으로 분양됐고 후임 시장 시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결정한 사실을 모른 채 오로지 네거티브 공세를 했다”며 “검사가 취조하듯 말을 자르고 설명을 들으려고도 않는 투의...
이재명·윤석열, 손실보상·외교·안보 사안별 충돌
두 후보는 그 외에도 사사건건 충돌했다. 그동안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쳤던 윤 후보는 이 후보의 성남 백현동 특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두고도 맹공을 펼쳤다.
윤 후보는 백현동 특혜 의혹에 대해 "이 후보의 법률사무소 사무장이자 성남시장 선거 선대본부장 하신 분이...
단축하면 싫어할 사람이 없지만 우리 경제 산업 현실을 감안해서 해야 할 문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또 다시 "대장동이라는 건 당시에 시장인 이재명 후보께서 하신 것이고 곽상도든 박영수 변호사든 간에 여기서 나온 돈 8500억이 도대체 어디로 흘러갔는지 전혀 지금 검찰이든 조사가 안 하고 특검도 안 되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를 받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의 녹취록을 근거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결탁됐다는 주장을 펼치며 “이낙연 (경선 당시) 후보의 근거 없는 네거티브 공격으로 인해 국민의힘도 윤석열(대선후보)도 대장동 비리 주인공이 이재명인 것처럼 만들 빌미를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리스크'에 여전히 발목이 잡힌데다 '형수 욕설 논란'과 '아들 성매매 의혹' 등이 더해지면서 박스권을 빠져 나오는데 애를 먹고 있다. 최근에는 부인 김혜경씨의 과잉의전 논란까지 불거져 유권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배우자 리스크'를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녹취록 공개 등이 오히려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검찰이 대장동 개발 사업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25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신병 확보에 성공했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권순일 전 대법관 등 ‘50억 클럽’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늦은 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기한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용어 'RE100(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를 인지하지 못한 윤 후보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윤 후보가 위기를 더 위기로 만들 수밖에 없는 준비가 안 된 후보라는...
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토론 실수를,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 과잉의전 논란을 집중 비판했다.
먼저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전날 첫 대선후보 토론회에 대해 “윤 후보는 처음부터 정책토론은 안중에 두지 않고 시작부터 새로울 게 없는 대장동 네거티브에만...
70%를 환수했다고 되풀이하는 이 후보는 도대체 국민 수준을 어떻게 보길래 이토록 무성의한 태도로 허위사실을 고수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장동 사건의 본질은 스스로 설계자라 밝혔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원주민에게 헐값으로 사들인 대장동 땅으로 특수 관계가 있는 몇몇 민간인들에게 특혜를 주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둘러싼 날선 공방이 벌어졌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이재명ㆍ심상정ㆍ안철수 후보는 ‘공급 확대’를, 윤석열 후보는 ‘대출규제’ 완화를 부동산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수요와 공급을 적절하게 작동하는 시장에 의해 주택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지나치게 공급을 억제하고 있다”고...
그는 KBSㆍMBCㆍSBS 방송3사 합동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대장동 게이트처럼 권력 유착된 부정부패, 반칙 특권 이런 것들이 우리 사회 갈등을 더 심화시키고 미래세대에 좌절감을 줬다"며 "이 후보가 시장으로서 대장동 개발 사업에 대해 들어가는 비용과 수익 정확히 가늠하고 설계했냐"고 따졌다.
그러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ㆍ심상정ㆍ안철수 후보는 '공급 확대'를, 윤석열 후보는 '대출규제' 완화를 부동산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대대적 공급 확대를 정책 1순위로 제시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을 묻는 말에 "수요와 공급을 적절하게 작동하는 시장에 의해 주택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지나치게 공급을 억제하고 있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등을 무혐의 처분했다.
3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전 성남도공 사장 사직 관련 고발 사건 피의자인 이 후보와 정진상 선거대책위원회 부실장, 유동규 전 성남도공 기획본부장 등을 혐의없음 처분했다. 고인이 된 유한기 전 성남도공 개발사업본부장은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
이 후보 등은 2015년 2월 대장동 개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오늘(3일) 저녁 120분간 TV토론을 치른다.
이는 주요 대선후보 4인이 참여하는 첫 TV 토론이다. 선거일이 34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주요 공약과 정책, 각종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파 3사(KBS·MBC·SBS)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김 후보는 "제가 여러 대통령을 모시고 일했다"며 "(이재명) 후보 공약 중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게 기본소득이다. 기본소득 (재원이) 20조 원에서 60조 원까지 간다"고 지적했다.
또 김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동연 후보는 "대장동 같은 경우에도 어쨌든 (이 후보가) 책임자로 계실 때 있었던 일이니 국가...
그러면서 “시종일관 여유있고 안정감있게 정책역량을 갖춘 잘 준비된 대선후보로서의 이재명 후보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 후보를 겨냥한 '대장동 파헤치기'와 함께 새로운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후보와 차별성을 강조하며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검찰은 지난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을 불러 조사했으나 아직 처분을 결정하지 못했다.
검찰은 정 부실장을 상대로 대장동 개발 배임 의혹,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 압박 의혹 등에 이 후보가 개입했는지 물었으나 정 부실장은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7급에서 5급으로 승진했고, 또 다른 공무원을 '집사 부사수'로 활용해 아들의 병원 퇴원 수발을 들도록 했다. 음대 출신 건축 비전문가인 유동규는 성남 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임명돼 대장동 비리 총책 임무를 수행했다"며 "이재명 후보는 본인이 저지른 특혜 채용과 부인 김혜경 씨의 공무원 상대 갑질 황제 의전 의혹부터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저 이재명은 앞으로 일체의 네거티브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네거티브를 확실하게 중단하고 오로지 민생, 미래, 국민들의 삶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다”며 “야당도 동참해달라”고 역설했다.
그러나 이 후보는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당일 성남 분당구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과 성남시장 출신인 자신을 연관 짓는 것을 두고 야당을 비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