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인원(69) 그룹 부회장이 숨진채 발견됐다. 검찰 조사를 앞두고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한 이 부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관측된다.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부터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도 사정은 마찬가지. 검찰 수사에 대한 부담을 이겨내지 못한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에 나서는 일이 끊이지...
그러나 이인원 부회장(정책본부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그는 고개를 떨군 채 단 한마디도 입 밖으로 내지 못했다.
26일 새벽 이인원 부회장이 스스로 목을 매 자살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롯데그룹 전체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룹의 총수인 신 회장은 출근 직후 보고를 받고 망연자실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측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전 8시가 좀 넘은...
26일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그는 롯데그룹의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총애를 받은 유일한 인물이다.
이 부회장은 2007년부터 정책본부 부본부장 직책을 맡아 오다 2011년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과 함께 본부장이 됐다. 롯데그룹의 전반적인 살림살이와 핵심사업을 관장하며 신격호...
26일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의 사망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롯데그룹이 깊은 애도와 함께 상황 수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새벽 이 부회장이 경기도 양평 서종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롯데그룹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인원 부회장의 비보는 경찰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사실인 것으로 확인했다. 평생...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롯데그룹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6일 롯데그룹 정책본부 관계자들은 이 부회장이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출발해 오전 9시쯤 서초동 검찰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해 검찰청 입구 등에서 대기하고 있다 언론보도를 통해 비보를 처음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3년 롯데호텔...
지면 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롯데 2인자’ 이인원 부회장, 檢 소환 앞두고 자살 ‘충격’
롯데 망연자실…檢 수사 차질
롯데그룹 2인자인 이인원(69)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26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비자금 조성과 계열사 간 부당거래 등 검찰 수사 전반에 큰 차질이 불가피해진 것은 물론, 그룹...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26일 오전 검찰 조사를 앞두고 양평 서종면에서 자살하며 남긴 유서에는 “신동빈 회장은 훌륭한 사람”이라고 쓴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 당국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A4용지 총 4매(1매는 제목) 분량의 유서를 통해 신동빈 회장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다.
그는 가족에게 “그동안 앓고 있던 지병을 간병하느라 고생 많았다....
위안부 생존자 1억 현금 지급… “더러운 돈 안 받는다”
[카드뉴스] 검찰 “숨진 이인원 부회장 애도…수사 일정 재검토”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일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5일) 아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로 했던 ‘롯데 2인자’ 이인원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경기도 양평의 한 산책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26일 오전 검찰 출석을 앞둔 2시간 전 숨진채 발견된 이인원(69)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 유서가 발견되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그가 죽음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자살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받은 혐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신동빈 롯데 회장의 최측근 '3인방' 중 마지막 한사람이자 피의자 신분으로 이...
롯데그룹이 26일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 사망 소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롯데그룹은 "평생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롯데의 기틀을 마련하신 분으로 고인이 되셨다는 사실이 믿기 어려운 심정"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롯데그룹은 "이 부회장님의 비보는 경찰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사실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빈소 마련 등 장례...
검찰은 전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황각규 운영실장(사장) 조사에 이어, 26일에는 그룹 2인자인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었다. 이후 신 회장의 소환까지 급물살을 타고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 부회장이 검찰 출석을 앞둔 2시간 전 숨진채 발견되어 충격을 줬다.
이날 새벽 이 부회장이 경기도 양평 서종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검찰의 피의자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20여 년 동안 그룹 핵심부에서 근무하며 롯데의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으로 불렸으며 검찰에서 총수 일가의 증여세 탈루 과정과 비자금 조성에 개입했는지 등을...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검찰의 피의자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20여 년 동안 그룹 핵심부에서 근무하며 롯데의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으로 불렸으며 검찰에서 총수 일가의 증여세 탈루 과정과 비자금 조성에 개입했는지 등을...
롯데그룹 2인자인 이인원 부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오늘 아침 7시 10분께 경기도 양평의 한 산책로에서 이 부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과 함께 이 회장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이 차량 안에는 A4용지 4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유서 내용은 현재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 아침 횡령·배임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자살을 선택하는 기업인들은 이번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 뿐만이 아니다. 기업의 고위 직급까지 간 관계자들의 자살은 검찰 수사로 한 순간에 패배자로 부정됐기 때문이란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정주영 전 현대그룹 창업주의 4남인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대표는 1990년 음독자살했다. 그는 정신질환으로 오랫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롯데그룹 2인자인 이인원(69)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26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수사에도 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지난해 경남기업 수사가 회장의 자살로 사실상 좌초됐던 ‘성완종 리스트’ 사건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부회장 조사에 앞서 신동주(62) 전...
위안부 생존자 1억 현금 지급… “더러운 돈 안 받는다”
‘롯데 2인자’ 이인원 부회장, 오늘 검찰 조사 앞두고 자살
썰전 유시민 “박 대통령, 우병우 내치기 어려운 이유 있을 것”
‘W(더블유)’ 시청률 12.2% ‘1위’ 수성…‘질투의 화신’, 2회 만에 ‘함애’ 제쳤다
[카드뉴스] 태풍 ‘라이언록’ 북상… 제주도 주말 비소식
10호 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