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검찰 “숨진 이인원 부회장 애도…수사 일정 재검토”

입력 2016-08-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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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검찰 “숨진 이인원 부회장 애도…수사 일정 재검토”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일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5일) 아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로 했던 ‘롯데 2인자’ 이인원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경기도 양평의 한 산책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유서 내용 여하에 따라 검찰 수사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한편 소식을 접한 검찰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검찰 관계자는 “진심으로 안타깝다. 고인에게 애도를 표한다. 수사 일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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