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 배당가능이익 약 2400억 원 내외, 매입 자사주 중 일부만 소각
핀테크사와 글로벌 성장동력 발굴 노력, 가시적 성과 확인시 멀티플 확대 가능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LG이노텍
애플 아이폰 판매 약세가 1분기 이익 전망치 하향으로 갈 가능성은 적음
1분기 영업이익은 1502억 원으로 컨센서스 상화 전망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 하반기에 초점 및...
최 연구원은 “추정 배당가능이익이 2400억 원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주주환원율이 단기간에 큰 폭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다.
그는 “기말배당 지급액 1434억 원(DPS 735원)을 제외할 경우 배당가능이익은 약 970억 원 수준으로 줄어들며, 올해부터 분기배당 실시를 결정했으므로 1~3분기 중에 분기당 약 110~120원 내외의 DPS를 지급한다고 할 경우...
행동주의펀드, 기업 73곳 공격…잉여현금흐름 100%까지 요구외국인 재작년 배당금 9조 챙겨…정부 ‘밸류업’ 정책 대응도 골치
삼성물산은 2023년 영업이익 2조8702억원으로2년연속2조클럽을달성했다. 현금 등 현금성 자산 역시 1조 클럽이다.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절실한 삼성물산이지만 주주들에게 화끈하게 배당을 쏠 예정이다. 2022년 기준 주당 2300원이던...
정부는 자율에 맡긴다지만,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 등을 게을리할 기업은 사실상 없다. 주주환원과 경영권 방어 부담(자사주 소각)이 늘면 투자 여력은 줄 수밖에 없다. 김정식 연세대학교 교수는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이 높아져야 한다”면서 “일본 정부가 반도체 기업 등과 협력해 경쟁력을 높인 사례는 본받을 필요가 있다. 다만, 관료주의나 늦어지는...
또 오는 22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금 배당 보통주 기준 2900원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차파트너스의 주주제안 등 당국과 시장의 주주환원 요구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서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위임한 자산운용사 차파트너스는 △2년간 보유 자사주 100% 소각 △이사회 의결 없이 주총 결의로 자사주...
이어 “이외 사업 부문에서는 상용에너지가 미국 변압기 판매 바탕으로 안정적 흑자를 지속했다”며 “오만LNG(지분법이익)는 기존 올해 배당 종료 기한에서 2034년까지로 연장 합의했는데, 추가 계약 비용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존 배당금 수령 대비 금액은 축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경기 불확실성은 있으나 무역금융 한도 상승과...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5774억 원으로 10년래 최저 수준이지만, 낮은 고정비와 판관비 통제로 영업이익은 18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핸드셋 업황이 회복중이며 웨어러블 로봇 매출 본격화 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악의 업황에도 적자가 나지 않았고 현금성자산이 시총의 50%를 상회한다”며...
1996년 당시 신영투자신탁운용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 허 대표는 가치주·배당주 투자 원칙으로 ‘신영마라톤’, ‘신영밸류고배당’ 등 대표 상품을 키워냈다.
성과따라 연임 여부 결정될 듯
3월 임기가 끝나지만 아직 연임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 등의 거취도 관심이다.
홍 대표 연임 결정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1주당 700원을 현금배당 하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3개년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겠다고도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기존 결산기말(12월 31일)에서 이사회결의로 정하는 날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밖에 SGC이테크건설도 주당 7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년간 현금배당과...
순이익은 늘었지만, 배당금 비율인 배당 성향은 오히려 줄었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37%로 전년(45.8%)보다 축소했고, 같은 기간 삼성생명은 34%에서 35%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보험사들은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충당금을 적립하라는 주문과 함께 과도한 배당 자제를 요청한 만큼 주주환원에 적극적으로...
고려아연에 배당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소액주주의 주주행동이 활발해진 데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과 기업 거버넌스 개선에 대한 관심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년간 대다수 그룹사들이 대주주(오너)-지주회사-계열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정비하면서 대주주와 소액주주들 간 이익의...
고려아연이 현재 별도 기준 7조4000억 원의 이익잉여금과 1조5000억 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배당 여력이 충분하다는 영풍 측 주장과 관련해서도 고려아연은 “영풍은 4조 원에 가까운 잉여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2022년 연간 배당금은 170억 원대, 배당 성향은 고작 5%에 불과하다”면서 “영풍 주주들을 위한 주주환원 개선이 더 시급해 보인다”고 했다....
효과
배당수익 확대에 따른 영업실적 성장 시현 등 그룹 밸류업 진행 중
바이오사업부 투자는 미래 먹거리 확보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
◇TKG휴켐스
영업이익 2024년 5%, 2025년 19% 증가 예상
2024년 상반기 암모니아 가격 하락 수혜
올해 3월부터 주가 복원 과정 기대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
◇아이윈
주요사업은 시트히터 등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
영업이익 1만 엔을 상회하는 사업 체제 구축 목표를 제시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말까지 Keihin 지역 공장부지 매각을 통해 450억 엔을 확보할 계획인데, 매각 대금은 주주환원으로 활용돼 2024년 회계연도 배당금이 올해 지급 예정된 100엔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JFE홀딩스는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을 통해 2024년 회계연도...
주주들에게 예측 가능한 수준의 배당을 제공하면서도 이익금을 사내유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게 대신증권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대신증권은 주주총회에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 1613억 원, 당기순이익 1358억 원을 확정하는 안건을 올렸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상정됐다. 정관은 상장협의회...
팰리서캐피탈, 행동주의펀드 연합發 삼성물산 주주제안 지지저평가 해소 위해…배당금 인상 및 자사주 취득 요구“15일 예정된 삼성물산 주총서 의결권 행사할 것”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탈이 삼성물산에 대한 본격적인 의결권 행사를 예고했다. 팰리서캐피탈은 삼성물산 지분 0.62%를 보유 중이다.
4일 팰리서캐피탈은 행동주의펀드 연합이 15일 예정된...
그러면서 "지난해 말 한화생명 배당 재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배당 확대로 올해 1분기 수령 배당수입이 약 750억 원이 증가한다"며 "이는 회계 기준 변경 통해 별도 영업이익으로 인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억 원을 기록했다. 건설 부문 공사원가 상승과 글로벌부문 암모니아 가격...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을 비롯해 방 수석부사장의 신임 사장 선임 안건도 다뤄진다. 지난달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방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 KT&G 사장이 바뀌는 것은 9년 만이다.
1971년생인 방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 학사, 미국 뉴햄프셔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