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26일 전수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내놓은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개선대책안’도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의 혼입 여부 등을 판단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백수오 안전성은 거론하고 있지 않아 ‘사후약방문’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식약처는 이날 백수오 사건을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가짜 백수오' 이엽우피소 파동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엽우피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엽우피소는 주로 중국의 서북, 서남, 중남, 화동 및 화북 각지에서 나고 우리나라에서도 자란다.
덩이뿌리 식물로, 표면은 황토색~회갈색을 띈다. 꺾인 면은 백색에 가까우며 전분 모양이다. 냄새는 약간 나고 맛은 약간 쓰고 나중에 달다.
앞서 백수오의...
그러면서 해당제품의 경우 주 원료인 홍삼분말을 비롯해 황기, 도라지 등이 주원료이며, 문제가 된 백수오(또는 이엽우피소)는 극히 소량 함유대 있다고 했다.
이 제품에는 홍삼분말(20%), 황기분말(39%), 도라지분말(38%), 백수오(3%) 가 각각 들어있었다.
농협홍삼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향후 농협홍삼은 안전한...
농협홍삼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한삼인분’에 가짜 백수오 성분인 이엽우피소가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된 데 대해 사과했다.
식약처는 이날 시중에 유통된 백수오 제품 전수조사 결과, 농협홍삼 한삼인분 (유통기한 2016년 8월24일)에서 백수오와 이엽우피소가 함께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농협홍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통주 제조업체 국순당의 백세주 원료 시료 두 건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하자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유통업계가 관련 제품을 빠르게 철수시키고 있다. 이어 구매이력과 영수증을 첨부하면 소비자들에게 환불해주겠다면서 후속 조치에 나섰다.
26일 대형마트들은 이날 식약처 발표 후 각 매장에서 취급하고 있는 백세주 제품 3종류의...
이날 식약처는 백세주의 완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거물되지 않았지만 원료 백수오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과거 사용한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혼입됐을 가능성을 완벽히 배제할 수 없다”며 “제품의 안전성을 우려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해당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순당은 2일 오후 식품의약안저처 발표 이후 배포한 ‘백세주 원재료 이엽우피소 검출에 대한 입장’ 자료에서 “ 이엽우피소는 국내에서 식품에 사용이 허용되어 있지 않은 원료”라며 “앞으로 품질 검증에 한계가 있는 재료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국순당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백수오 원료로 제조된 제품은 아직 시중에 유통된 바 없으며...
농협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한삼인분' 제품에 가짜 백수오 성분인 이엽우피소가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당혹스러워 하고 있디.
식약처는 이날 시중에 유통된 백수오 제품 전수조사 결과, 농협 한삼인분 제품(유통기한 2016년 8월 24일)에서 백수오와 이엽우피소가 함께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홍삼이 주원료이고...
이날 국순당은 주력 제품인 백세주의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백수오 제품 전수조사 결과 백세주의 원료 시료 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해당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판매중단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백세주 1병(370㎖)에는 약 0.013g의 백수오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6일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와 백수오를 원료로 제조된 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ㆍ주류ㆍ의약품을 수거해 검사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개선대책안도 내놨다.
이중 가장 핵심은 ‘가짜’ 백수오 사태가 벌어진 이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부분인 이미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원료에 대해 안전성ㆍ기능성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 중인 ‘농산물’인 백수오 31건을 수거ㆍ검사한 결과, 19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이를 폐기 처분 및 재고를 압류하고 철저한 생산지 관리를 관계부처에 요청했다.
또 식약처는 ‘주류’ 개별제품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원료 백수오 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해당 원료를 압류조치하고 해당 원료...
다만 원료에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이력이 있고, 부실한 혼입방지체계, 원료공급처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자율회수를 권고했다.
207개 검사 제품 중 건강기능식품 1개, 일반식품 39개 등 총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전량 회수와 품목 제조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이번 검사에서 가짜 원료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은 1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식약처는 26일 국순당의 대표제품 백세주의 원료 시료 두 건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순당에 해당 원료 사용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한 상태다.
식약처 발표가 나오자 국순당은 “원료에서는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지만 제품에서는 확인이 안된 상태”라며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이엽우피소 혼입이 확인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와 백수오를 원료로 제조된 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주류·의약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1개와 일반식품 39개 등 총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식약처가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으로 신고된 300곳의 721개 제품 중 유통 중인 128곳의 20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다. 721개 제품 중...
다만 원료에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이력이 있고, 부실한 혼입방지체계, 원료공급처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자율회수를 권고했다.
207개 검사 제품 중 건강기능식품 1개, 일반식품 39개 등 총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전량 회수와 품목 제조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이번 검사에서 가짜 원료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은 1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논란이 됐던 이엽우피소의 독성시험을 추진키로 했다. 다음은 식약처가 26일 발표한 Q&A 내용이다.
Q1. 식약처가 독성시험을 추진하는 이유는?
A-이엽우피소 독성과 관련해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백수오 제품 섭취로 인한 인체 위해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안전성 여부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중 유통되는 백수오 관련 제품을 모두 수거해 검사한 결과 국순당의 백세주를 제조하기 위해 보관하던 원료에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순당 백세주의 경우 가열 등의 과정을 거쳐 DNA가 손상돼 제품 검사에서는 가짜 백수오가 포함됐는지, 진짜 백수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