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또 제조업체가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를 고의로 넣었으며 판매업체도 제품의 원료확인 의무를 소홀히 하는 등 과실을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판매업체가 홈쇼핑 호스트나 전문가들을 동원해 가짜 백수오 상품을 특효약으로 과장하는 등 돈벌이에만 급급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고들은 현재 대부분 판매업체가 환불을...
그러나 이후 내츄럴엔도텍이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에서 ‘식품원료 사용금지 작물’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해당 제품의 수거ㆍ파기ㆍ생산중단 등이 결정되자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달 18일 8550원까지 급락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번 주식 담보 대출을 둘러싸고 김 대표가 만기일을 지키지 못해 담보로 잡힌...
최근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백수오를 주원료로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일부가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소비자들이 일반의약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백수오 시장은 3000억원대 규모로 추정되고 있는 반면, 관련 의약품 시장은 80억원에 불과해 여성 갱년기 대상...
이날 검찰은 백수오 구입 경위와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도세가 강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인포피아 -24.04%, 대창스틸 -20.74%, 아이티센 -20.63%, 에이씨티 -19.75%, 네이처셀 -19.34%, 우원개발 -19.18% 등이 하락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백수오, 이엽우피소 등의 사건이 연일 터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코셔(Kosher)인증, 할랄(HALAL)인증이다. 코셔란 식사에 관한 유대인들의 율법을 가리키는 말로 코셔...
수원지검은 이날 오전 10시께 A씨를 불러 백수오 구입 경위와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등에 대해 조사했다.
A씨는 자사의 백수오 제품 제조에 이엽우피소가 섞인 백수오를 사용한 혐의(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검은 지난달 4일 여주지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이날 한달 만에 처음으로 A씨를 소환하기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207개 검사 제품 중 건강기능식품 1개, 일반식품 39개 등 총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전량 회수와 품목 제조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내츄럴엔도텍은 오는 7월 28일까지 2개월간 백수오와 홍백수오 제품 생산을 중단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내츄럴엔도텍의 이 같은 급등세는 단기 매매 차익을 노리는 개인투자자의 매수세 유입 때문으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에 대한 논란의 단초를 제공한 내츄럴엔도텍이 5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보다 14.79% 오른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9만원을 넘어섰던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지난 18일 8550원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급등세로 전환했다.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게다가 이엽우피소 안전성과 관련한 최근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이엽우피소의 독성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식약처가 이엽우피소 식용 여부에 대한 확실한 답변 대신 2년이나 걸리는 독성검사를 뒤늦게 착수했다는 점에서도 책임 방기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엽우피소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백수오 기능성 논란까지...
식약처는 유통 중인 주류 개별제품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국순당의 대표 주류인 ‘백세주’의 원료 시료 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해당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판매중단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국순당은 식약처 발표 이후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백세주·백세주 클래식·강장 백세주 등 3가지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또 새로운 레시피의 백세주...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에 대한 논란의 단초를 제공한 내츄럴엔도텍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한때 9만원을 넘어섰던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지난 18일 8550원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급등세로 전환했다.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식약처의 전수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던 26일 이전부터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21일에는 13% 이상...
다만 원료에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이력이 있고, 부실한 혼입방지체계, 원료공급처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자율회수를 권고했다.
207개 검사 제품 중 건강기능식품 1개, 일반식품 39개 등 총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전량 회수와 품목 제조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이번 검사에서 가짜 원료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은 1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순당은 이날 공시와 함께 “납품된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혼입돼 제품의 안정성 및 소비자 우려 해소를 위해 유통되고 있는 해당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순당은 “앞으로 백수오를 비롯해 품질 검증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는 어떤 재료도 원료로 사용하지 않겠다”며 “1개월 내에 백수오를 사용하지...
다만 원료에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이력이 있고, 부실한 혼입방지체계, 원료공급처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자율회수를 권고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애넥스, 금호산업우, 아남전자우, 이월드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행남자기, 바이오스마트, 뉴프라이드, 이퓨쳐, 리젠, 큐브스, 휴바이론, 이너스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순당이 주력제품 백세주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식약처 발표에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7분 현재 국순당은 전일 대비 7.07% 오른 6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순당은 전일 ‘백세주’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하한가를 기록했으나 이날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전일 과도한 하락에 따른...
다만 원료에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이력이 있고, 부실한 혼입방지체계, 원료공급처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자율회수를 권고했다.
207개 검사 제품 중 건강기능식품 1개, 일반식품 39개 등 총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전량 회수와 품목 제조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이번 검사에서 가짜 원료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은 1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