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셔/할랄인증 받은 스템텍 제품에 소비자 ‘눈길’

입력 2015-06-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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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텍, 주력 제품에 코셔(Kosher), 할랄(HALAL)인증 적용해 안전성/신뢰도 높여

2014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2013년 기준)는 국내 생산액 1조420억 원, 수출액 754억 원, 수입액 3563억 원 등 총 1조3529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백수오, 이엽우피소 등의 사건이 연일 터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코셔(Kosher), 할랄(HALAL)인증

이에 따라 식품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코셔(Kosher)인증, 할랄(HALAL)인증이다. 코셔란 식사에 관한 유대인들의 율법을 가리키는 말로 코셔 인증은 음식으로 적합한 것과 적합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기 위해 시작됐다. 유태인 율법에 따라 청결한 환경에서 재배되고, 철저한 위생상태를 지켜 만들어진 식품 및 식품의 원료만이 코셔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할랄은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가된 제품을 의미하며 알코올과 돼지고기 성분을 배제하고 만들어진 제품만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농심, 남양, 오리온, 대상, CJ 등 국내 식품업체들의 일부 제품이 할랄 인증을 받아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스템텍 인터내셔널은 대표적으로 코셔/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제공하는 곳이다.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36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 스템텍은 2012년 7월에 한국에 진출하여 스템텍코리아를 통해 자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뉴 에스이투 스피루리나’, ‘스템플로 비타민-C’ 등이 주력제품이며 최근 반려동물용 프리미엄 영양제인 ‘스템펫’을 출시했다.

스템텍 관계자는 “할랄 인증과 코셔 인증은 국가기관의 인증은 아니지만 종교적 신념으로부터 출발한 인증으로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도 종교에 상관 없이 안전을 의미하는 상징으로 여겨진다”며 “스템텍은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주력 제품에 코셔 인증, 할랄 인증을 적용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신뢰도 또한 상당히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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