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기업의 협조를 당부하고 업계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정부에서 홍 부총리와 방기선 기재부 차관보, 이억원 경제정책국장 등이 재계에서는 박용만 회장과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경제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동시에, 원활한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정부에서 홍 부총리와 방기선 기재부 차관보, 이억원 경제정책국장, 한훈 정책조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업 측에서는 박 회장과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윤부근...
한편 간담회에는 정부에서 홍 부총리와 방기선 기재부 차관보, 이억원 경제정책국장, 한훈 정책조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업 측에서는 박 회장과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삼성전자 윤부근 부회장, 현대차 공영운 사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억원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은 “경제가 어려우니 기업이 준비하는 투자조차 미루는 경향이 있다”며 “미루는 부분만이라도 당길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세게 지원해주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 분들을 만나보면 사업이나 재무를 담당하는 분들이 의사결정을 할 때 플러스 요인이 있으면 그게 투자요인이 된다고 한다”며 “정부가 지원하면...
이억원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은 “생각보다 대외여건이 크게 악화했는데, 세계 경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 경제의 특성상 수출과 투자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 내년부턴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국장은 “내년 전망은 세계 경제가 큰 변수인데, 대부분 국제기구가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봤다”며 “반도세 업황도 늦어도 내년엔...
이억원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은 “생각보다 대외여건이 크게 악화했는데, 세계 경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 경제의 특성상 수출과 투자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가도 심상찮다. 정부는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9%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낮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 하락으로 이어진다. GDP 디플레이터는...
제네바 대표부에서 서비스 협상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억원 공사참사관이 18일 WTO 국내규제작업반(WPDR) 의장으로 선출됐다.
WPDR은 각국의 복잡한 국내규제가 숨어있는 무역장벽수단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국내규제에 대한 다자간 통상 규범을 개발하는 협상기구다.
한국인이 국내규제작업반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최초이며, 이 공사참사관은 앞으로 1년간 160개...
인수위 기획재정부 파견 공무원으로 은성수 국제금융정책국장, 홍남기 정책조정국장, 이억원 종합정책과장 등 국제금융, 예산과 정책조정, 거시경제통 3인을 투입한 것도 이같은 박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당장 취임 첫 해부터 직면하게 될 경제상황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인식에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이다.
◇당선인측 추경 편성론 솔솔...
경제1분과에는 기획재정부 홍남기 정책조정국장과 이억원 종합정책과장, 공정거래위원회의 신영선 경쟁정책국장 등이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금융정책 업무를 총괄해온 금융위 정은보 사무처장은 가계부채와 하우스푸어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제2분과에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각각 2명씩 파견됐으나...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이억원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은 “고용 여건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나 환율도 안정돼 내년 실질구매력이 올해보다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며 “가계부채 문제가 소비를 제약하고는 있지만 그 강도면에서 지나치게 비관적인 전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유럽은 경제상황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상수로 보고 중국을 변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