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대량해고 책임론'에 휩싸이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직(무소속)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시절 부적절한 업무지시와 인사 조치를 했다는 주장이 국감에서 나왔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19일 열린 국회 산자중기위 국감에서 "앞서 질의 및 보도자료를 통해 수차례 이상직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당시 업무 전횡에 대해...
남부고용노동청은 아시아나항공 중재로 재개된 아시아나KO 노사협의를 뒤늦게 파악하는 등 뒷북만 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노조는 "정부와 여당은 이스타항공 대량정리해고 사태와 아시아나KO 복직판정 불이행에 대해 책임을 회피해선 안 된다"며 "더 사태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정부, 여당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탈당하며 "사즉생의 각오로 이스타항공과 직원 일자리를 되살려놓겠다”고 약속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 분위기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도 "이 의원이 탈당하며 정리해고 철회와 운항재개 등 이스타항공 재건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수년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었던 박덕흠 의원 역시 "의정 활동...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를 맞은 이스타항공의 조종사 노조가 다시 한번 정부 및 여당에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스타항공 노조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민주당 탈당은 면피용 행동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4일 잠시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스타항공...
사태 보내는 지금, 임금미지급과 정리해고 기타 배임 가족 관련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창업자로서 대주주로서 현 상황의 무게와 이에 대한 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선당후사의 자세로 더 이상 당에 폐 끼치지 않겠다”라며 “잠시 당을 떠나있겠다”고 탈당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스타항공...
최 대표는 "노조의 무책임한 행태는 이스타항공 회생 가능성에 치명상을 입히고 있다"며 "탄탄한 인수 주체를 찾아 회사를 정상화하고 잠시 떠나있는 이스타 가족들에 대한 재고용도 물거품이 될까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런 사태가 현실화한다면 박 위원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지원 기간이 만료되더라도 두 달만 무급휴직을 진행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항공업계 종사자의 67%인 2만4000여 명이 휴직 중이다. LCC 사장단이 7월 말 국회에 낸 건의서에 따르면 대형항공사(FSC)를 포함한 국적 항공사 8곳(이스타항공 제외)의 유급휴직자는 1만7905명, 무급휴직자는 6336명으로 집계됐다.
노조 연맹은 “우리나라 항공사 조종사와 직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어려움을 겪으며 이스타항공의 사태가 결코 남의 일이라 생각되지 않는다”며 “앞으로 어느 항공사의 누가 겪을지 모르는 아픔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연대하고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스타항공 대량 해고 논란에 휩싸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최선을 다했다고 보기가 어렵다"며 "발 빠르고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21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605명의 이스타 대량 해고 사태가 우리 당의 노동정책이라든지 기조나...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이스타항공의 대량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해 사전 지분 헌납을 이유로 더 이상은 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600명에 달하는 임직원 대량 해고 사태에 대해 "경영할 사람들하고 주관사하고 알아서 다 할 것"이라며 "저는 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