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만으로 수입 신고가 가능해져 창고보관료 등 물류비가 연간 약 6245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FTA 협상이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도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 도입에 합의했다"며 "시스템 적용 국가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인도 등 해외 통관 애로가 많이 발생하는 FTA 체결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19∼30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한·이스라엘 FTA 4차 협상을 진행해 실질 타결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 서비스, 투자, 원산지, 무역기술장벽(TBT), 위생·검역(SPS), 지식재산권, 환경 등 모든 분야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핵심 소수 현안을 제외한 대부분 분야에서 실질 타결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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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ㆍ이스라엘 FTA가 체결되면 한국과 이스라엘의 상호 교역ㆍ투자ㆍ인적 교류ㆍ기술 협력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과 교역 규모는 2009년 14억1700만 달러에서 2011년 25억100만 달러로 늘었다가 지난해 21억4000만 달러 규모로 정체돼 있다.
한국은 주로 자동차(45.1%), 무선통신기기, 합성수지 등을 수출하고, 이스라엘로부터...
정부는 지난해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ㆍ중미 FTA 후속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정식 서명하고 이스라엘, 에콰도르와의 FTA도 서두를 예정이다.
메르코수르, 멕시코 등 신흥 거대 경제권과의 FTA도 올해 추진한다.
특히 한ㆍ메르코수르 FTA는 상반기 내 협상 개시를 목표로 오는 14일 공청회를 여는 등 국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과 이스라엘의 자유무역협정(FTA) 제3차 협상이 20~24일 나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원산지, 무역기술협정(TBT), 위생검역(SPS), 지적재산권, 경쟁, 총칙, 분쟁해결 등 23개 모든 분야가 다뤄진다.
우리나라는 여한구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통상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현재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메르코수르, 이스라엘, 에콰도르, 멕시코 등과도 동시다발적으로 FTA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FTA 확대가 수출 부진과 경기침체를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체결한 FTA는 사드...
이에 따라 주 장관은 먼저, 현재 진행 중인 한ㆍ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은 5월 중, 한ㆍ인도 CEPA 개선협상은 연내 타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장하는 거대경제권인 아세안(ASEAN)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한ㆍASEAN FTA 개선 협상도 가속화하는 한편, 지난 3월 2일 아르헨티나와 공동합의문(Joint Statement)에 서명한 대로 6월 중 한ㆍ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황 권한대행은 이어 “성장잠재력이 높은 아세안, 중국과의 자유무역 협정을 확대하고, 이스라엘, 에콰도르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조속히 타결하는 등 FTA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전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심각한 도발 행위’라고 언급하며 “정부는 강력한 안보 역량을 바탕으로 굳건한...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한ㆍ중미 FTA 협상 국내 절차와 에콰도르, 이스라엘 협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멕시코, 아르헨티나ㆍ브라질 등이 소속된 남미공동시장(메크로수르ㆍMERCOSUR), 러시아ㆍ벨라루스 등으로 구성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도 신규 FTA를 추진한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중남미 등 미주를 연결하는 FTA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지정학적 가치가...
우리나라는 2016년 기준 세계 52개국 대상 15건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돼 시행 중이며 한·중·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이스라엘 등을 대상으로 FTA 협상이 진행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인도·아세안 FTA는 다른 FTA에 비해 자유화(개방) 속도가 늦어 활용률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 협상을 하고...
구체적으로 내년 상반기에 이스라엘, 에콰도르 등 신규 FTA 타결에 박차를 가하고 한ㆍ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작업, 멕시코 및 메르코수르와의 FTA 협상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5년간 내수기업 3만 개를 수출기업화하고, 수출금융 규모도 내년에 올해보다 8조원 증가한 229조 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주 장관은 “의약품, 화장품 등 5대...
한국과 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2차 협상이 11일부터 15일까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는 1차 협상에서 논의되지 못했던 무역기술협정(TBT), 위생검역(SPS), 지재권, 정부조달, 총칙, 분쟁해결과 상품 양허 협상이 진행된다.
지난 6월 서울 1차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원산지, 무역구제 등 다른...
경제 경쟁력 강화와 제도 선진화 차원에서 선제 대응해나가야 한다는 점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미 6개국, 에콰도르, 이스라엘 등 신흥시장과의 신규 FTA와 RCEP, 한중일 등 메가 FTA에 대한 대응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10여 년만에 재개돼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도 청취했다.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대 미국 및 유럽 수출 감소에 대처해 아시아국가와의 교역을 확대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과 이스라엘은 연간 17억 달러 규모인 양국간 교역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 추진을 선언했다고 덧붙였다.
한ㆍ이스라엘 FTA가 체결되면 자동차, 자동차부품, 가전 등의 교역이 확대되고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이스라엘과의 FAT 체결국과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된다. 또 서비스ㆍ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첨단산업ㆍ농식품 분야 등에서 협력해 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정부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오는 29일 공개하는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한 무역영향 보고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13일 세종청사에서 가진 통상정책 정례브리핑에서 “보고서의 내용이 공개되면 최근 미국 대선 과정에서 일고 있는 반무역정서와 연계될 가능성이 있다”며 “내용이 나오면 필요할...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한ㆍ이스라엘 FTA의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해 기업, 연구소,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간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한ㆍ이스라엘 FTA 협상에 대비해 양국 간 교역, 창업ㆍ기술협력 현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FTA 협상 개시에 합의했으며 오는 27일 서울에서 1차 협상을 벌인다.
발제를 맡은...
따르면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의 49대 교역국으로 지난해 총 교역액은 20억5000만 달러(수출 11억8000만 달러, 수입 8억7000만 달러) 규모다.
우 차관은 “한-이스라엘 FTA는 첨단기술, 창업, 농식품 등 협력에 초점을 맞춘 상생형 FTA 모델”이라며 “이스라엘의 강점을 벤치마킹해 우리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 부총리는 한ㆍ이스라엘 FTA 등 신규 FTA를 적극 추진하고 한ㆍ중ㆍ일 FTA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경제영토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FTA 관련 정보제공과 컨설팅 강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FTA 활용을 강화하고 비관세 장벽 완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한ㆍ콜롬비아 FTA 발효...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메가 FTA에 대응하는 동시에 한-중미, 한-에콰도르 FTA 협상을 연내 가속화하고 이스라엘과도 FTA 협상을 올해 중으로 시작한다.
수출 경쟁력 확충을 위해서는 화장품·식료품·패션·생활·유아용품 등 유망 소비재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3월 중 소비재 산업 육성 종합대책을 내놓는다. 여기엔 화장품 학과 개설을 지원하고...